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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5 21:42:45
Name 탈리스만
File #1 오래된4인.JPG (94.1 KB), Download : 37
Subject [유머] [만화계층] 꼭두각시 서커스에서 간지와 감동을 담당하는 그들


바로 가장 오래된 4인입니다.

역시 남자2 여자2 짝이 딱딱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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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hanger
15/05/25 21:45
수정 아이콘
판탈로네미만 잡이죠...
15/05/25 21:50
수정 아이콘
가장 오래된 4인 중에 하나가 이상한데?!
탈리스만
15/05/25 22:3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부분만 생각하고 올린 글인데 생각보다 이 부분은 관심을 못 받네요 ㅠㅠ
지르콘
15/05/25 21:51
수정 아이콘
배신자는 탈릭이군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5/05/25 21:51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 서커스가 명작의 반열로 자주 오르내리던데 어떤점에서 그런가요? 어떤내용의 이야기 인지도 궁금합니다
Love&Hate
15/05/25 21:59
수정 아이콘
그냥 매니아들의 평점이 높은 만화에요.
좋아하는 분들은 보통 그 만화를 인생 best3안에 놓고요
싫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극호를 하는 스타일의 만화입니다.
전 좀 별로였어요.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앞부분만 참으면 엄청 대작이라고해서
억지로 참고 봤는데 참다보니 마지막권이더라고 말하는 만화죠.
라라 안티포바
15/05/25 22:01
수정 아이콘
일단 소년만화치고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은 몇 안 되는 작품이기도 하고...
꼭서 특유의 신파가 좀 있는편인데 이 부분이 맞는 분들은 인생만화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억지감동 같아서 불호가 됩니다.

특이한건 주인공이 마사루와 가토로 두 주인공이 각기 다른 루트로 나뉘어서 진행된다는건데...
개인적으로 마사루는 불호여서 가토 보는 맛에 봤네요.
줄거리는 본지 너무 오래되서 생략하겠습니다. ㅠㅠ
15/05/25 22:05
수정 아이콘
워낙 평이 좋아서
꾸역꾸역 참고 보다가 20권대 중반가서 도저히 못보겠다 싶어서 때려쳤습니다 -_-;

초반만 넘기면 재밌을거라는데 넘기고 넘기고 넘겨도 .. ㅠㅠ

솔직히 왜 명작이라고 하는지 개인적으론 1g도 이해 못하겠어요.
15/05/25 22:0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열혈+능력자배틀 정도 됩니다.

자꾸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작가가 간단한 기본 설정에서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며 추가되는 설정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데 능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엄청난 악역을 완성시키고 극적 몰입도를 고조시킨 후에 주인공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카타르시스를 잘 전해줍니다.
(전작인 '요괴소년 호야'의 악역인 백면서생은 제 개인적인 경험상 최흉의 포쓰를 뿜어냅니다.)
과장이 심한 그림체도 이러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요.

반면 열혈물이나 신파 별로 안좋아하시고 드라이하거나 쿨하고 잔잔한거 좋아하시면 별로 안땡길 수 있습니다.

처음 내용은 말했듯이 간단하게 시작합니다. 남을 웃기지 않으면 안되는 병에 걸린 남자가 쫓기는 소년을 만나고,
소년을 웃게 만들기 위해 도와줍니다. 그 와중에 소년을 쫓는 무리가 '인형'임을 알게 되고 소년이 찾고있는 여자와 만나 이야기가 시작되죠.
처음에는 그저 유산상속을 노리는 인형술사와 지키려는 인형술사간의 싸움이었는데 읽다보면 어느새 판이 전 지구적으로 커집니다.
보통 작은 스토리에서 큰 스토리로 가는 부분을 못넘기고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Mephisto
15/05/25 22:20
수정 아이콘
가장 큰건 악역이 악역스럽습니다.
그렇다고 대책없이 악역이런느낌도 아니구요. 캐릭터를 정말 잘 살렸습니다.
보통 일본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중2병 말기 최종보스랑은 천만광년 거리에 있는 캐릭터죠.

물론 마사루 파트가(소년만화라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가토의 파트에 비해서 너무 임팩트도 떨어지고 만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흐리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긴하죠.
재문의
15/05/26 00:00
수정 아이콘
저는 최종보스가 중2병+짝사랑 말기 집착증 환자라고 봤었는데 크크크크크
써니는순규순규해
15/05/25 23:14
수정 아이콘
200년간 솔로로 살아온 한 남자의 처절한 애인만들기 이야기 입니다.
생각좀하면서살자
15/05/26 03:34
수정 아이콘
와 정말 한 방에 정리해 주시는 군요 크크
15/05/25 22:05
수정 아이콘
후반부에서 많이 희석되어서 그렇지 솔직히 저 4인들이 그렇게 맘에 들진 않더라고요.비록 이유 자체는 정당하더라도
그들이 한 행위까지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서
그나마 자기들이 한 죄의 대가를 받는다는 점은 인정(죄의 경중여하를 떠나서)
탈리스만
15/05/25 23:39
수정 아이콘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끔찍한 죄악을 저질렀죠.
방과후티타임
15/05/25 22:11
수정 아이콘
콜롬빈은 저 버전보다 이후버전이.....
15/05/25 22:26
수정 아이콘
역시 진리의 고스로리죠
15/05/25 22:28
수정 아이콘
첫등장때는 포스 장난아니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호구 ㅠㅠ
눈뜬세르피코
15/05/25 23:21
수정 아이콘
호구는 아니죠. 구식 몸을 달고도 최후의 4인과 삐까 뜨는걸요 흐흐
John Swain
15/05/25 23:22
수정 아이콘
판탈로네의 마지막은 제가 봐온 많은 영화, 애니, 만화, 소설 속의 악역들 중에서도 가장 멋있고 아름다웠던 엔딩 중 하나입니다.

어쩜 그렇게.. 멋지게 마무리 짓는지.. 혹시나 안 보신 분들께 스포일러가 될까 싶어 차마 어떤 최후를 겪는지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만,
진짜 꼭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자 너무나도 감명 깊은 한 장면이었습니다.
탈리스만
15/05/25 23:27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었죠. 그 장면에서 눈을 뗄 수 가 없더군요 흐흐
Frameshift
15/05/26 00:41
수정 아이콘
꼭두각시 서커스 ( The 판탈로네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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