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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4 00:27
직관했어서 그 때 그 참사는 두눈으로 봤지만 아직도 전 이제동과 했던 결승전 경기를 의도적으로 안보고 있습니다.
물론 김캐리의 절규를 통해 대충 상황은 짐작이 가지만요. 하하...ㅠ 그래도 뱅구는 응원해주는 재미가 있었어요. 더 응원해주고 싶은데 이젠 기회가 있을런지
15/02/24 00:31
택뱅리 상대로 상대전적 모두 앞서다가 09년 말부터 뒤집히기 시작했는데, 이 때 진 경기를 보면 꼬라박다가 진 경기가 좀 있어서요.
물론 택뱅급 아니면 다 발라먹고 다녔지만, 09년 이후로 택뱅 상대로 고전할 때 김명운 선수 스타일을 좀 참고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든 적이 있었거든요.
15/02/24 00:39
심지어 토스전 연승기록도 있는데.. 가끔 커뮤니티에서 이제동 선수 얘기 나오면 토스전 막장이니 유일하게 못하는게 토스전이라느니 소리가 심심찮게 나오죠.
15/02/24 22:22
에버 2007 16강까지는 토스전 막장 맞았던 걸로 압니다. 결승에서 송병구를 잡아낸 이후로 뭔가 각성한 듯 토스전도 잘하게 되었던걸로...
15/02/24 00:58
그만큼 격이 다른 게이머들이라고 봐야겠고.. 똑같은 조건이면 더 이기기 힘들다는 얘기네요 크크
차라리 역상성이라도 다른 종족으로 해야 승률이 더 나온다는 불편한 진실
15/02/24 00:30
토스 게이머들 성적만 놓고 보면 종족 상성이 토스 > 저그 > 테란 > 토스인줄 알듯요;;
나름 종족 상성 우위인데도 가장 낮은 61%대 -_-;;
15/02/24 01:08
가정하면 끝도 없긴 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없었다면 상대적으로 이기기 쉬운 테란을 더 만났을 테고 승률이 더 올랐겠죠.
15/02/24 00:32
똑같은 유닛 갖고 하는 동족전 잘 하면서 다른 종족전도 잘 한다는 게 클래스 같네요. 역대 이름 날렸던 선수들도 다 그랬었고요.
15/02/24 00:56
저프전 박성준 아닌가요? 총 217전 151승 66패 (69.6%) 공식전 113전 77승 36패(68.1%) 이제동 총245전 169승 76패 (69.0%) 공식전 161전 108승 53패(67.1%) 출처는 와이고수이고요.. 저프전 박성준 아닌가요?
15/02/24 01:07
팀리퀴드 공식전 기준으로도 박성준 93-45 (67.39%), 이제동 126-61 (67.38%) 나옵니다. 어디 기록 기준인지 잘 모르겠네요.
15/02/24 01:57
진짜 어디껀지 모르겠네요. 와이고수 데이터도 아니고, 포모스 데이터도 아니고.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서 긁어온 것 같은데요. 송병구 테란전도 저것 보다 훨씬 좋습니다.
15/02/24 00:56
이런기록 볼때마다,
이영호의 트리플 70%에 가까운 승률을 보며 놀라고, 김택용의 토스가 저그상대로 70%을 보여준것에 놀라고, 이제동의 저그가 저그상대로 70%을 보여준것에 놀라고(스1막판에 저저전 연거푸 진게 이정도..), 또 이제동은 대체 테란을 얼마나 만났던 것인가.. 저중에 이영호는 얼마나 포함됐단것인가.. 이제동 응원할때 09시즌 이후로 되도록 피했으면 좋겠다 싶은선수들이 , 이영호/김택용/이재호 였었는데..
15/02/24 00:57
송병구 보면서 음 병구가 잘하긴 했지 ...
김택용 보다가 이게 사람인가 ? 프저전이 70%??? 이제동 보고 괴물이네 이영호 역시 ...... 댓글 보고 테란 해야 되네 크
15/02/24 01:11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선수의 저프전을 가장 높게 평가합니다 역상성의 끝이죠 프저전은...
일정전적이상 기준으로 아마 2위가 60퍼도 안 될겁니다
15/02/24 09:20
단일 대종족전 역대 최고는 1초의 고민도 필요없이 무조건 김택용의 저프전이죠.
그냥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승률입니다. 다른 대종족전 승률이 저만큼 나와도 그종족전 끝판왕일텐데....
15/02/24 01:16
프프전 1위가 제일 이해가 안 되네요.
전 김택용이 맨날 프프전 프로리그에서 지는 것만 봤는데!! ㅠㅜ.... 언제 어디서 그렇게 이기고 다녔단 말입니까 (SKT 팬)
15/02/24 01:47
전 제가 볼 때는 이름 없는 선수에게도 빌드 갈려서 지곤 하던데 말입니다.
제발 멀티하라고 뒷목을 한 두번 잡아본게 아닙니다 ㅠㅜ 상대 토스는 멀티하는데 왜 자꾸 옵드라를 해서 이도 저도 아니게되는지.
15/02/24 02:18
그런데 왜 프프전 1등일까요...... ;;;
특히 김대엽 우정호한텐 거의 인간상성인줄 알았습니다. 전 김택용의 프프전은 50% 근방이라고 믿고 있었어요 그동안
15/02/24 02:25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은 정말..... 어떻게 저런 인재가 동시대에 등장했는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그 중 김택용은 토스라는 하등종족(....)으로 어떻게 저런게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어요.
15/02/24 03:25
제일 신기한게 김택용 프저전 승률이네요.... 진짜 2위가 진영화 선수인걸로 아는데 승률 60%가 안넘는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택신이네요
그리고 김택용선수 프프전이... 좀 임팩트하게 진 경기가 많아서 그렇지.... 3회 우승중에 2회우승을 아이러니하게 송병구,허영무 상대로 했죠
15/02/24 08:34
김택용 골수빠인 저도 김택용이 프프전 저렇게 승률이 좋나? 놀랍네요. 김택용 프프전 지는 패턴이 멀티안하고 싸움 계속 하다 지기..
리버싸움하다 지기... 하긴 프로리그 막판에 프프전 엄청 잘하긴 했었는데 왜이렇게 팬인 나도 진 기억이 많은거지.
15/02/24 10:15
저프전은 박성준선수가 1위가 맞습니다.
확인해보니 와이고수 비공식 전적을 차용했는데 비공식 기준 박성준선수가 69.6%로 승률1위가 맞네요.
15/02/24 10:27
※ 와이고수 데이터 기준
테란 : 자료와 동일 저저,저테 : 자료와 동일 저프 : [이제동 -> 박성준] 217전 151승 66패 69.6% 프테 : 송병구의 프프전의 승률이 기재. 프테전은 301전 202승 99패 67.1% 프저,프프 : 자료와 동일
15/02/24 16:19
이제동 약점이 프로토스전이라고 하는건 김택용의 영향이 매우 크죠. 진짜 다른 프로토스들은 이제동만 만나면 맥을 못췄는데(특히 초반 링난입이 정말 쩔었죠)김택용은 그런 이제동을 어린아이 손목 비틀듯 간단히 발라버렸으니..
17/05/18 21:39
마찬가지로 50전 미만으로 보면 송병구보다 장윤철이 프테전 승률은 더 높습니다만.. (68%던가..)
송병구가 211전 65.9%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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