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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02 17:53:23
Name 이 분이 제 어머
File #1 556d6ded22ba3bbbd073.jpg (206.7 KB), Download : 38
Subject [유머] 요즘도 이런 집이 있네요....


저 초등학교때 차가 없어서 매일 아빠랑 형이랑 셋이 학교에 걸어다녔거든요.

20년이 넘었는데도 그 땅값비싸다는 서울에서 아침에 아빠랑 걸어다니는 집이 있네요.

돈이 없는건지... 아이들 힘들게... 쯧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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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룩
15/06/02 17:55
수정 아이콘
정장만 빼입었지 사실은 직업이 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딸아이 기죽을까봐 정장입고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ㅠㅠ
삼성 하청 업체라도 취업했으면 좋겟네요 에휴...
이 분이 제 어머
15/06/02 17:56
수정 아이콘
아이가 생활기록부 아빠 직업에 '이재용'이라고 써야겠네요 ㅠㅠ
15/06/02 17: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빠랑 사이가 좋아보여서 다행이네요. 손잡고 에버랜드도 좀 놀러갈 수 있을만큼 형편이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엘핀키스
15/06/02 18:04
수정 아이콘
너무 그러지들 마시죠. 저 집 할아버지 요새 몸도 편찮으시다는데... 다들 너무하시네요.
직박구리
15/06/02 18:15
수정 아이콘
아빠 나 핸드폰사줘~~ 우리반 딴애들은 다 가지고 있단 말야~~~ 잉잉
거믄별
15/06/02 18:17
수정 아이콘
아이폰을 추천합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6/02 18:17
수정 아이콘
아빠가 돈이 없어서 애플은 못 사주는데....미안......
15/06/02 18:30
수정 아이콘
애들 교육비 생각하면 갤럭시 s6 같은 최신 휴대폰은 꿈도 못꾸겠네요..
F.Nietzsche
15/06/02 18:34
수정 아이콘
화질구지네요~
개념의정석
15/06/02 19:07
수정 아이콘
혹시 저 아저씨 폰 파시는분 아닌가요? 터미널에서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양지원
15/06/02 19: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애들 데리고 야구장 한번 가셨더라구요.
버스비랑 티켓값 때문에 애들한테 김밥 한줄도 못사줬다는 얘기 듣고 가슴 많이 아팠습니다.
15/06/02 20:33
수정 아이콘
테이블에 물만 얹어 놓은 사진에 눈물이...ㅠㅠ
수면왕 김수면
15/06/03 02:47
수정 아이콘
애들 엄마 없이 혼자키우느라 직장도 못구하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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