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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6 21:28
대기업이면 몰라도..
중소업체들은 저런걸로 공정위에 걸면 다음 품평회 시즌 때 샘플 요청 형식적으로 한두개 요청하고 진행 안해버려요. 실제로 반품 받아보면.. 환타스틱해요.
15/07/16 21:36
그런가요 저희는 직접 나온적이없고
공문으로만 내려왔어요. 이런 사항 있으면 신고하라고요. 업체 규모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15/07/17 00:50
와 이거 조심해야겠네요 예전에 이마트에서 두부 큰거 사서 계산대로 가지고 가다가 실수로 터트렸더니 제가 부탁도 안했는데 바로 교체를 해줘서 서비스 쩐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게 다 중소기업들한테 돌아가는 거였군요...
15/07/17 02:47
3대마트는 의외로 깐깐합니다. 제가 알바한 곳은 업체반품이 아니라 매장 손실액으로 잡히더라구요. 물건나르다가 실수해봐서 압니다(...) 점장님이 생각나네요ㅜㅜ
15/07/16 21:52
대형 마트 없는 동네에 살아서 그런가(코스트코 본 적 없음. 이마트 세 번 가 봄)...댓글들 보니까, 그러니까...저게 고객들이 다 뜯어본 거라는 거죠? 맛 보고 등등 하려고...으아, 화난다!!!!!
양파 가지고 또 뭐 한 게 있나요? 날 실망시키지 마요 대한민국ㅠㅠ
15/07/16 22:01
코스트코 스낵코너에 핫도그에 올려먹으라고 양파샐러드? 그걸 준비해줬더니 잔뜩 퍼가서 먹거나, 비닐봉지에 퍼담아서 집에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더라는 얘깁니다.
15/07/16 22:48
다른 나라도 별 차이 없지 않나요?
어느 집단이나 몰상식한 사람은 있는 법입니다. 몰상식한 사람이 한 행동만을 예를 들어서 헬조선,헬반도 하면서 자국 비하하는건 좋지 않아보이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무말랭이는 설마 먹을려고 저렇게 했겠습니까 터진거겠죠
15/07/16 23:10
한 중국쯤 가면 인간에 대한 기대를 안 하고 시스템을 짜 버리고
한국보다 상위티어 국가에서는 인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짠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데 한국은 무난히 잘 돌아갈거라 믿고 도입한 상위티어 국가의 시스템이 안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는 듯 합니다. 코스트코 양파도둑 사건은 그냥 흠좀무였죠.-_-;;
15/07/16 23:16
저것뿐만 아니라 애엄마들 입장하자마자 쿠션이나 곰인형 같은 거 카트에 넣고 애들 그 위에 앉혀놓고 쇼핑 끝나고는 계산 안 하고 그냥 가는 경우도 코스트코 갈 때마다 보임..
15/07/16 23:44
현재 카타르 입니다. 마트 가면 아무렇지 않게 음료수 까 마시고 아무데나 놔 두는 애들 널렸어요.
처음엔 마시고 사가는 갑다 했는데, 내가 집을려니 빈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만 여기저기 빈통이 수두룩...
15/07/17 08:54
대형 백화점 한우코너에서 일하고있는데
트레이에 포장해서 진열해놓은 고기들 들고가서 포장뜯어내고 고기만훔쳐가는 인간들 엄청 많습니다 고기훔쳐가는거 보고 쫒아가서 가방뒤지고 잡아서 훔친가격의 10배보상받으려고 사무실가니까 포인트카드까지 적립해가는 알뜰함 크크 도둑질하고 얼굴팔리고도 아직도 온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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