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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15 13:51:44
Name 미캉
File #1 털_냥이.jpg (84.0 KB), Download : 36
Subject [유머] 이발중인 고양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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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21분
15/04/15 13:53
수정 아이콘
눈이 너무 슬퍼요...ㅠㅠ
4월이야기
15/04/15 13:56
수정 아이콘
표정을 보아하니 블루클럽이라도 간 모양이구나;;
태랑ap
15/04/15 13:57
수정 아이콘
엄청얌전하네요
개랑달리 고양이는 미용하려면 전신마취해야
한다고 의사분이말하셨는데잡고 미용하는데
가만있을정도라니
결혼해도똑같네
15/04/15 14: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마취 안 하면 서로 누더기가 되죠 크크..
동물병원4층강당
15/04/15 14:13
수정 아이콘
성격마다 다르니까 마취해야한다고 얘기합니다.. 집에서 자기가 미용시키시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순한애들도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안해도 되겠는데요? 라고 할수는 없으니....... 근데 어떤 샵에서는 마취 안하고 미용 시키라고 미용사한테 던져놓고 간다고 하더군요 -_-a..........
리뉴후레시
15/04/15 14:26
수정 아이콘
고양이는 영역 밖을 나서면 상당히 불안해하고 긴장합니다.
그리고 보통 청소기나 드라이기와 같은 소리를 무서워해요. 이발기도 같은 맥락으로 소리를 들으면 긴장하죠.
주인이 밀어줘도 무서운데 밖에 나와서 생판 모르는 남이 자기를 강제로 잡고 자기 털을 무섭게 밀어대니 .. 보통 마취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마취미용하는 업체들이 몇몇 있는데 그 분을 손과 팔을 보면 완전 만신창이고 그 곳에서도 반항이 너무 심한 애들은 받아주지도 않아요.

그와 반대로 너무 무섭기 때문에 그냥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거나, 순한 애라서 주인이 계속 바라보고 있어서 그나마 안심하는 경우가 있죠.
저는 여름이 오면 제가 직접 집에서 밀어줍니다. 4마리 다 밀려면 한 일주일 걸려요..
BravelyDefault
15/04/15 15:29
수정 아이콘
저는 마취시키는 게 싫어서 집에서 야메로 깍입니다.
야메미용한 냥이가 얼빵해보여서 긔엽...
15/04/15 18:15
수정 아이콘
저희 고양이는 처음 미용시킬때 마취하고서 깨어날 시간의 배 이상이 지나서야 깨서 덜덜덜
그때 병원데려간 동생이 죽을 수도 있다고 전화했을때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15/04/15 15:32
수정 아이콘
집에서 키우는 세마리 직접 미는데 그럭저럭 만족할 만큼은 됩니다.
아무래도 마취는 좀 불안하더라구요. 가격이 크고 아름다운 것도 이유지만.
좁은 욕실에서 좀 밀면 도망가서 잡아서 또 좀 밀고 또 도망가고를 계속 반복합니다. 크크
리뉴후레시
15/04/15 16:03
수정 아이콘
지인 중 한 분이 마취미용했다가, 그 고양이가 마취가 깨고나니 낱선 곳에서 자기는 헐벗겨 있고 다 모르는 사람이고 너무 놀라서 그 뒤론 병원만 가려고 하면 막 똥오줌을 싸갈기고 할퀴고 물고 주인이 빗질만 해도 자기 털을 뽑아대니까 물고 트라우마가 생겼대요ㅠㅠ
엑스레이나 피검사만 하려해도 마취해야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래요.
그걸 들은 후엔 마취가 무섭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제가 합니다;
리듬파워근성
15/04/15 14:00
수정 아이콘
으즘므 그근 즈르즈 믈르그 흐쓸튼드
15/04/15 14:52
수정 아이콘
아지매 거긴 자르지 말라고 해쓸텐데
히라사와 유이
15/04/15 14:03
수정 아이콘
냥무룩...
레모네이드
15/04/15 20:36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꼭 미용해야 되나요?
데오늬
15/04/16 10:08
수정 아이콘
꼭 할 필요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장모종이거나 속털이 빽빽한 종의 고양이들은 날씨가 더워지면
자기 털에 자기가 더위 먹어서(크크크) 밀어주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좀 시원해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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