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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8 23:56
사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종종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9YvZIv0N1jQ 이건 대구에서 있던 일이고...찾아보면 부산것도 있고...
15/03/09 00:42
어릴때 빙어축제 갔다가 오면서 이런적 있었습니다
한 10년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정말 좁은 왕복 2차선 시골 도로였는데 그 좁은 도로에서 어거지로 차들이 양쪽으로 비키면서 앰뷸런스 지나가게 길 내줬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정말 잘 합니다
15/03/10 14:36
경찰은 순찰중에 근방에 있으면 도착하는거고...
소방구급대원은 신고받고 인근 소방서에서 출발하는거니.. 순찰 및 대기지역이 소방서보다 사고지역에서 멀면 구급대원이 먼저 도착하겠죠..
15/03/09 03:27
구급차 조수석에 두어번 타본 경험은 정말 잘 비켜줍니다. 다만 운전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미친놈들이 간혹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부러 좌우로 길막하는...
15/03/09 06:12
터널 안이라 저는 매우 당황할것 같네요.
보고 듣기만 했지 실제상황에선 어리둥절할것 같은데 평소 운전할때 혼자 시뮬레이션해봐야겠어요.
15/03/09 06:20
제 경험적으로 봤을때는 한국사람들 잘 비켜주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저런 도로에서는 잘 비켜주는데 일반 시내에서 불법주차차량이 너무 많아서 비켜주고 싶어도 못비켜주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는것이고 그게 간혹 한국사람들은 잘 안비켜준다는 인식이 조금 퍼진것 같습니다.
15/03/10 14:47
저도 동감합니다.
도로가 좁아서 비켜줄 공간이 없을수도 있고.. 간혹 안비켜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관심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한줄 유머를 하자면.. 못된 심보 가졌어도.. 시끄러워서라도 비켜줄겁니다. 예전에 사이렌 켜고 막~ 가다가 신호 카메라 있는 곳에서 사이렌 끄고 멈춰서는 사설 엠블런스를 본 적이 있어서 욕한 적도 있고.. 전 직장에 있을때 직원이 배가 아파서 당직인 제가 직접 법인내 병원 엠블런스로 운전해서 큰병원 응급실로 간적이 있습니다. 운전을 하긴 했는데.. 너무 급한 상황이고 당황해서.. 누가 비켜줬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이렌 소리가 너무 커서 정신이 좀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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