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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7/10 16:55:07
Name SSoLa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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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자영업자를 망하게 하는 것은?


당연히 3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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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룰루
15/07/10 16:56
수정 아이콘
빼박 3번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가장 분노하는일이 3번이기 때문이죠 1번 2번은 납득할만 하니까 가만히 있었겠죠?
Shandris
15/07/10 16:57
수정 아이콘
굳이 비교한다면 1번이나 2번의 경우가 3번만큼 자주 발생하진 않으니...물론 여기서 그런 답을 원하는건 아니겠지만요.
swordfish-72만세
15/07/10 17:02
수정 아이콘
서울 같은 곳은 장난아니게 발생하고 있죠. 특히 핫플레이스에서 오래 장사한 가게 망하는 주 원인이 임대료죠.
지방만 해도 장사 되는 곳이 망하면 다 1~2번으로 찍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1번은 적다고 쳐도 2번은 일상입니다. 우리나라 프렌차이즈 대부분 점주들이 저거에 당하고 살고 있구요.
당장 각 프렌차이즈 회사 마다 점주 모임이 있고 맨날 규탄하는 거 저딴 행동입니다. 그런데 회사도 저걸로 먹고 사니
맨날 인테리어 바꾸고 점주한테 착취 중이죠.
Shandris
15/07/10 17:07
수정 아이콘
장난 아니게라고만 하면 얼마나 되는지 모르니...그리고 핫플레이스에서 오래 장사한 가게를 영세업자라 불러야 할 지도 의문이고요.
1~2번이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 비율이 아무리 많고 최저임금 안 지키는 곳이 아무리 많아도 1~2번이 3번보다 많다고 쉽게 말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swordfish-72만세
15/07/10 17:09
수정 아이콘
3번이요? 2번에 비하면 우습습니다. 님이야 그쪽을 몰라서 이러는 거 같은데
프렌차이즈가 먹고 사는 수익 중 하나가 인테리어비용 가지고 장난 치는 겁니다. 그것만 안해도 정말 좋은 프렌차이즈 회사란
소리 듣고 살죠.

인테리어 뿐만 아니죠. 치킨 박스 같은 거나 광고물 같은 것도 훌륭한 불공정 착취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게 한두개야죠.

그리고 핫플레이스에 하는 게 영세 업자냐고 묻는다면 대표 사례 있죠. 홍대. 정말 10년 전만 해도 영세 맞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 영세 상공업자 다 사라졌죠.
Shandris
15/07/10 17:20
수정 아이콘
3번의 경우 그게 전 사업장에 적용되는건데 2번과 같은 경우가 단순히 한두개가 아니다, 많다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게 대부분의 경우에 해당하여서 수천만원씩 불공정행위가 벌어진다고 말할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단순히 일방의 입장에서 들리는 말이 그렇다더라가 아니라요.
그리고 핫플레이스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은 어떤 부정한 행위로 볼 수는 없겠죠. 거기서 오래 장사를 했다면 더 이상 영세한게 아닐테고요. 그런 의미입니다.
swordfish-72만세
15/07/10 17:27
수정 아이콘
인테리어 비용만 수천 맞습니다. 심지어 엄청 좁은 곳도 천만원이 넘는 판국입니다. 필요 없는데 본사 지시로 무조건
바꾸고 이걸 점주에게 떠넘기는 방식이죠. 텀이라도 길면 모르지만 악덕인데는 2~3년만에 한번씩 그러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핫플레이스를 잘못 이해하고 있으신거 같은데, 지금 뜨는 곳입니다. 애초 임대료가 낮은 곳이죠.
그러다가 뜨니까 리모델링하고 임대료를 대폭 올린 경우가 허다합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국제시장 같은 곳(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지만)겠네요. 쇠락한 시장인지라 낮은 임대료 였는데 영화 때문에 확 올린 사례가 있었죠.
서울의 핫플레이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애초에 임대료가 낮은 곳인데 드라마나 입소문 등으로 확 올라 버린 곳이
수두룩합니다. 핫플레이스에서 오래 장사했다고 애초에 거액의 임대료를 지불했던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더 문제는 그 임대료를 준다고 해도 뒤에서 이미 대기업 프렌차이즈에 거액 받고 아예 계약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아서 문제입니다.
Shandris
15/07/10 17:35
수정 아이콘
수천만원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발생건수의 문제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불공정거래의 건수...
그리고 핫플레이스에서 오래 장사했다는 말이 핫플레이스가 되기 전에 오래 장사했다고 하는 말이신가본데, 그럼 이후 거기의 임대료가 올라가서 폐업하는걸 딱히 불공정하다 하기는 어렵겠죠.
낭만토스
15/07/10 18:34
수정 아이콘
모 아이스크림 프랜의 경우
간판비만 5천이고
기계도 새거 안사면 안해줍니다

