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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10 22:30:05
Name SKY92
Subject [스타1] 아무도 예상못했던 반전.jpg

참고로 저때는 포스트시즌 4강 제도가 아닌 1,2위가 결승 직행해서 붙는 방식.... 

경기수도 적었던 시절(팀당 10경기)이라 4패이상이면 사실 결승 물건너가는 상황...

근데 저기 10위에 위치했던 팀이 갑자기 미치기 시작하는데... 

물론 결승에서 더 큰 반전이 있을줄은 또 몰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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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토마토
15/08/10 22:32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는 제노스카이를 가장.." 그때인가요?
초기 순위는 저랬었군요.
For Catharina
15/08/10 22:39
수정 아이콘
김선기선수가 임요환선수를 1:1로 이길줄은 몰랐습니다..
패스트캐리어
15/08/10 22:39
수정 아이콘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물량 못뽑는다는 임요환이 트리플먹고 200은 채웠지만 어영부영 밀려서 헥사트론의 피터에게 패한게 1승3패 시절이었죠.
12세트 연속승리 시절에는 스타포트 띄워서 배럭정찰 피하기, 마인으로 비벼서 파일런 사이로 벌쳐 통과하기 등 명장면을 남겼죠.
그리고 결승에서 3:1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러 출전하는데...
15/08/10 22:4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기적같은 준우승을 거둔 T1은 이어지는 2라운드 새턴 리그에서 거짓말같이..ㅠ
For Catharina
15/08/10 22:43
수정 아이콘
결승전 한승엽의 눈물이 잊혀지지않음요..
15/08/10 22:47
수정 아이콘
이때 스타 정말 재밌었어요.
여타 다른 프로스포츠보다 더 재밋었습니다.
로이스루패스
15/08/10 23:10
수정 아이콘
기적같은 드라마의 끝에서 또 다른 기적을 쓴 한빛으로 요약되는 경기였죠. 04년 프로리그는 진짜 재밌던것 같습니다. '야 이제부터 한세트도 뺏기지 말고 전승하면 결승가 근데 그게 가능하겠니?' 가 현실로 이뤄졌고, 광안리에서의 두 팀의 혈투는 진짜...
지나가다...
15/08/10 23:5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전상욱 선수와의 경기에서 배럭 날아오니까 스타포트 안 들키려고 띄워서 도망치던 그 시즌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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