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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4 13:24
2번은 잘 모르겠고 4번은 엄옹이 MSL에서 이미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이 붙여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OSL엔 첨 올라왔었을떄 마신이라고 밀다가 묻혀서 결국 마에스트로로 갔던...(..)
15/02/24 13:35
폭동저그는 바로 그 질레트배에서 과도기적인 느낌으로 잠깐 썼었고 결승에선 투신으로 했었죠. 운영테란도 거의 예고편 정도에만 쓰여서 잘모르는게 당연하실거에요-_-a
15/02/24 13:27
엄옹이 몽상가, 폭군같이 성공한 것도 많은데 망한 것도 많죠 크크 원래 슈팅을 많이 차야 골도 들어가는 거니..
지금 생각해보면 마재윤은 마신이 아니라 망신이네요..
15/02/24 14:02
곰tv msl 시즌4 8강때 이영호 이제동 맞대결 예고영상에서 '폭군' 이제동 vs '신동' 이영호 이렇게 붙이면서 시작된 별명입니다 흐흐
15/02/24 13:45
15/02/24 16:06
엄옹의 '강민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꿈을 꾸는 것 같다. 강민은 몽상가다.'가 마이큐브배 4강 중계 중에 나온 멘트입니다.
항즐이님이 그 멘트에 깊이 감명 받아, 전설적인 마지막 문장을 작성하신 걸로 추정됩니다.
15/02/24 13:48
맞는 거 같습니다 크크 파괴의 신 밀다가 MSL의 폭군에 밀렸던 거 같네요. 파괴의 신듣고 오글오글했던 기억이..
15/02/24 13:29
최악은 아니지만 혹시 삼수범이라는...별명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그 이후에...~하삼 ~ 했삼 뭐 그런 체로
바뀐 희대의 언어 혁명..
15/02/24 13:36
삼체가 스갤에서 아마 시작된걸껍니다. 그리고 최우범 감독(당시 최수범)이 묘하게 3이랑 연관된게 많았습니다.
3성전자 칸 소속의 한때 케스파랭킹 33위 등등.. 사실상 스갤에서 최우범 감독 덕에 만들어진 말투고 그게 시작점이죠. 참고로 공중파에서는 아마 천명훈이 연얘 예능프로그램에서 삼체를 써서 천명훈이 원조인 걸로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15/02/24 13:36
최수(우)범 선수 시절에
삼수범이 별명이 되면서 스갤에서 말의 어미를 ~삼 하면서 놀던게 유행하면서 다른 갤러리로, 사이트로 퍼진걸로 기억합니다
15/02/24 13:37
스갤이 원조 맞아요. 나중에는 스갤도 자기네가 원조라고 설명하는 거 포기했지만.....원래 최우범 감독이 스갤 간판이라 3:33가 스갤 성시였고 그랬어요.
15/02/24 13:41
엠겜이 지은 별명도 만만치 않은게
박성준 - 태풍 저그 송병구 - 프로토스 총사령관 한상봉 - 인파이터 저그 이성은 - 토탈 패키지 테란 고인규 - 언더테이커 테란 ...그리고 강구열 - 블레이드 테란
15/02/24 13:45
지금 생각해보면 젤 억울할만한 별명이 박정욱 망한테란 같네요
머 해설자가 지어준건 아니긴한데 무슨 데뷔전 치르는애한테 그렇게 망했다고 하니 별명이 산으로...
15/02/24 13:47
역으로,
선수가 어찌돼었던 최고의 별명은 '마에스트로'인거 같아요. 신이니 황제니 영웅이니 괴물이니 최종병기니 하는건 멋은 어떨지 몰라도, 그냥 '강하다'이지 스타일을 대변하는거 같진 않아서
15/02/24 14:18
아 이주영 선수도 이 별명있었나요? 전 이주영 선수가 아니라 엄씨였던 것 같은데 당하면서도 드론만 뽑은 임팩트있는 경기 한 선수말하는 거거든요.
15/02/24 14:07
삼수범 얘기 나오니까 금가이 은가이 동가이 삼형제가 생각이 납니다.
임까로 시작해서 스갤의 친구가 된 은가이. 명탐정 시리즈로 친근한 이미지 확보.
15/02/24 14:13
번외로 예전에 스타 뒷담화에서 밀었던 별명들이 좀 별로인 게 많았죠. 이영호-터미네이터, 앙팡호러블, 새끼 호랑이, 영타이거, 안기효-레슬러 등등..
15/02/24 15:02
파이터포럼 댓글이 온통 그 이름으로 도배되었었죠....2003~4년경이었나 싶네요 I say 곽동훈 you say 곽동훈 선곽동훈 후곽동훈 등등...
15/02/24 14:59
스타 처음 접했을때 매직저그 임정호가 제일 멋있어 보였어요 별명이..
그리고 타이슨저그 정재호는 왜 타이슨일까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저그 선수들이 주로 생각나네요.. 엘레강스 저그 김근백 -_-;;'
15/02/24 15:36
제 기억엔 살아있는 히드라였는데 어떤 경기에서 국기봉 선수가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이자, 정일훈 캐스터 혹은 엄옹이 '이제부터 생각하는 히드라로 불러야겠네요' 라는 식으로 언급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기억하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흐흐
15/02/24 17:58
개인적으로는 당시에도 마신이 마에스트로보다 좋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엄재경해설이 방송에서 마에스트로는 이미지가 약하다는 말을 했고 거기에 공감하거든요. 그러면서 헌터헌터의 클로로의 이미지를 마에스트로에 빗대서 사람들로 하여금 찬사를 받았는데, 엄재경해설은 마에스트로의 이미지가 약하다는게 약한 이미지라서가 아니라 그런 이미지조차 마재윤에겐 약하다는 뜻이었죠. 개인적으로도 최강자라인의 다른 별명들에 비해 약하다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마신보다는 마제가 좋았고, 마제로도 하려했는데 마에스트로에 밀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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