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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2 16:14
와우를 전혀 안해봐서 질문드리는데 저 디버프 걸려서 캐릭이 죽으면 부활하는 장소가 어디인가요? 멀리 떨어져서 부활한다면 그냥 저 도시만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될거 같아서요. NPC가 숙주로 작용한다면 그 근처나 그 도시만 안가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디버프로 죽으면 부활해도 시체는 계속 남아있나요? 왜 이렇게 해골이 많이 쌓인건지 궁금해지네요.
15/06/02 16:24
오래 전 와우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강 기억을 더듬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스크린 샷을 보니 오그리마(호드 대도시)같네요. 지금은 와우 내에 대도시가 많고, 기능을 이것저것 나눠 갖고 있어서 좀 완화되긴 했지만 저 때만해도 호드는 오그리마, 얼라이언스는 아이언포지에 집결하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필드에 나가있지 않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모이는 곳이 저 도시였다보니 피해가 극심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부활하면 시체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뼈가 남아서 저 지경으로 쌓인 것 같네요.
15/06/02 16:25
1.죽은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무덤으로 영혼이 이동합니다. 죽으면 무덤에서 (영혼으로) 시체까지 뛰어와서 근처에서 부활을 하던가, 무덤에서 바로 부활 할 수 있는데, 무덤에서 부활 할 경우 페널티가 막심해서 잘 안합니다. 그리고 보통, 모든 플레이어가 대도시에 파킹해놓고 로그아웃 합니다.
2.죽었다 부활하면 시체가 해골로 바뀝니다.
15/06/02 16:15
어리버리// 보통 유령상태에서 시체를 룻해야 되서 시체 부근에서 부활이 됩니다. 그리고 저 사건이 와우 초기라 대도시라 해봤자 아포, 오그리마 등 몇개 없었어요.
15/06/02 16:29
당시 와갤에서 이 사태를 보고 한국서버에 들어오면 오그리마를 지옥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벼르던 놈들 많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패치되서 들어와서 망함
15/06/02 16:30
오염된 피 사건은.. 해외서버 이야기입니다.
국내서버에는 이미 패치된 이후에 들어왔지요. 오염된 피 사건은 블자도 인상이 깊었는지.. 나중에 불성때 월드이벤트로 비슷하게 구현이 되었었지요.(하지만 노잼이라..) 이 사건의 한계는.. 와우에서야 죽는건 약간의 수리비용과 시체 찾는 귀찮음 정도일뿐 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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