고작 알바비 10만원 오른거랑
5천만원....
그나마 5천 내고 끝까지 쓰지도 않아요
바뀝니다 디자인이 그럼 또 내야해요
Shandris
15/07/10 18:59
수정 아이콘
1건만 가지고 비교하면 그렇지만 이건 그게 적용되는 사람의 수가 몇이냐의 문제니까요.
낭만토스
15/07/10 20:22
수정 아이콘
Shandris 님// 알바 월급 10만원 올랐다고 접어야하는 장사면 그냥 접는게 맞습니다
그래프
15/07/10 17:05
수정 아이콘
1번이나2번의 경우가 3번보다 더 많습니다
Shandris
15/07/10 17:08
수정 아이콘
관련 자료가 있나 보군요. 찾아보겠습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7/10 17:16
수정 아이콘
쉽게 생각하면 1번이나 2번같은경우는 실제로 자영업자가 망하는 상황이고, 3번은 자영업자가 "나 망한다~" 하고 언플하는 상황이죠.
실제로 3번때문에 망하는 자영업자는 거의 없을겁니다.
Shandris
15/07/10 17:26
수정 아이콘
언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비용이 증가하면 폐업하는 사람들도 나오겠죠. 다만 중요한건 1번과 2번이 정말 그렇게 자주 발생하느냐라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찾아보니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불공정거래 신고건수가 1228건이라고 하는데 이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나라는 점이라든가...
swordfish-72만세
15/07/10 17:30
수정 아이콘
그거야 모두가 신고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신고한다는 건 더 이상 그 회사랑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니까요.
어떤 바보 같은 점주가 재계약 할 회사를 신고할까요?
그리고 동종 경쟁사로 옮긴다고 해도 신고는 상당히 하기 힘들어지죠.
한마디로 이정도 되면 장사 접고 신고하는 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Shandris
15/07/10 17:39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이 있겠죠. 저도 저 1228건이 전부가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프랜차이즈 업계 수십만 중에서 얼마나 차지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마치 강간 신고하지 않는 여자가 있다고 한국 성인 남자 전부를 강간범으로 간주할 수 없듯이요. 그런 상황에서는 결국 전 사업장에 적용되는 3번의 경우보다 작을 수도 있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swordfish-72만세
15/07/10 17:42
수정 아이콘
애초 3번도 전업장이 아닙니다.
1인 업소나 가족들로만 운영되는 사업체가 얼마나 많은데요.

특정 사업체 빼면 알바가 강제되는 사업체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Shandris
15/07/10 17:53
수정 아이콘
가족을 동원하는 경우야 가족에게도 임금이 지급되는거라고 봐야겠죠. 그것이 다시 가족에게 돌아오는 것 뿐이지. 결국 남은건 1인 자영업자인데...찾아보니 비율로 치면 대충 3/4 정도군요. 다만 전체가 459만 2000가구니 1/4이라 얼마 안된다고 볼 수도 없겠죠. 그리고 여기에는 1인 자영업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불황 등으로 어쩔 수 없이 1인인 경우도 있을테고...
swordfish-72만세
15/07/10 17:57
수정 아이콘
Shandris 님// 어자피 법정 최저시급과 별관계가 없는 사례죠. 가족 사업체도 말입니다.
이거 올랐다고 어자피 법정 최저 시급대로 임금이 지불해야하는 의무는 없기 때문이죠.
Shandris
15/07/10 18:04
수정 아이콘
swordfish-72만세 님// 음...유게에서 너무 얘기가 복잡해지는거 아닌가 하는데, 결국 가족 구성원의 기회비용은 늘어나는거니까요. 결국은 부인이 다른 곳에서 더 받을 수 있는 임금을 남편의 가게에서 일하면서 적게 받는 것이고, 그만큼 가족의 소득은 줄어들겠죠. 그럼 남편 입장에서는 가족을 동원하기보다 차라리 폐업을 선택할 수 있고요.
아무튼...여기까지 파고들기에는 얘기가 너무 복잡한거 아닐까 싶네요. 가족을 동원하는 경우는 파악도 어렵고...사실 여기까지 오면 댓글알림이 안 떠서 확인이 힘들기도 하고요.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5/07/10 17:48
수정 아이콘
실제로 3번에 해당하여서 망하는 자영업자의 경우는 어차피 망할(혹은 망해야할) 자영업자이고, 1번이나 2번의 문제로 망하는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잘 영업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죠.
3번의 이유로 망한다는 건 알바의 급여가 문제가 아니라 수익이 안되는 사업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Shandris
15/07/10 17: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망한다는 것은 시장원리에 따라 망해야 하는건데, 최저임금은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서 생기는 것이니 그것 때문에 망하는건 얘기가 다르겠죠.
노동자
15/07/10 19:0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시장원리에 따라 망할거였다면 다른알바들 최저임금이나 올려주는게 맞는거죠
Shandris
15/07/10 19:0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시장원리라면요. 지금은 시장에 개입이 되어있는 상태잖아요.
노동자
15/07/10 19:12
수정 아이콘
Shandris 님// 아니글쎄 개입을 안하더라도 망할 자영업자라면 차라리 개입하고 다른 알바들 임금 챙겨주는게 맞다구요 어차피 망할 자영업자면 망하게 냅두고

