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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5 08:32
정치적 이슈로 떠오르는 느낌이던데, 그 문제랑 별개로 유치한 신파+국뽕이 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끌리는 영화는 아니네요.
보게 된다면 오히려 그 정치적 이슈 때문에 굳이 한 번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6/25 08:49
어떻게 설명은 잘 못하겠지만 이런 의도를 가지고 만든 영화라면 일단 만들어두고 "대의(?)를 위해서라도 사람들이 한 번은 보러 오겠지" 라고 기대를 갖기보다는, 더욱 더 영화적으로도 사람이 기꺼이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만듦새는 그저 그렇게 만들어 놓고 "이런 영화는 많이 봐줘야 하는데 관객이 별로 없는 '현실'에 대한 개탄"같은 걸 하는 경우를 보면 좀 답답했거든요. 그런데 연평해전은 주변의 평을 들어보면 저 평과 비슷한 반응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아직 저는 보지 않아 직접적으로 평을 할 수 없지만...
15/06/25 08:52
스베누 스타2 스타리그 2015 시즌 2 4강 김도우 vs 김대엽 경기 직관가서 콩의 기운으로 222번 번호로 경품 당첨!
영화예매권을 받았는데 확인해보니 연평해전 예매권이더라구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공짜니깐 보러 갈 생각은 있는데... 시간이 없네... 없어... 하...ㅠ_ㅠ
15/06/25 10:35
참... 저렇게 쓴걸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맥이 빠지네요
정신교육, 정훈자료, 예비군 안보교육용 정도의 영화는 아닌데, 사람들 인식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15/06/25 10:56
예비군 훈련가면 매번 틀어줬던게 크로싱 한반도 고지전 요 3개였는데
목록이 한개 더 늘겠군요 흐흐 영화 자체를 안보고 비꼰다기 보단 그냥 보통 저런 영화 틀어주지 않나요?
15/06/25 11:07
국방이 어떻게 오른쪽인가요
여기다대고 좌우 진영논리 갖다대는것도 웃기네요 생각없이 비꼬는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우편향영화라 비꼬는것도 아닌데
15/06/25 11:24
보고서 비꼬라는 말이 좀 별로네요. 맹기용 때도 먹어보고 얘기하라는 말이 간간히 보이긴 하던데 그 느낌입니다. 요리를 화면으로만 보고 받는 느낌이 있듯이 시놉시스랑 포스터만 보고 받는 느낌도 있고 그에 대해 평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일단 보고 얘기하세요라는 분이 얼마 전에 자게에도 있었죠. 가죽남이라고 자칭하셨던가...
15/06/25 11:33
소재, 제목, 포스터부터 뻔히 예상하는 진부한 흐름과 분위기가 있는데 까면 안되는 건가요.
몇몇분은 영화와 이익관계가 있다면 달 수도 있는 리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아니면서 단지 편가르기 하는 분들은 참..
15/06/25 12:00
조선일보 1면에서 영화 홍보 + 전 정권 까기를 대놓고 시전한 이상,
이 영화는 넷상에서만 아니라 사회적이슈가 되어버렸죠... 변호인, 국제시장하고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이미 연평해전은 정치적인 영화입니다. 제작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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