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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8 01:44
4월과 함께 야구시청을 접는 기분.
2013 2014 모두 그렇게 세컨팀 경기를 봤습니다. 한화경기보다 친구따라 넥센이나 엘지 경기를 더 많이 봤었어요. 올해는 다릅니다. 오죽하면 친구랑 잠실야구장 갔는데 핸폰으로 한화경기 스코어 확인한다고 혼났어요.
15/04/18 01:29
추가로 하나 더 드립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78193 4년전 한화이글스 예상 클린업 [김강-최진행-정원석] 크크크크크;;
15/04/18 02:32
매경기 투구수 생각하고 이 투수가 어제나왔나 안나왔다 이런걱정이 사실 좀 있지만(작년에는 생각이고 뭐고 그냥 무조건 나왔으니.....)
그래도 매경기 지고있더라도 큰 점수차이 아니면 따라잡을거야 라는 희망도 좀 생기고 있고... 요즘도 간간히 실책하지만 그래도 예전같은 어이없는 실책들이 많이 줄어서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구지 가을 야구 이런거 아니더라도 점점 발전하는게 좋네요
15/04/18 03:46
경기 보다보면 느낌이 달라요 느낌이. 저어어엉말 긍정적입니다.
성적이야 도찐개찐 8위면 만족할지 몰라도 경기 내용이 다르니 이번 시즌, 다음 시즌 다 기대가 되지요.
15/04/18 09:04
이거죠. 최소한 보다가 티비를 끄는 일은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야구장갔다가 의욕상실할까봐 무서워서 못갔으니깐요. 지난 3년간..
15/04/18 04:54
확실히 야신은 야신이에요. 단지 삼개월 정도의 조련으로 이정도 해냈는데 선수협의 비협조가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이 들어서 더 아쉬워요
15/04/18 15:49
KT전이 다른 팀보다 늦게 있는게 아쉽더라고요. 첫 시리즈에서 3승은 해야 다른 팀들이랑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거니ㅠㅠ
KT를 만나지 않고도 5할 가까이 승률이 나오는걸 보면 8위이기는 하지만 좀 더 희망이 있는거고요. 다만, 지금 투수를 당겨쓰고 있는 느낌이 드는게 좀 걸리네요.(이건 어쩔 수 없어요. 쓸 투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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