그러니까 지금 다른분들이 말하는건

최저임금 상승 때문에 망한다는 자영업자= 안 올라도 어차피 망할 자영업자 다 이겁니다
Shandris
15/07/10 20:11
수정 아이콘
노동자 님// 개입을 안 하더라도 망할 자영업자가 아니라 개입을 안 하면 안 망할 자영업자가 개입을 하면 망하는거죠.
노동자
15/07/10 20:17
수정 아이콘
Shandris 님// 님생각은 자유이긴한데 완성형 폭풍저그가 되자님이 말한 [어차피 망할 자영업자]의 의미는 그런게 아닌데 위에서 엉뚱하게 답변하신거죠
15/07/10 18:32
수정 아이콘
홍대 가게 주인 중에서 홍대 떠서 저희 동네로 이사오신 분들 많은데요,
여쭤보니 월세 올리는건 기본이고 가게 뺏기도 장난이 아니라서 그 등쌀에.. 그냥 좀 덜 벌어도 여기가 낫겠다 싶어서 왔다고 합니다.
Shandris
15/07/10 19:02
수정 아이콘
그 경우야 임대료를 부당하게 올렸다고 하긴 어려우니까요. 개별적인 경우를 다 살펴봐야지 정확하겠지만 어쨌든 그건 개별적인 경우니...
王天君
15/07/10 18:47
수정 아이콘
혹시 근거가 있을까요? 건물세 오른다고 망한다는 이야기는 방송에서도 많이 보고 당장 피지알에서도 몇개 봤는데, 최저임금이 올라서 가게가 망한다는 건 거의 본 적이 없어서요
Shandris
15/07/10 19:08
수정 아이콘
인건비가 올라서 가게가 망하는 것을 일일히 방송에서 말하거나 인터넷에서 떠들지는 않죠. 그런건 직접적으로 안 보이니...
王天君
15/07/10 19: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당장 이 게시물에서만 해도 다른 분들이 1과 2의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알려주시고, 저 또한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Shandris
15/07/10 19:17
수정 아이콘
이건 다수결이 아니잖아요. 그 비일비재의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가 문제인거지...그래서 위 쪽의 댓글에서도 길게 얘기를 한 게 있고...
그렇다고 제가 王天君 님의 생각을 바꾸겠다 이러는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여기 성향이야 제가 모르는 것도 아니고...특별히 다른 얘기가 아니면 더 길게 말할 필요 있나 싶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7/10 21:05
수정 아이콘
다수결은 아닙니다. 그러나 주장을 하시려면 어느 정도 근거는 가지고 있어야지요.
아니, 다른 사람과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는 법이고, 주장을 하다보면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기 어려울 때도 있는 있습니다.
저는 그런때는 그냥 알았다고 하고 끝냅니다. 제가 주장을 더 하고 토론을 끌어갈 근거가 없으니까요.
Shandris님 의견이 틀리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른 분에 비해 부족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그런 의견을 보강하시던가 그것도 싫으면 그냥 토론을 끝내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 성향이 어떻다는 건가요? 뭐? 피지알이 반정부사이트라도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성향운운은 비겁한 변명입니다.
Shandris
15/07/10 21: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딱히 부족한 근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저 역시 특별히 토론을 끌고갈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각자의 생각일테니까요. 그래서 위에서 나눈 댓글 이상으로 더 말을 나눌 것도 없고요. 여기에 덧붙여진 댓글들은 王天君 님의 말에 딸려나오는 것 뿐이니 이 토론(이라면) 역시 그만 끝내고 싶군요.
그리고 여기 성향이 진보가 강하다는걸 숨기는게 더 비겁한거 같은데요. 그런다고 여기가 반정부사이트라고요? 그럼 가만히 손을 잡으 님은 제가 친정부 인사라도 되는 줄 생각하시는건가요? 여기 성향이 어떻다고 뭐랄 생각 없습니다. 저도 그걸 알고 일부러 소수파가 되어보는거니까.
