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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30 23:05
무려 두번의 결승전 기록이 포함된 스코어입니다. 2001년 데뷔시즌의 기록 자체가 워낙 대단해서...토스전이고 뭐고간에 승률이 꽤 됐었습니다.
15/06/30 23:25
임요환이 저그전에 비해 토스전이 약하긴 했지만, 초창기 토스전 드랍쉽러쉬는 알고도 못막는 선수 많았죠.
초반에 승많이 올려놨을거에요.
15/06/30 22:57
이재훈은 wcg 우승했지만 박경락은 3연속 4강에 그쳐 좀 아쉬웠죠. 앞에 2번은 조용호, 홍진호를 만나 지고 또 올라가니 패러독스...
15/06/30 23:45
심지어 둘 다 4위 마지막 3위도 간신히 박정석 감독을 3:2로 이긴...(..)
게다가 그 4위한 것중에 파나소닉배 조용호와의 3,4위전은 6뮤탈 찍으면 이기는 걸 스커지 찍었다가 저글링에 쓸린..
15/07/01 00:27
파나소닉 4강 조용호 3/4위전 홍진호
올림푸스 4강 홍진호 3/4위전 임요환 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4강은 다 3:0으로 지고 3/4위전은 3:1로 졌었던거 같은데 스코어까진 확실치 않네요ㅠ
15/07/01 01:45
제 기억이 맞으면 조용호랑은 3:2였습니다.
제가 말한 경기는 비프로스트 5경기 마지막이었고 뮤탈 찍어서 날라가면 승기 잡는 상황에서 스커지를 뽑는 비범함을 보이더니 이후로 밀린..(..) 엄옹이 도대체 왜 여기서 스커지 찍냐고 무진장(?) 까서 기억이 남는..
15/07/01 00:29
마이큐브가 진짜 천추의 한...
비록 패러독스가 있었지만 어쨌든 4강 3플토였어서 경락동에선 결승은 따논 당상이다 라는 분위기였었거든요 크크크크ㅠㅠ
15/06/30 23:01
변은종이 8승 0패였던가요. 9승 0패였던가요. 나도현 선수에게 벙커링 맞기 전까지 역대 저그 중 테란 가장 잘 잡는다고 얘기가 나왔었죠.
그 다음 시즌 박성준 선수 나오면서 사라졌지만
15/06/30 23:08
변은종이 더 대단했네요.
그런데 다른종족전도 왠만큼 잘해서 그런가 특별히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란 얘기를 방송에서는 많이 못들어본것 같습니다. 그냥 한때 두루두루 졸라 잘하는 선수라는 느낌이랄까.. 당시 박경락,이재훈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포장가 엄옹의 입김도 작용해서 이미지가 강하게 남았나 봅니다.
15/06/30 23:16
레어저그가 멸망하면서 가장 크게 피해를 본 선수죠. 즉 최연성 선수가 등장하면서 너무 빨리 져버렸죠. 실제로도 정상적으로 앞마당 먹고 시작하면 최연성을 절대 이길 수 없었던
15/06/30 23:47
박경락 이재훈의 경우는 주변에서도 엄청나게 칭찬한 것도 컸습니다.
실제로 엠겜맵이긴 하지만 블루스톰에선 테란 상대로 정상적인 옵드라로 절대로 안진다고 연습때...(..) 진짜 너무 잘한다고 절대 절대 절대 안진다고 막 그래서 해설자들이 그 얘기 해주고 그랬는데 이윤열한테 타이밍러쉬에 졌죠.. 사실 둘 다 해설자가 그냥 전적만 놓고 포장 한게 아니라 그 주변인물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는 일화가 계쏙 나와서..
15/07/01 01:19
당시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를 못 피하고 이윤열 선수 탈락
그리고 그 유명한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에 당하며 이재훈 선수 탈락이었죠.
15/06/30 23:05
맵은 토스가 우세한 기요틴, 토스전 불안한 임요환과 테란전 극강 이재훈, 이겨야지만 8강진출이 가능한 상황
배럭이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15/06/30 23:07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연습때에는 드라군이 8기 나와있는 타이밍이었는데, 경기날 이재훈의 드라군이 7기뿐이라서 승리를 확신했다던 주훈감독의 멘트를요...
15/06/30 23:22
종족전 스페셜리스트하면 장진남의 토스전이 장난아니었죠. 딴거 없고 링컨트롤로 압살
링만쓰는거 아는데도 압살. 그 시절 종족연승전 같은 거 했었는데 토스 최고수들 링만으로 압살했었죠. 뭐그 시절에 언덕맵이 적은 덕을 보긴 했지만요 흐흐 시기가 좀 안맞는데, 프로리그 팀플하던 시절이 조금 빨리 왔다면 정말 제대로된 일승카드였을듯. 초창긴데 링컨은 역대급이었죠.
15/06/30 23:44
'전태규 질레트인터뷰중.'
-대테란전 6연승인데 6연승밖에 안되나. 예전에 8연승하다 끊겨서 이제 6연승데...사실 연승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승률이 중요하다. 14승2패. 내가 최고다. 테란은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최연성을 만나는데...
15/06/30 23:50
크크 저때 박경락 빠돌이 했어서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납니다.
3연 4강때 저그전 승률이 40%대였는데도 총 승률이 60%대였었으니까요... 엄옹이 주구장창 밀던 멘트가 '3가스 먹은 박경락'이었죠 포장에 있어서 '앞마당 먹은 이윤열'의 후광도 받았지 싶습니다 크크 동족전 쥐약에 발목 잡히는건 훗날 김명운-김민철로 계승된다는 슬픈 전설이.....
15/07/01 01:24
저당시에 임요환 저그전 지는게 워낙 드물었던 일이라 7패했던 경기가 다 기억이 날 정도였죠. 지금은 가물가물합니다만
대충 코크배때 16강에서 2패하고 (김신덕 성준모선수? 였나요) 결승에서 2패, 그뒤로 네이트16강이랑 파나소닉8강에서 합쳐서 3패했겠네요. 아마 그당시 임요환 잡을만한 저그면 홍진호, 박경락정도 됐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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