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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4 22:15:44
Name 키스도사
File #1 mug_obj_143270716811866833.jpg (566.8 KB), Download : 36
File #2 1993년의_양준혁,_2015년의_구자욱.png (16.6 KB), Download : 20
Subject [스포츠] [야구] 생긴거 만큼 야구하는 선수





- 2015년 8월 4일 현재 리그 타율 3위, 2루타 3위, OPS 8위.


- 3.05의 war을 기록중인데 이는 박석민, 나바로, 최형우에 이어 팀내 타자 중 4위의 기록.


- .350의 타율은 1983년 장효조가 세운 .369에 이은 KBO 리그 신인 데뷔시즌 타율 기록 2위. (3위는 93년 양준혁, 4위는 01년 김태균(규타미달))


- KBO 리그 역사상 외야 2포지션 이상, 내야 2포지션 이상을 40이닝 이상 소화한 선수는 김무관(1982), 이광은(1985), 박용근(2009), 서동욱(2013), 구자욱(2015) 이상 5명. 이중 외야에서 중견수 수비까지 본 선수 김무관, 이광은, 구자욱 단 3명뿐.


- 오늘 안타를 기록하며 22경기 연속안타로 1987년 이정훈이 세운 KBO 리그 신인 데뷔시즌 연속경기 안타 기록과 타이를 달성. 현재 진행중.





유례없는 [슈퍼 멀티플레이어] + 신인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입니다. 거기다....



외모까지 받쳐주고 있네요. 



p.s
역대 최고의 투고타저로 꼽히는 1993년에 저런 미친 성적 찍은 양준혁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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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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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선수에게만 비더레 주구창창했어도 '22'콤보 달성이라니 크크크
잉여잉여열매
15/08/04 22:21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저희 아버지이십니다 크크크크크
전반기에 맨날 나바로-박석민-최형우-이승엽-박한이만 번갈아 찍으시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다가
구자욱 몰빵하고 가정의 평화가 왔습니다.
근데 오늘 박해민이랑 부딪히는거보고 내일은 찍을지말지를 심하게 고민하시더군요
15/08/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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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삼성은 이승엽 말년에 구자욱이 나오네요.
15/08/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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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부럽습니다..
올해초 주현상이 나와서 호수비 몇번하는걸 보면서 '그래 신인치고 이정도면 완전 잘하는거지.'라고 생각했는데
구자욱 보고 그저 부러움부러움부러움만..
솔로10년차
15/08/04 22:22
수정 아이콘
딴 건 몰라도 신인왕은 정말 부러운 기아팬... ㅠㅠ
루크레티아
15/08/0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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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은 어차피 천외천이라..
항즐이
15/08/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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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애설 사실로 터지고 올해 바로 결혼까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15/08/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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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 아버지가 행복해 하셧을듯...
15/08/04 22:29
수정 아이콘
김하성이랑 신인왕 싸움 중이라고 어제자 주간야구에서 이야기 하던데...
김하성이 유격수라는 포지션인걸 감안하고 서라도 타율차이는 거의 극복 불가급 아닌가요..
타율 3위에 ops8위는 정말 말이 안되는데..
항즐이
15/08/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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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추세라면 구자욱이 많이 유리합니다. 그런데 김하성이 리바운딩할 수 도 있고, 구자욱도 이 페이스가 끝까지 가진 않겠죠.
붉은벽돌
15/08/04 23:32
수정 아이콘
제가 넥팬이긴 하지만 홈런, 타점, 포지션 제외하면 다 구자욱이 앞서 있는게 사실이죠.
김하성이 타율 끌어올리고 홈런, 도루 추가해서 3할 언저리에 20-20하면 비벼볼 여지가 있는 정도
그게 아니라면 구자욱이 무난하게 신인왕 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5/08/05 04:12
수정 아이콘
제가 기아 팬이지만, 여자친구 있다는 김하성과 열애설 터진 구자욱은 신인왕 자격 미달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얼굴도 못생겼고 여자친구도 없는 김호령이 신인왕을 타야...
BravelyDefault
15/08/04 22:30
수정 아이콘
시즌초 1루에서 포풍 에러할 때 열심히 욕했었는데...
반성합니다. 사랑합니다.
15/08/04 22:30
수정 아이콘
삼적화 얼마나 남았다고 보십니까?
키스도사
15/08/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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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 겨울이 분수령이지 않을까요?

