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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3 00:41
보통 185 정도 되는사람들은 항상 고개를 아래로 향해있거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 있습니다.
근데 상대방 눈높이가 조금만 올라가도 상대적으로 어? 키크다? 느낌을 받습니다. 정작 자신은 거인인데 -_-
15/06/13 01:51
일겅.
제가 184입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이 항상 저보다 아래에 있는 데 익숙해 있다 보니, 제가 고개를 들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워낙 적은지라 그런 상황이 오면 상대가 엄청나게 커 보입니다.
15/06/13 02:02
근데 아래 사람인 제가 봐도 170과 175는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180 185는 차이가 커보여요 185 190은 말할 것도 없구요.
15/06/13 01:00
근데 진짜로 요즘 애들 보면 다들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렇게 크던 애들이 다들 20살이 되서 신검을 받으면 어째서 다시 작아지는건지..
15/06/13 01:05
근데 진짜 남들이 얼마나 큰지 잘 가늠이 안 되더라구요. 특히 여성분들은 와 진짜 크다 거의 나랑 비슷한가? 싶었는데 막상 재보면 170도 안되고...
15/06/13 10:18
키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대다수의 중하위권은 침묵하고 상위권만 자연스럽게 커밍아웃하는 인터넷의 특성상 잘난 사람이 많아보일 수밖에 없지요.
15/06/13 01:59
184에 90키로가 넘는데 요즘은 커보이는 사람 정말 많아서
내가 등치가 큰게 맞긴 맞나 하는 질문을 하고 다닌게 며칠 전이네요 어렸을 때랑 확실히 틀리던데 기분탓 이었나 진짜
15/06/13 03:38
이거 170대 후반에서 180 정도되는 분들은 많이 체감하실 것 같은데,
제가 가입소기간 신체검사 기준으로 딱 180이 나왔습니다. 근데 밖에 돌아다니면 제 키정도 되는 분들이 체감상 특별히 더 많습니다. 비슷한 키만 굉장히 많은 느낌. 근데 예비군만 가면 키가 커진 기분을 받습니다. 이유는 다들 깔창을 180 언저리를 기준으로 맞추기 때문에...
15/06/13 05:54
전 오히려 요즘 남학생들 중에 마른 애들이 많다보니 몸도 왜소해진 느낌을 받았는데 말이죠. 의외로 키가 유의미하게 줄지 않았네요.
15/06/13 12:30
저말 공감은 하는게 진짜 제가 고1때는 매점이 편햇는데 고3되니까 1,2학년이 너무커서 마치 거인국에 온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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