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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6 21:16
아... 먹고 싶다 ㅠㅠ 회사 생활하면서 혼자 살면 먹기 어려워서 그런지 집에 내려가게 되면 청국장을 꼭 먹는답니다 크크
저녁 먹었는데 사진 보니 츄릅~! ㅠㅠ
15/07/16 21:17
이런 걸 볼 때마다 느끼지만서도...
미각이라는 게 참 신기한게.. 청국장이나 된장. 김치 이런 것들은 정말 맛있기만 한데 외국음식. 똠냥꿍 뭐 그런 것들 냄새라도 맡으면 죽을 거 같아요. 반대로 그쪽 나라 사람은 우리 나라 음식 보면서 그런 생각하겠죠.
15/07/16 21:20
극호는 아니고 집에서 해주시니 그냥그냥 먹었는데 어디 다른 지방 갔을 때 유명하다는 청국장집가서 먹었더니
와..... 차원이 틀리더군요. 막 달다고 해야 하나? 실제 단 맛은 아닌데 아주 그냥 엄청나게 맛있더군요.
15/07/16 22:18
주변에 한국사람 중에서 불호는 아직 못 봤습니다.
한국에서 살고있는 우즈벡 사람들도 좋아하던데요.. 굴사남씨도 좋아한다더군요. 그보다는 오이는 먹어도 수박은 못 먹는 사람은 봤어요.(친구동생)
15/07/17 00:24
전 좀 찐하고 텁텁한 된장찌개란 느낌이고 딱히 막 싫은 건 아닌데 그 맛차이에 그 냄새를 참아주는게 효율이 안맞아서 안먹습니다.
된장찌개가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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