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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9 22:48
마왕 진짜 괜찮았죠.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라) 여주인공만 빼면 진짜 주인공들 연기부터 이야기, 결말까지 다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네요.
15/08/09 22:37
네 멋대로 해라를 종영한 지 10년 더 지나서 봤는데 여배우들이 진짜 어리더라고요. 공효진, 이나영 둘은 너무 어려보여서 (실제로 어렸고)
요즘 이미지 생각하면서 어색했는데 양동근씨는 위화감이 적더군요.
15/08/09 22:38
네멋 초딩때 본방으로 다 본긴 해도 그냥 그랬는데
좀 커서 보니까 너무 감동먹었네요 여름방학때 항상 환상의 커플과 네멋대로 해라를 꼭 다시 봅니다
15/08/09 22:40
다모나 네 멋대로 해라 두 작품 모두 시청률에 비해서 매니아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덕분에 다모로 이서진씨는 mbc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으셨더랬죠.
15/08/09 22:45
하얀 거탑이요. 명민좌가 연기대상 받는 건 이미 익스큐즈 된 것 아니었습니까?... 였는데 ㅠㅠ
어째 요즘은 푸른 거탑이 더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하고...
15/08/09 22:57
3작품 다 인정합니다
요새 전지현씨 연기보는게 즐겁네요 이나영씨도 자신에게 맞는작품(오나귀의 박보영) 찾아서 화려하게 비상하시길
15/08/09 23:23
https://www.youtube.com/watch?v=h2WE41PzP80
https://www.youtube.com/watch?t=14&v=G2D8MSvxRok 네멋대로해라 ost 입니다. 추억에 젖어보네요 ㅠㅠ 일병때 눈치보면서 보던 드라마였는데..
15/08/10 01:55
위에 두 노래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슬픔속에 그댈 잊어야만해'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드라마 보정일 수도 있지만 이현우씨 원곡보다도 더 좋았었습니다. 크크
15/08/10 05:32
네멋하면 떠오르는 ost중 하나죠..
전 근데 K팝스타에서 나온뒤로 여기저기 너무 틀어주더라구요.. 싫어하는 노래가 되버렸습니다 -_-;;;
15/08/09 23:28
네멋은 진짜 제인생 가장 최고의 드라마중 하나였죠. 그때 아마도 다른 드라마 때문에 시청률은 안나왔던거 같은데 그 드라마는 기억도 안남.. 김민희가 나왔던거 같기도 하고..
다모는 딱 군대 훈련소때라 전혀 모르겠네요.. 그리고 부활도 껴주시죠.. 삼순이에 가려진.. ㅜ
15/08/09 23:29
네멋대로해라나 인정옥 작가 작품들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주인공 배역은 물론이고 주변에 기능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는 인물들 하나하나에 작가의 애정이 느껴진다는 거에요. 그들 모두 우리가 그렇듯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가는 인간들일 뿐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인정옥 작품엔 이렇다할 악역이 없지요. 이런 시선이 정말 좋습니다.
15/08/09 23:35
부활폐인 추가요.
저도 그때 삼순이 안보고 부활 봤었습니다. 방송 시간마다 동생이랑 싸우다 엄마한테 맞고 삼순이 틀고 전 재방 봤었습니다.....
15/08/09 23:37
그리고 2002년 여름은 일본에서 '사랑따윈 필요 없어 여름'이 방영되었던 때기도 하죠. '네맛대로해라'처럼 월드컵 시기와 겹쳐 시청률 망한걸로 아는데 2002년은 여러모로 역대급 해인 듯.
15/08/09 23:51
전 오히려 네멋은 상당히 별로였어요. 신파가 아닌 척 연기를 너무 하려는 신파라는 느낌일까요. 저만의 생각이겠지만요.
본문 글쓴이처럼 오히려 부활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물론 부활도 멜로부분은 꽝이었지만요.
15/08/10 00:26
40년 살아오면서 첨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드라마는 단 한편도 없네요... 비교적 초반부터 보기 시작해서 끝까지 본 건 <여명의 눈동자>하고 <허준> 정도...<추노>는 첨에 보다가 후반부 안 보고... 이런 식이라...쩝..
15/08/10 01:32
방금 네멋대로 해라를 다 보고 왔는데 글이 딱 있네요. 보고나니 옛날 생각 나네요. 크크크 주연배우들은 당연하고 악역에 가까운 인물들도 미워할 수 없고 그 중 한명이라도 없으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5/08/10 01:49
네멋은 정말 우리나라 드라마 판도를 바꾼 작품이네요.
2000년대 이후 드라마들은 직간접적으로 네멋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15/08/10 05:07
다모는 초반에 조금 보다가 재미 없어서 안 봤어요. 몇 편 보면서 계속 '이게 어디가 재밌지?' .....
현대극은 거의 안 봐서... 하얀거탑 정도 되면 몇 년 후에 보죠.
15/08/10 11:32
네멋... 제 인생의 드라마지요.
직원들과 드라마얘기하다가 아무도 네멋을 몰라 답답(?)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설계실에서 밤새고 목요일,금요일 아침에 다시보기가 풀리면 같이 앉아서 보다가 10회 이후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생방으로 봤었죠. 주변 사람들 모두... 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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