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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29 12:48:13
Name CoMbI CoLa
Subject [유머] 내년 예비군이 기대되는 남자







출처 : MLB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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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hanger
15/07/29 1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황금군화죠.
정지연
15/07/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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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건 본인의 의사대로 붙이는건가요.. 아님 후임들이 장난친다고 저렇게 만드는건가요..
15/07/29 13:04
수정 아이콘
저거에 직접 돈을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정도 양이면 일단 돈도 돈이거니와... 후임들 몫이 아닐까 추측이 드네요
15/07/29 13:54
수정 아이콘
옷에 장난을 친걸봐선 본인 의사로 보이네요
모자야 후임들이 장난칠때도 있다지만
저도 말출갔다오니 불꽃 개구리 마크가 ㅡㅡ

전역복은 본인이 취향대로 하는경우였던터라
R.Oswalt
15/07/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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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모르겠는데, 전역모는 친한 후임들이 선물해주는 거니까...
최설리
15/07/29 12:5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저렇게 캐릭터도 모자에 박아넣을수 있나보네요
카피바라는말했다
15/07/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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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나 친구거 빌린다에 왕고무링 겁니다
지앞영소녀시대
15/07/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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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들이 부대앞 오바로크사들 보면서 여기는 바느질만 잘해도 먹고사네 그랬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15/07/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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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기술도 좋네요. 캐릭터도 박아주고..덜덜
Thursday
15/07/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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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들이 합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놈은 없죠.
15/07/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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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전역할때 부심으로 강요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대접 못 받은 선임은 자기가 해온 경우도 봤으요 크크
Thursday
15/07/29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맞는 말입니다. 우리 나라 남성 찐따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크크 문제는 그 찐따는 자기가 찐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찐따가 아닌 사람은 우물 안 개구리 식으로 설마 그런 놈이 있어? 못 믿겠어. 조작이군요. 하는 경우도 넘쳐난다는 걸 생각하면. (솔직히 이것도 찐따 같지만.)

그냥 저 옷을 입은 녀석이 보상심리에 미쳐 후임들을 갈궈 강요해 맞췄다! 라고 보는게 더 유머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선경유치원
15/07/29 13:24
수정 아이콘
부대 분위기가 그랬던 걸 수도 있지만... 본인이 하거나 구체적으로 정해서 후임들에게 시키는 걸 "많이" 봤습니다.
나중엔 후임들이 말 안들을까봐 말년 되기 전에 미리 시켜서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자발적으로 해주는 경우는 기껏해야 아들군번들이 모자나 버클 고무링 정도 맞춰주는 거였고...

주로 병장이 자기 인생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경우인 사람들이었죠... 현실 찐따 인증이랄까요.
15/07/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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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대부분 성인 남성 인생의 최고 전성기가 병장 아닌가요?
월급받아보며 살다보면 그날 바이오리듬으로 작게는 내무반 크게는 중대 전체를 호령(?)했던 기억에 감개무량하다는....크큭
15/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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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이면 보통 그나이때 가장 높은 곳 맞겠죠?크크
15/07/29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게 없어서 몰랐는데 후임들이 해주는거였어요?
저는 본인들 멋으로 하는줄알았는데;
15/07/29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재미로 하는거죠 다들 문화가 다르겠지만 저희는 그냥 고참 전역모 정도 (그냥 깨끗하고 깔끔하고 뭐 딱히 멋이라고 해봐야 저런게 아니니;) 1년 후임이 해주고 뭐 그런 정도는있었습니다.
15/07/29 13:12
수정 아이콘
맞후임이 사단마크랑 이름달아준것도 창피해서 사이즈 작아도 다른걸로 쓰고 다녔는데..크크크
다이제초코맛
15/07/29 13: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호로관메뚜기죠
유리한
15/07/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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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전역선물로 군장점에서 가방이나 하나 사주는 정도였는데..
히라사와 유이
15/07/29 13:32
수정 아이콘
저희는 전역할때 개구리 마크도 박아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손에 쥐어주고 끝났습니다.
...물론 전경출신 입니다.
15/07/29 13:36
수정 아이콘
즬생이 뭔지 한참 고민했네요...
15/07/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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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본부중대장 노예 저거만 없어도 그냥 어떻게 넘어갈텐데 모자쓰고 저옷 입으면 주변에서 정말 어이없이 볼 기세...