가만히 손을 잡으
15/07/10 21: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성향이 어떻다는 이야기를 꺼낸건 제가 아니고 Shandris님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정부비판적인 이야기가 올리거나 올라오기 편할 순 있습니다.
그렇지만 근거없는 정부비난이 올라오면 즉각적인 유저 반발과 삭제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여기 운영진이 그 정도 일은 합니다.
문제는 소수파, 다수파가 아니고 어느 정도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느냐 입니다.
Shandris
15/07/10 21:37
수정 아이콘
전 정부 비난이 올라오면 삭제가 안 된다고 하거나 정부 비판 이야기가 올라오기 편하다고 얘기를 한 적 없습니다. 솔직히 불만이 없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말해봐야 스스로만 피곤해지는 일이고 애초에 여기서 할 얘기도 아니죠.
단지 여기 성향 얘기를 꺼낸건 단순히 누구 생각이 더 많다고 하는 것을 근거로 삼을 수 없음을 말하기 위한 것과 여기에서 소수에 속하는 제가 다수의 생각을 바꾸기란 힘들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것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5/07/10 22:05
수정 아이콘
Shandris 님// 쓰신 위의 댓글의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애초에 할 이야기가 아니었고,
더하여 같은 의견이 많다고 옳은 근거로 삼을 수 없고, 소수의견이 다수의견을 바꾸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돌아가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제시할 수 있는 자료나 사례가 없이 애초에 다른 분들과 이런 토론을 시작하실 필요가 없었던 거죠.
Shandris
15/07/10 23:15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 님// 전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나오면 어쩔 수 없죠. 다만 이런 결말까지 예측할 수는 없으니 시작할 필요를 따지는 의미는 없고요.
Lightkwang
15/07/10 22:58
수정 아이콘
3자가 보기에 확실히 님이 근거가 부족하세요.
Shandris
15/07/10 23:1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자주 듣는 얘기기는 한데, 그렇다고 또 근거가 뭐라면서 여기에 매달릴 수는 없으니까요. Lightkwang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알겠으니 양해바랍니다.
王天君
15/07/10 19:23
수정 아이콘
[1번이나 2번의 경우가 3번만큼 자주 발생하진 않으니...] 라고 사실관계를 명시하신 거 아닌가요.
그 사실을 잘못 알고 있는데 만약 난 그렇게 생각할테니 너네는 그렇게 생각해라면 그렇게 생산적인 토론의 결과물은 아니겠죠
Shandris
15/07/10 19:36
수정 아이콘
확실하지 않은 값이 들어갔으니 결국 평행선을 그을 수 밖에요. 단지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서 뭔가 찾아보고 얻어가는게 있는 생산일 뿐이지 어떤 결과를 내놔야지만 생산적인건 아니겠죠. 애초에 이런 키배에 많은걸 바랄 필요도 없고...
王天君
15/07/10 19:46
수정 아이콘
본인의 주장에 근거나 책임을 지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주장에 수긍하는 것도 아니라면 바람직한 토론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Shandris
15/07/10 19:54
수정 아이콘