고단백 경산밥을 먹으면 삼적화 되는건 시간 문제라....크크
15/08/04 22:31
수정 아이콘
아 비더레 구자욱만 찍었어도 22콤보인데 왜 난 중간에 박석민을 찍었을까
15/08/04 22:32
수정 아이콘
전 왜 8콤을 못넘을까요... 오늘 6콤에서 테임즈가 저한테 똥을 줬슴돠..
브라운
15/08/05 09:03
수정 아이콘
잠실테임즈는 갓갓갓이 아닙니다 흐흐..
heatherangel
15/08/04 22:34
수정 아이콘
양신 데뷔시즌은 신인왕이 문제가 아니라 그 해 넘버원타자인지라 넘어가고, 구자욱선수 실력도 실력이지만 근성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15/08/04 22:39
수정 아이콘
데뷔시즌이 본인 커리어하이 시즌일겁니다 (조정ops기준)
내일은
15/08/0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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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구에 몰두하고 있는 선수군요
저 신경쓰여요
15/08/04 22: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잘 보일 사람도 없고ㅠㅠ
15/08/04 22:42
수정 아이콘
양신 데뷔시즌 OPS+가 올해 하퍼급이네요.. 크크크 왜 MVP가 아니죠? 크크크
스바루
15/08/04 22:47
수정 아이콘
성적 보시면 홈런하고 타점이 2위인데. 홈런하고 타점이 1위인 김성래선수가 mvp였죠
15/08/04 23:12
수정 아이콘
팀선배 김성래 선수의 홈런 타점왕을 위해 출전을 못했습니다.
태연남편
15/08/05 08:03
수정 아이콘
당시 홈런 타점 1위였던 팀선배 김성래선수의 부상후 재기 스토리에 표가 많이갔던걸로..
당시에는 신인이 mvp 신인왕 전부 타기는 좀 그랬던 시절이기도했고 주변에서 '넌 앞으로 많이 탈꺼잖아' 라고 많이들 했다다군요.
양준혁 선수 본인도 그렇게 생각했다 라고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 한적 있던걸로 기억하네요. 하지만...
소녀시대순규
15/08/05 09:38
수정 아이콘
신인인주제에 신인왕먹었으면 된거지 타격왕까지 먹으니 적당히 해먹으라는 거죠
15/08/04 22:46
수정 아이콘
박정수의 갸적화와 구자욱의 삼적화가 기대되네요.
15/08/04 22:56
수정 아이콘
구자욱의 경우는 멀티플레이어가 전혀 좋은게 아니라는게...
AD Reverse Carry
15/08/04 23:06
수정 아이콘
시즌 초반부에 보고 어라 생각보다 별로인데? 했던 야알못은 반성합니다 크크크
tannenbaum
15/08/04 23:21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브래드피트 스타일로 잘생겼고 박정수는 예전디카프리오 스타일로 잘생겼고....
제 개인적으론 구자욱 선수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야구를 잘해...
사티레브
15/08/04 23:27
수정 아이콘
채수빈하고의 열애설은 인정인건가요 미궁인건가요 나가리인건가용
15/08/04 23:59
수정 아이콘
신인이 3-4-5찍는건 크보역사상 2명뿐이라는데

구자욱이 조금만 잘하면 가능하다더군요

근데 수비되고 수비도 멀티툴에 얼굴도...
이어폰세상
15/08/05 00:16
수정 아이콘
대충찾아보니까 그 두명이 장효조 양준혁 같은데, 장효조는 사실상 신인이 아니라는 걸 빼면
야수 신인으로 역대급이네요..
블랙탄_진도
15/08/05 00:27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삼적화라도 좀 되던가.........

뭐야 누구는 얼굴도 잘생겼는데 야구도 잘하고..........

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08/05 00:48
수정 아이콘
와 양준혁은 정말 야구천재였구나
하늘하늘
15/08/05 01:29
수정 아이콘
저시기 양준혁은 날마다 스포츠신문 1면을 장식했던 선수였죠.
D.레오
15/08/05 03:09
수정 아이콘
후 부럽네요... 우리 꼴x는 하.. 몇십년동안 신인왕?? 아니 우승이란게 먼지?
위원장
15/08/05 08:03
수정 아이콘
수비는 초반에 많이 허술하던데 요즘은 어떤가요?
잉여잉여열매
15/08/05 09:01
수정 아이콘
요즘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채흐를 위협하는 구르트와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Goldberg
15/08/05 10:0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무려 군필!!!!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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