...... 아니 그냥 대놓고 말해서 통신지원단인데 특공마크가 왜붙어.. ㅠㅠ
15/07/29 13:37
수정 아이콘
근데 예비군 가서 남이 어떤 군복 입었는지 관심을 갖나요?
전 아무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15/07/29 13:39
수정 아이콘
딱히 관심은 없고 보통 부대마크정도나 보는 수준인데, 저정도로 떡칠을 하면 눈이 가죠 (.....)

와 군생활 빡세게 했나보다 같은 생각은 전혀 안들겠지만;
회색사과
15/07/29 13:44
수정 아이콘
학교 예비군인데도 가끔....
폭주천사를 만나기도 합니다...
온 군복에 색색의 실로 한자를 수놓은 분들요
스웨이드
15/07/29 13:45
수정 아이콘
사복입고 후임들 전역가 들으면서 제대했습니다.. 물론 전경입니다 크크크
낭만토스
15/07/29 13:45
수정 아이콘
예비군 병장모쓰고 다녔고
전투화는 백일휴가때 선임이 광 한번 내주고
그 이후엔 그냥 솔질만 하고 다녔고
전투복도 제 손으로 한번도 다려서 다녀본 적이 없는
저로는 이해가 가질 않아요
(말년에 후임이 저거 해다준다고 했는데 그냥 그 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자고 함 물론 현실은 연평도 터져서 모두 휴가통제 크크)

집이 버스 지하철타고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그랬는지 일초라도 빨리 집가서 벗고 싶었던게
전투복인데 뭐하러 그리 공들이는지;;:

부대에서도 공부나 운동 등 할게 넘쳐서 할게 없으니
저거라도 한다 라는것도 이해안가고요
王天君
15/07/29 14:22
수정 아이콘
휴가 나갈 때마다 각잡아서 군복 다려주는 거 진짜 이해 안가더라구요. 할 일 없는 사람들끼리 아무도 안 알아주는 멋 내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지;;;
억지로 후임들 것 몇번 해주긴 했는데 너 더럽게 못한다고 선임들이 부심부리고 자기들이 하더군요. 저도 미안한지라 피엑스 몇번 쏘고...
Otherwise
15/07/29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역복 저런식인데 예비군용은 따로 있습니다.
王天君
15/07/29 14: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건 뭔가 귀엽네요 크크크크 멋부린 게 아니라 웃음을 의도한 것 같아요
ComeAgain
15/07/29 14:26
수정 아이콘
저게 신형 전투복이 찍찍이라 바뀌어 군장점이 딱히 할 게 없어지자,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밀었다는 게 아무래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15/07/29 14:30
수정 아이콘
기계로 오바로크 치는건가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치는거면 증말 오바로크 잘 치네요.
15/07/29 14:51
수정 아이콘
제친구도 저러고 나왔는데 부대안에서는 괜찮아보였답니다...나오고나니까 콩깍지가 사라짐
15/07/29 15:28
수정 아이콘
이렇게들 많이 하는데 예비군용은 따로 갖고 있죠
15/07/29 15:31
수정 아이콘
저거 입고 나가면 이불킥각인데 진심...
오클랜드에이스
15/07/29 16:16
수정 아이콘
저게 얼마나 하나요?? 저렇게 하는데.
Miyun_86
15/07/29 16:38
수정 아이콘
2작전사령부 마크 보고 설마설마했는데... 오마이갓. 하필 제가 나온 대대군요, 씁.
편제가 바뀌지 않은 이상 아마 완주에 있을꺼고...

......저 있을때만 하더라도 본부중대 애들 저렇게까지 하는 경우 없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나봅니다.[먼산]
초코하임
15/07/30 11:35
수정 아이콘
반갑습니다. 저도 저 부대 출신입니다...
류세라
15/07/29 18:05
수정 아이콘
우리때 전투모에 실로 이름새기면 대대장이 가만 안뒀었는데(우리 부대 대대장만 그런듯 해요)
지금보면 저럴 자유가 있어서 부럽네요.
광기패닉붕괴
15/07/29 19:46
수정 아이콘
후임들 돈 강제로 모아서 선임에게 바치는거죠. 매번 선임 한명씩 갈때마다 만원 걷더군요. 이걸 왜 하나 싶어서 제 밑으론 끊었습니다만 쩝......
근데 오버로크만 친거면 후임들이 해줬을 수도 있겠네요. 저흰 아예 한벌 다 맞춰주던거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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