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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0 19:08
경북 영양도 분지 지형은 지형인데 거기는 맨땅 해발고도가 남한의 알프스 수준이라.... (맨땅이 해발고도 350~550m 수준...)
15/07/30 19:16
얼마전 더위 관련 글에 대구 사시는 분이 요즘 더위로 1등 못해서 아쉽다 이런 댓글 다시고 그 밑에 다른 분이 조만간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라고 다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잘 지내고 계시려나...
15/07/30 19:18
울산... 지금 평균 온도도 대구에 버금갈 정도로 올라갔지만, 뭣보다 습도가 굉장합니다.
지금도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엄청나네요.
15/07/30 19:26
4년만에 울산에서 지내고있는데 엄청 덥고 습하네요.... 4년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하르종일 찜질방에 있는느낌이네요
15/07/30 19:40
차에 찍히는 온도야 차가 달궈져서 그런 것도 있고, 뭔가 대구가 더운 다른 이유라도 있는 줄 알았네요. 저건 초등학교 때 다 배우는 거죠.
15/07/30 19:43
울산 삽니다.
요새는 울산도 대구랑 맞짱 뜰만큼 더운거 같습니다. 왜 그딴걸 이기고 싶어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15/07/30 19:44
대구는 지금 습도 56%으로 뜨네요.
안산은 지금 77%로 뜹니다.. 31도씨에 습도 77%.. 날씨가 덥다기보단 더럽다는 느낌이에요...
15/07/30 20:09
나무 많이 심어서 평균 기온이 내려간게 맞긴한데 제가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어째 여름을 더 못버티겠네요. 어릴때 대구 이사와서 30년 가까이 살면서
분명 나 어릴땐 8월에 37도 넘는 날도 흔하디 흔했고 최근에는 한 여름에 37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하루이틀 있을까 말까인데 지금이 더 덥게만 느껴집니다.
15/07/30 20:15
과거에는 열대야가 드물어서 낮에는 더워도 밤은 시원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던 반면
요즘은 밤이 되어도 기온이 내려가질 않아서 사람들이 더위에 정말 질려버리지 않나 싶어요. 특히나 도심은 자동차와 에어컨 실외기에서 뿜어져나오는 습기와 열기들 때문에 옥외활동시 불쾌함이 배는 상승한 듯 싶습니다.
15/07/30 22:07
오사카인데요
한국이 단기적으로는 진짜 더운것 같은데 8월 중순 지나면 선선해.지는것 같아요 여긴.9월 중순까지 그냥 35도 가는거에요 다행이라면 전기세가 별로 안비싸서 에어컨 24시간.가동해도 2만엔 안나오는거죠
15/07/31 14:12
저도 오사카인데 어젯밤 9시에 기온 30도에 습도는 98%였습니다. 그냥 걸어다녀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한국에선 대구에 살았는데 여기오니 대구는 오히려 쾌적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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