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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22:18
마지막 두 사진은 액박이네요.
그나저나 무릎팍 이만기 편에서 강호동이 선수시절 이야기 할떄 보면 정말 머리도 좋고 감각도 뛰어난 걸 알 수 있죠. 명석한 두뇌. 유연성과 체력을 겸비한 강인한 체력. 거기에 노력과 의지까지. 천하장사 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분야에 와서도 최정상 먹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인물 같습니다.
15/08/06 22:20
종편 시작할때 동아였나 강호동이 배신했는지 개국일에 강호동 깡패들 회합에 나간 자료영상같은거 틀고 그랬었던거 같은데..
참 치졸한짓 한다 싶었습니다.
15/08/06 22:24
이런 강호동도 사실 나중에 후배가 방송에 나와서 번쩍 꽂아버리더군요. 은퇴한지 몇년 안된 시점이었는데.
확실히 은퇴와 현역의 차이는 커요.
15/08/07 01:08
저도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서도 비슷한 케이스를 직접 알고 있어서-_-;;;
엄청난 근력이면 가능하더라구요.. 단지 135키로인 상태에서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체중이 저것보단 좀 적었을때 최고기록이 아닐런지..
15/08/07 06:05
예전에 한 쇼프로그램에서 12초인가 13초대 뛴거 본기억이 있습니다(당시 강호동이 그렇게 뛴다는거에 엄청 충격을 받았어서) 장재근씨도 같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조금 오래된거라 혹시나해서 영상 찾아보니 아쉽게도 없더라구요
15/08/07 08:45
제가 고등학교 때 씨름선수였던 20대 초반 강호동씨가 우리 학교에 와서 훈련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애들이 다 알아보고 강호동씨에게 싸인 내지는 악수를 하려고 운동장을 질주하였으나..... 아무도 강호동씨를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100m 직선 질주는 아니었지만 그 스피드로 미루어볼때 충분히 12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당시 13초대를 뛰던 저도 못 따라 잡았으니 신빙성은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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