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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9 23:57
구자욱 초반에 수비 면에서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수비를 중시하는 류감독 밑에서 최근 많이 나오지 못했는데, 타격만으로 자기 가치를 입증하는거 같아요. 만약 시즌 초에 채태인,박한이 부상 없었으면 기회는 이보다 적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회를 잘 살리네요.
다만 박석민과 나바로, 투수로는 장원삼,안지만의 부진이 아쉽네요. 클로이드가 빠진 이번주에 어떻게 버티는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정인욱, 조동찬,김태완이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15/06/20 00:09
주전자리로 박아놓고 쓰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건 내년시즌이 그렇게 하겠냐 하면 그건 또 모르겠고, 구자욱을 벤치에 썩히긴 너무 아깝습니다. 올스타전기간동안 박석민 안그래도 요세 손가락때문에 말이 많던데 휴식도 줄겸 그냥 빼버리고 구자욱 선발주면 좋을 것 같은데... 저러다 나중에 주전으로 뛰고싶다고 삼성 나가는건 아닌지 그게 걱정되네요.
15/06/20 00:14
아마 그쯤에는 외야자리가 날꺼라 생각합니다... 배영섭 선수 돌아온다고 해도 배영섭, 박해민 선수랑은 툴 자체가 다른 선수니까
이승엽 선수 은퇴하고 지타 자리에 최형우 선수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외야에 자리가 잡히겠지요 가장 걱정되는 타이밍이 내년이네요 박해민 선수가 내년에 바로 입대를 하는게 아니라 미룬다고 해서 내년엔 구자욱, 박해민, 배영섭, 최형우, 박한이 이렇게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면서 걱정이기도 합니다
15/06/20 00:21
작년 시즌이었는지 올 시즌 초였는지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엔 박찬도 선수가 먼저 입대를 하고 박해민 선수는 그 뒤에 입대를 하는걸로 구단과 상의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당연히 내년 시즌에 입대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내년 외야가 가장 헬일 듯 합니다 어떻게 될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15/06/20 00:15
이지영이 타율만 치면 팀내 3위라는 것에 경악;; ops로 쳐도 0.650을 넘겼다는 데서 또 감탄;;;;
이렇게만 해도 이지영한테 타격으로 욕하진 않을듯...
15/06/20 00:35
사실 삼팬들이 좀 체념한 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삼민호니 뭐니 했지만 우리에게 그런 건 없다는 걸 깨달았고 갑드는 수비가 안 되며 이흥련은 아직 신인 티를 못 벗었으니 미우나 고우나 결국 버스터 포지영 뿐이라는 걸...
15/06/20 10:44
뭔가 타격폼 바꾸고 각성한 느낌이에요.. 볼 보는건 타격성향상 힘든거같고 장타만 좀 더나와서 OPS 0.7만찍어주면 됩니다..
수비는 정말 리그최고수준이라고 보고요.
15/06/20 01:21
문제는 채흐 수비보다가 구자욱 1루 수비 하는거 보면.. 문선재 생각납니다.
채흐 몸 봐선 외야보단 1루를 더 많이볼거같은데.. 수비 훈련부터 빡시게 굴려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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