주장이나 근거는 위에서 이미 길게 얘기한 댓글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라 넘어가는거고, 무슨 책임을 지라는건지 모르겠고, 수긍까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댓글을 길게 나누는 과정에서 모르는 것도 알고 저도 새로 찾아보게 되고 도움이 되기는 했습니다. 다만 지금 얘기가 그렇게 생산적인 토론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확실히 알거 같군요. 이것만큼은 확실히 바람직한 토론이 아니긴 하네요.
王天君
15/07/10 20:05
수정 아이콘
위의 댓글 전부 다 읽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1번이나 2번의 경우보다 3번이 더 자주 발생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근거는 없고 확실한 건 아니다, 나도 모르는데 너도 모르지 않느냐로 초지일관하시니까요. 나는 이런 주장을 했지만 이건 그냥 내 생각이고 내 생각을 바꿀 용의도 없다고 결론을 내시면 이건 토론보다는 그냥 고집이나 억지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Shandris
15/07/10 20:44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는 말 그대로 개별적인 경우고, 2번의 경우 프랜차이즈의 예를 들면서 얘기가 오갔는데 그 건수가 2년반동안 1천여건이라고 했으며, 3번의 경우 전체 시장에 해당하는 얘기이므로 3번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다만 신고가 되지않은 불공정거래의 경우라든가 전체 시장에서 1인 자영업자를 제외하는 문제 등이 남지만 이 부분을 고려하더라도 그게 뒤집히진 않는다고 봤고요. 다만 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은 값이라 여지를 두고 있을 뿐입니다. 전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나머진 뭐라 생각하시든 신경 안 쓰겠습니다. 어차피 王天君 님이 이게 토론이 아니라고 하셨으니 저도 이걸 토론으로 여기지 않기로 하죠.
王天君
15/07/10 21:14
수정 아이콘
1의 상황이 개별적이라고 부를 만큼 특이하거나 적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2의 경우 신고 건수만을 가지고 모든 점주들의 불만이나 현실에서의 불평등을 계량할 수가 없죠. 건물주나 갑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만의 이익을 보장하는 불공정한 계약의 현실적인 위험은 과소평가하고 오히려 고용자들의 임금 10만원 더 올리는 게 더 큰 위협이라고 하시니 이걸 지적하는 거죠. 설득을 전제로 하는 토론에서 네 생각은 이렇구나 난 잘 모르지만 내 생각을 바꾸진 않을려고, 라고 평행선을 달릴 이야기만 하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샨드리스님이 하시는 건 애초부터 토론이 아니었으니 딱히 저희들의 대화라고 토론이다 아니다 정의내리는 거야 좀 새삼스러운 일이구요. 어쨋든 하시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반반쓰
15/07/10 17:01
수정 아이콘
갑에게 뭐라할 순 없으니 을에게 불평해야죠
포도씨
15/07/10 17:03
수정 아이콘
월세 650내고 장사하는 사람을 영세업자라고 볼 수 있나?
단신듀오
15/07/10 17:05
수정 아이콘
한달에 126만원도 못줄거면 알바를 쓰지 말고
자기가 더 일하거나 영업을 접어야죠.
장야면
15/07/10 17: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실 자영업자 70~80%는 못견디고 접죠.
swordfish-72만세
15/07/10 17:18
수정 아이콘
사실 인건비 때문 접는다기 보다는 인건비가 유일하게 점주나 사장님 입장에서 확실하게 인지되는 돈이라는게 큽니다
솔직히 감가상각이나 시설비 이런 잘 잡히지도 않고 임대료나 다시 말하지만 시설비는 장사를 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니
좀 마음이 편하지만 이걸 다 제하고 남는 돈을 보통 수익으로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인건비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비교적 명확하고 또 자기가 번 수익에서 나간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어서 더 그렇죠.

