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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4 23:09
뻑뻑한데다, 감칠맛 덩어리인 소스가 들어가는 음식이 아니라서 맛 내기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한국에서 몇 번 먹어 봤는데, 맛은 있으나 파스타 집에 와서 꼭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던 걸로...
15/04/05 01:28
사실 개인적으로 저렇게 노른자 얹는건 본 적이 없는거 같고 원래는 노른자 / 경우에 따라서 약간의 흰자 / 파마잔 치즈 / 후추를 잘 섞은 다음에 막 건져내서 뜨거운 파스타에 비벼서 요리를 하죠. 팬 안에 노른자를 넣으면 노른자가 스크램블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안 되고 그렇다고 저렇게 전혀 안 섞은 상태로 내놓는건 첨 보네요 -_-a
15/04/05 09:03
로마 가서 이거를 기대하고 까르보나라 시켰더니 그냥 크림 소스 까르보나라가 나오더군요.
이것들이 내가 동양사람이라고 무시하나 생각도 들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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