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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8 23:50
결국 누구도 못찍을것 같던 정점은 이영호가 찍었지만 미실과 덕만처럼 이제동이 있었기에 이영호가 있었고 이영호가 있었기에 이제동이 있었던거죠. 둘다 대단합니다.
15/07/09 00:12
10-11때 몇번 진건 이영호팬 입장에서는 여유있게 볼 수 있는 투닥투닥이죠.
09-10시즌 정전록까지가 이영호팬들 부들부들하던 통곡의 벽 그 자체였던 이제동 리즈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5/07/09 00:20
저테전에서 3가스 후 하이브가 완성되면 테란이 추가 멀티를 못먹고 회전력에서 밀려서 지는게 저그 필승 시나리오였는데 메커니즘을 바꿔버렸죠. '디파일러로 버티고 울트라 뜰때까지 안나오겠다면 나도 멀티를 먹고 화력에서 우세한 기갑부대를 뽑겠다!' 는 생각의 흐름이 생기면서부터.. 그 전 시절에는 하이브가면 테란이 이기기 너무 힘들다면서 하이브 이전에 끝내야 하고 못끝내면 진다는 생각으로 저테전 테란의 키워드가 베슬+드랍쉽이었던 적도 있었지요.
15/07/09 00:22
이런 점에서 이윤열 vs 홍진호와 비슷한 점이 있지요. 총전적은 비슷한데 실제로 좀 따져보면 한 쪽이 기세 오를 때 한 번에 몰아 이기는 식으로.
15/07/09 01:01
정전록전에 천적수준으로 많이 앞서고 정전록때도 미세하게 이제동이 앞선다고 보는데
확실히 그뒤로 한중미 관광이 컷는지 먼가 앞섯던적 기억이 잘안나네요
15/07/09 06:17
이거보다 오래되긴 했는데 이제동 대 이영호의 끝은 르까프 시절 이제동이 선봉으로 나와 이영호까지 쓸어버렸던 위너스리그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천수관음이 강림한 줄 알았어요. 이영호도 진짜 징그럽게 맞붙었는데 그걸 다 박살내던...
15/07/09 06:26
이때보다는 09즈음까지죠. 경기로 치면 위너스 준결승 러시아워 경기, 곰티비 8강 로키 경기 등이죠. 확실히 한 수 위인 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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