특히 편의점 같은 경우 본사에서 다 제외하고 들어온 돈 중 가장 큰게 임대료, 그리고 인건비니.... 더 그렇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장야면
15/07/10 17:31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 하는게 아니죠. 인건비 매년 상승폭이 꽤나 타격이 큰건 맞습니다. 예를 들어, 2010년에 알바 3명 쓰며, 월 순수익 250 나오는 자영업자는 2015년에는 100대로 떨어져버리죠. 매출액 자체는 크게 오르지 않거든요. 예전에 200~300씩 수익 내던 사람들은 현재 접어야 할 정도로 떨어지고 마찬가지로 현재 200대 수익을 내던 사람들은 몇 년뒤에 접어야 하는 상황이 나오죠.

중요한건 1,2번 처럼 일부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 영세업자에게 해당되는 일이라는거죠.
swordfish-72만세
15/07/10 17:36
수정 아이콘
전 영세 업자는 또 아니죠. 애초 몇몇 가게 빼면 알바를 반드시 써야 하는 업종은 한정적입니다.
24시간 해야 하는 업종 빼면 없죠.
아니면 배달하는 요식업이거나요. 심지어 부부가 같이 하는 소형 점포는 이런 고용도 안하더군요.

이점 때문에 1,2의 비중이 반드시 3보다 적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또한 소상공인이 순익으로 버는 돈이 일인당 87만원 애초 그렇게 많은 돈 자체를 못버는 것도
한국 자영업이 위험한 이유죠.
장야면
15/07/10 17:41
수정 아이콘
가족을 동원한다는 말은 의미 없는 말이고요. 알바를 안쓰고 혼자 할 수 있는 자영업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네요. 5% 정도 될까요?
swordfish-72만세
15/07/10 17:44
수정 아이콘
소상공인 사업체 평균당 동원되는 인원은 1.94명입니다. 사장 빼면 나머지 한명은 걍 가족입니다.
대부분 사장 남편에 마누라가 동원됩니다.
아니면 여사장님 한명이 계속 하다가 남편이 정리할 때 도와주는 형태거나요.
5%가 아니라 이 비율에 따르면 대다수가 이런 사업체라는 이야기죠.
님은 그냥 소상공인 하면 편의점이나 PC방 같은 줄 아시는거 같은데 그런데는 생각보다 소수입니다.
장야면
15/07/10 17:50
수정 아이콘
왜 가족의 인건비는 공짜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swordfish-72만세
15/07/10 17:54
수정 아이콘
가족 인건비를 최저 시급으로 계산해서 지불하는 업체가 어딨습니까? 심지어 자식을 동원하는 것도 아니고
부부가 하는 곳인데 말이죠.
그런 상태에서 법정 최저시급이 올랐다고 인건비가 경영에 어려움을 준다? 완전히 넌센스이고 비현실적인
주장일 뿐이죠.
사장인 남편이 마누라가 평균 11시간*1달 일했다고 법정 최저시급 지켜서 월급 지급하는 진풍경이 있으면 봤으면
하는 군요.

그리고 평균 1.94명입니다. 다수의 알바 고용이나 2.02명의 음식업 같은 특정 직종, 그리고 편의점, PC방 같은
24시간이 운영해야하는 직종을 뺀다면 1인 사업장의 비율이 5%나온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계산이죠.
장야면
15/07/10 17:10
수정 아이콘
근데 3번은 매년 저 폭으로 올라가고, 대게 한명 고용하는 게 아니긴 해서.
1일3똥
15/07/10 17:22
수정 아이콘
월급이 몇년간 얼마나 올라야 보증금, 월세 상승분을 따라잡을까요?
장야면
15/07/10 17:36
수정 아이콘
1년도 아닌 경우가 절대 다수긴 하겠죠. 잘되는 집이 그만큼 없으니깐요.
호구미
15/07/10 17:11
수정 아이콘
만만한 쪽을 조져야죠
재입대
15/07/10 17: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알바월급 116주다가 126준다고 망할정도면 116줄때도 이미 거의 준망 내지 망이라고 봐야하는것 아닌가요...
라이트닝
15/07/10 17:20
수정 아이콘
갑을 계급사회에서 1,2는 자기가 을이니 당연한거고 3번은 자기가 갑이니 못하게해야죠
10년째학부생
15/07/10 17:30
수정 아이콘
4. 집에서 자던 배제대생
1일3똥
15/07/10 17:35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궁금했던건데 배제대는 일부로 드립으로 쓰는건가요? 왜 배재대생이 아니고 배제대생인지....ㅠㅠ
15/07/10 18:08
수정 아이콘
배재대가 정확한 명칭이었군요.. 지금 알았습니다;

여태 배제란 단어를 왜 대학 이름에다 썻나싶어 참 의아했는데 ㅡㅡ;
1일3똥
15/07/10 18:12
수정 아이콘
같은 배재학당 계열인 배재고등학교는 상당한 명문이었던걸로 알고있는데 배재대는 대전에서도 BMW라고 놀리는 하위클래스인지라 그저 드립용으로만 쓰이죠 흐흐
공허진
15/07/10 17:42
수정 아이콘
저러니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나오지요
15/07/10 18:1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칼라미티
15/07/10 18:19
수정 아이콘
1,2가 더 큰 문제가 맞는데 1,2는 해결이 안되고 3이 발생하면서 기존보다 마이너스가 되는데 사람 심리 상 반발이 안들 수는 없죠.
조현영
15/07/10 18:13
수정 아이콘
제 건물에서

1억3천정도 주고 장사하는데 알바비 30~50여만원 오른게 배아프기도 합니다....

사실 업주입장에서는 ㅠㅠ 돈 십만원이 아쉽습니다요 저 돈이 아까운게 아니고

매출은 그대로이기때문에..
아이군
15/07/10 18:41
수정 아이콘
매출은 그대로.. 라고 생각하기 쉬운게 함정이죠.

