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
2015/06/13 15:19:30 |
Name |
비익조 |
Subject |
[유머] [야구] 어제 이종범 양준혁 만담 모음 |
1. 투앤원 사랑하고있어 흘러나오는 중
양 : 노래 좋은데요? 왜 히트를 못쳤을까
이 : 재고가 3만장이 쌓여있다니까요 크크크 미리 노래 튼다고 알려줬으면 선동열선배 한테 방송보시라고 연락했을껀디 아쉽네요
2. 이종범의 사투리 강의
이 : 오살라게는 정말 진짜 이런 뜻이고 주로 어머님들이 많이 쓰는 표현이고 허벌라게는 말 안해도 알죠?
3. 나이가 먹으면 눈물이 많아진다
이 : 양준혁 위원 첫 우승 했을때 제일 많이 우네요 저기서
양 : 2009 화면 없어요? 이종범 위원은 더 많이 울던데
이 : 젊었을때는 감정이 매말라있는디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 지는 것 같다
양 : 중년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서 그렇다더라 영화 보면서도 많이 운다
양 : 학창시절 포함 생애 첫우승이라 감격스럽더라 첫우승이니까 남자는 첫아들 태어나면 제일 많이 운다고 하지 않나? 이위원도 그랬어요?
이 : 그랬죠 빨리 장가가세요
양 : 괜히 아들 이야기를 꺼냈네....
4. 홍건희 그리고 김상수
이 : 제가 최고참일때 홍건희 선수가 입단했는디 저 선수가 선배들 앞에서 말을 더듬는다. "선선선배님 어어어디로 오시랍니다" 이렇게요.
한 : 어린선수들은 천하의 이종범선수 앞에서는 떨렸었겠죠
양 : 저는 김상수 선수가 기억나네요 김상수 선수 입단했을때 너희 어머님 나이가 어떻게 되냐구 물어봤더니 저랑 동갑이더라고요...
양 : 이제는 어린 선수들 아버지랑 나랑 동갑이더라...
이 : 맞아요 제 아들이 고2거등요 크크크
양 : 괜히 이 이야기를 꺼냈네....
5. 김성한 그리고 이만수
한 : 두 위원에게 무서운 선배는 누구였나요?
이 : 저기 옆방에 계시잖아요. 김성한 선배 많이 맞았다니까요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많이 맞지는 않았습니다 크크크 아 너무 무서워요 그 포스라는게 있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양 : 삼성에는 이만수 선배가 있었죠
6. 청접장 그리고 김기태
이 : 오늘 김기태 감독이 오늘 양준혁 위원한테 비디오판독 모션 한거 봤죠?
이 : 나는 그게 뭔가 했는디 가까이 가보니까 손모양하면서 올 해는 요거 줄꺼냐고 크크크 청첩장이요 크크 아 웃겨가지고 진짜 크크크 빨리 장가 좀 가세요
양 : 아 괜한 손모양 하셔가지고...
7. 김다원 그리고 녹차
이 : 시원한 냉녹차 한잔 마신것 처럼 시원하게 넘어가네요 홈런치고 냉녹차 마셔요 크크크 김다원 선수 별명이 녹차다 크크 다원녹차 크크 내가 지어낸 이야기 아니고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크크
출처 : DCinside 기아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