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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5 15:41
제가 군대 있을때 훈련나갔다가 종교행사로 절에가서 밥먹었는데
주지스님 : 어이구 장병들 군생활하느랴 힘들지? 병사들 : 아닙니다 주지스님 : 다들 애인은 있고? 병사들 : 없습니다, 사귀고 싶습니당 크크크크 주지스님 : 그럼 여기오지말고 교회를 가 이놈들아!! 실화입니다 ㅠㅠㅠ
15/05/25 15:46
그럴거면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라고.. 배우자가 밥하고 빨래하는 사람인가요??? 진짜 예전부터 마음에 안들었지만 갈수록 헛소리가 느네요. 이 양반도..
15/05/25 15:48
일반화가 참 안좋은거같아요.
저렇게 본인의 이념을 글에 개입시켜버리니 뭔가 억측스럽기도 하고 말이 안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대부분 집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 결혼을 안하고싶어 안하는것도 잇고 눈이 높을수도, 취미를 즐길수도(김동완처럼), 관심이 없을수도 있는것을..
15/05/25 16:04
너무 오냐오냐 하지 말고 자립심을 갖게해줘라, 정도만 했어도 좋았을텐데.
하긴 저양반 책 이거저거 읽어봤는데 실제 결혼생활이랑 동떨어진게 너무 많아서 던지게 되더군요.
15/05/25 16:13
가사레벨이 점차 올라갑니다. 이제 요리가 재밌어 지더군요.
참나. 요새 저런 소리하면 파이어될텐데... 용감하십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요리잘하는 여자를 본 기억이...;
15/05/25 16:48
남자 : 뒤치닥거리 해줄 사람 없어서 결혼 안 하는 거 아닙니다.
여자 : 여자가 뒤치닥거리 해주는 존재인가요? 전 남잔데.. 상당히 불쾌한 글이네요.
15/05/25 18:56
저건 아주머니들 모인 자리에서 아들에게 관심 좀 그만 가져라
즉, 내 보내면 아들은 좀 자유로와지고 하니 어쨌든 내보내게 만드려는 의도로 말한거라면 인정 아니면 퐈이아 인정
15/05/26 02:37
부모님에게 자식들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이죠.
정말 내보내면 여자친구 생긴다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요. 집에 있으면 부딪히기만 하고, 결혼안하는 자식보고 있는 부모도 답답하고, 잔소리듣는 자식들도 답답하고 하니 그냥 내보내고 신경끄면 서로가 편하다는거죠. 가족끼리 붙어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게 아니라요. 법륜스님께서 어린 친구들한테 하는 말이 아닌 부모세대에게 하는 좋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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