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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8 20:54
이거 유명한 사진 아닌가요? 사진이 저렇게 찍혀서 그렇지 실제로는 사진 끝나는 부분이 바로 땅이라고 하던데... 광주쪽으로 기억나는데 광주분 등판하셔셔 설명해주실겁니다
15/06/18 21:06
몇번 타봤는데요, 그물과 케이블카 바로 밑에 있어서 떨어져도 전혀 문제 없는 높이입니다.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경사가 급격히 가파라져서 떨어지면 그물 위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기둥에 쳐박혀 죽겠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15/06/18 21:09
7-80년대 광주 부자들만 간다던 지산유원지로군요.(거짓말입니다. 서민들 놀이터였어요 헤헤)
보기엔 저래뵈도 저 어머님과 할머님이 계신 위치면 폴짝 뛰어도 되는 높이입니당 아래쪽에 보시면 위험하다 싶은곳엔 안전망 있고요 안전벨트도 있습니다. 것보담 저 아래 보이시는 야외수영장이 더 명물입니다.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무등산 계곡에서 흐르는 겁나 차가운 계곡물을 한쪽에선 끊임없이 공급하고 반대쪽으로 흘려 보내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약품 탈 이유도 없던 마셔도 되는 1급수 수영장이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안에서 파는 먹거리가 어이 상실하게 비쌌습니다. 밖에서 50원 하는 핫도그를 무려 200원 받아먹던 날강도 짓을 서슴없이 하던 악날한 놀이공원이었죠. 특히나 소주컵 한잔 분량 될까말까한 비둘기 모이 한봉에 100원씩이나 받아먹던 건 지금도 부들부들하네요
15/06/18 21:25
사진만 저럴 뿐 실제 타보면 스키 리프트 보다 안 무섭죠.
제가 심각한 고소 공포증인데 별 걱정없이 탔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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