최저임금이 오르면 그 만큼 매출이 오릅니다.대부분의 영세 업자(내국인을 상대로 하는)를 생각하면

최저임금이 10퍼센트 오른다는 건 인건비가 10퍼센트 오른다는 말인 동시에 총 매출이 10퍼센트 오른다는 말이죠.
올린 최저임금이 어디 하늘로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 외국으로 도망가는 것도 아니니깐요.
낙수 효과는 거짓이지만 분수효과는 진실인 것 처럼요.

ps. 반대로 재벌에게 돈을 줬다가는 외국으로 도망간다는 사실..
아저게안죽네
15/07/10 21:0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기업이나 상류층은 수입이 늘어서 여유가 생기면 땅을 사거나 꼬불치는 경우가 많은데 반해
최저임금과 관련된 사람들은 번 돈을 생활비에 쓰고 쟁여둘 여유가 없죠.
절름발이이리
15/07/11 00:06
수정 아이콘
저소득층이 소득이 올라가면 소비진작 효과가 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나, 그 외의 변수가 다수 있을 뿐더러, 매출이 똑같이 오르지도 않습니다. 최저임금 받으며 사는 저소득층이 소비하는 대상은 말 그대로 생활비인데, 그 생활비 쓰는 장소는 이마트 같은 곳들이죠. 생각 처럼 일반 자영업자에게로 잘 돌아가지 않습니다.
조현영
15/07/11 01:34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잘모르시는거 같은데 매출이랑 큰관련 없습니다

최저임금 오른다고 소주값 500원올랏다가 욕만 먹거든요...

그리고 가게란게 보통 처음에 오픈빨이후에는 힘이 딸리기시작해서 조금씩 손님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3~4년 넘게 버티는 프렌차이즈 많은편 아닙니다

님들이 아는 프렌차이즈들은 다 대기업이에요
15/07/10 19:48
수정 아이콘
사장님 알바비 30~50 못올려주실꺼면 알바를 쓰면안되죠
조현영
15/07/10 21:06
수정 아이콘
저희 알바만 6명쓰는데요

알바비는 당인히주죠 그냥 찜찜해서그렇지
15/07/10 22:57
수정 아이콘
사장님 할말이있고 안할말이있습니다
알바생들없음 돈이나 버시겠습니까
조현영
15/07/11 01:36
수정 아이콘
논조가 이상하시네요 알바비 안올려준다고 했나요?올려주는데 제입장에서도 찜찜한건 사실인데

자꾸이상하게 몰아가시네요

매출이 떨어지면 떨어지는게 정상이지 최저임금 오른다고 반등하는건 별로가능성없는게 맞다고 보심됩니다


저도 알바도해보고 고생도해본 입장에서는 YST님 말씀 공감하는데

아무래도 작은 구멍가게라도 오너가되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30~50을 무시하지마세요. 정말 피같은 돈이니까
조현영
15/07/11 01:4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한마디 덧붙입니다

저 최저임금 안줍니다

서빙알바인데 요새 최저임금 주면 대부분 안합니다

그래서 시간대별로 마지막 마감하는애는 6500원받고 일합니다 -_-


이런 이야길 왜하냐면 댓글 쓱 내리는데 악덕사업주처럼되는거같아서 씁니다

크크....요새는 알바가 갑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꼴통사업주아니면

알바는 그만두면 손님이기때문에 알바에게 함부로 하지도못하는 처진데 크크...
15/07/11 02:04
수정 아이콘
무시안했구요
누구나 볼수있는 공간에 알바더주는거 배아프다고 찜찜하다고 글을쓰다니요
사장님가게 알바생이보면 참.....
정말 할말안할말 구분좀하세요
조현영
15/07/11 03:38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없네요 할말안할말 구분은 YST님이 오지랖 넘치게 하고있는거 같은데요.

내가 임금 잘지키고 주는상태에서

임금올라서 조금 배아프고 찜찜하다는데 쓰라말라 참견하는건 말구분하시는건가요?

말꼬리 잡는것도 논지에 다른 딴소리 동냥짓하는것도 이해는 진짜 안가지만

위에 논지는다써놧으니 이제 안달겠습니다.


자꾸 이상한소리만해서 불쾌하네요 진짜 크크

알바들없으면 돈이나버니 어쩌니 이런말도 이해도안가고 알바도 쓰라마라 참견하는거 정말 기분나쁘구요

돈 잘주고있고 저 위에쓴것처럼

알바비주는게 아까운게 아니고 임금은 오르기만하고 매출은 크게오르지 않으니

찜찜하다는데 얼굴도 본적없는 우리알바동정은 무슨 일이신지 크크


키보드 두둘기면서 동정하는 님보다 제가 훨씬 알바 잘챙기고있으니 마음껏 더 동정해주세요 크크
가치파괴자
15/07/11 01:54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떤 논리로 이런말씀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어리시거나, 세상 물정을 모르시거나 둘중 하나인데, 이 두개도 아니라면 제가 함부러 추측해서 죄송하긴 합니다만,
제가 조현영님을 쉴드치자 하는말씀이 아니라 현 부동산 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가게들을 보면, 알바비가 오른만큼 매출이 오르는것이 쉽지않고, 또한 그렇다고 알바를 쓰지 않고는 가계가 운영이 안되고,
최저시급을 간신히 유지하면서 가계를 유지를 하는경우도 있으며 그나마 쉽지도 않은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어떤 경우를 보고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그렇게 쉽게 사느것은 아닙니다.
최저시급을 올려야 하는것은 당연하지만, 돈을 잘버면서 착취를 하는 자영업자에게는 문제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15/07/11 02:09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주면서 돈을 못번다는건 그가게는 빨리 다른거 해야죠 계속해봤자 뻔할뻔짜니까요
그리고 저 작지만 sk대리점 사장입니다
조현영
15/07/11 03:45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주면서 돈을 못번다고 한적도 없는데 접으라 마라 하는걸 보니 말하는거에 신뢰가 전혀 안가네요

아 제 가게는 한달 매출 4800~5000정도선을 찍습니다 나가는돈이 많아서 문제지 크크

왜 임금에 대한 개념이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네요 월급제+인센과 시급제의 차이인지
낭만토스
15/07/11 10:53
수정 아이콘
최저시급이 8프로 올랐으니까
매출도 8프로 오름 이런게 아니라

물가대비 최저임금의 수준이 적정수준을
회복할때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하고 어느정도 자영업의 숨통이
풀린다 이렇게 이해를 하셔야죠

물론 지금 자영업 힘든거 알고요
알바비 오르는게 기분 좋은 사장이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건물주들의 갑질이나 대기업 프랜차이즈들의 횡포가 심해져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걸 지적하는 게시물에서 알바비 아깝다라는건 불필요한 댓글이었다고 보네요
단지날드
15/07/10 18:3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입장에서 1.2는 못이기고 3은 이길수있으니 이쪽으로 죽어라 밀어부치는거죠 국가가 1.2들을 좀 이길수있게 해줘야되는데 뭐 현실은 시궁창
샨티엔아메이
15/07/10 18:4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1.2에서는 을이고 3에서는 내가 갑이니 그것에서만 유독 큰소리 내는중
15/07/10 19:14
수정 아이콘
촌철살인 이십니다.
솔로10년차
15/07/10 18: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최소임금이 올라야 장사하다 망해도 일해서 돈 벌죠.
장사하다 망하고 나서 지금의 최소임금 받으며 살 수 있을까요?
15/07/10 19:46
수정 아이콘
직원 월급도 못줄꺼면 머하러 장사를 하는건지
돌고래씨
15/07/10 20:02
수정 아이콘
사장님들 몇몇 보이네요
인건비 오르면 사업못한다는 말은 백년도 넘게 들리는데 다 언플이죠
최저시급이 올라야 매출도 오르는거죠
땅값이 제일 문젠데
Dark and Mary(닭한마리)
15/07/10 20:12
수정 아이콘
최저임금 건으로 파이어될때마다 꼭 하고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사장님들, 최저임금 그것도 감당안되면 직접 가족들 데리고 일하시던가 사업을 줄이세요.
15/07/10 20:23
수정 아이콘
건물주한테는 찍소리도못하고 만만한 알바시급 부여잡고 죽는다고 하고있는거보면 참...
비더레
15/07/10 21:12
수정 아이콘
건물주나, 인테리어에 주고 나가는돈보다 알바들 10~20더주는게 배아프신 사장님들 몇 보이시네요;
다이어리
15/07/10 22:29
수정 아이콘
1, 2번은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거죠. 근데 3은 그냥 고용주와 근로자면 해당 되니까요. 제대로 된 통계가 나오지 않는 이상 1,2번 의견에 대한 불만은 그냥 남 얘기죠.
알카즈네
15/07/11 09:46
수정 아이콘
댓글 중에 유체이탈 화법 시전하시는 분 아침부터 저까지 같이 머리가 이상해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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