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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3 16:02
서울역<->동역사의 4호선 구간이 출퇴근길인데 중국어 안듣는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영상의 치킨집 종업원 분 미인이시네요
15/02/23 16:12
저도 일본에 디즈니랜드갔는데 중국사람들 너무 시끄러워서 좀 부정적 이미지가 생기더군요.
목소리자체가 커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다 쳐다보면서 괴로워해도 자기들끼리는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웃고 막..
15/02/23 16:19
부산 롯백 면세점 7층에 로드샵 브랜드 화장품매장이 모여있는데
지인짜 중국사람들 바글바글한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면 지하상가에서 동일 브랜드 50% 세일할 때의 인파...
15/02/23 16:44
중국인 친구를 둔 사람으로서 대변해주자면, 일단 자기네들도 시끄러운걸 안답니다. 성조 때문이라고...
그래서 일본이나 한국 드라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말 소리가 부드럽고 귀여워서라네요(우리가 일본어 들을 때의 느낌?) 북경 근처에서 산 중국친구고 한국어로 말할 때 좀 더 조용합니다. 같은 중국 내에서도 광둥어로 가면 성조가 9개 정도로 늘어나기 때문에(북경어는 4개) 더 시끄럽다네요. 아마 우리 나라 내에서도 부산 사투리 들으면 싸우는거 같다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거 같습니다. 나름 현지에서 바가지도 써가며 소비시장 활성화 시켜주고 있는데 너무 구박하지 말아요 ㅜ
15/02/23 17:00
루브르에서 줄서는데 중국인들 인간적으로 너무 시끄러워서 다른 사람들이 일행인 줄 알까봐 창피했네요. 굳이 뭐 성조가 문제가 아니라 목소리 자체가 크고 남들 눈치를 조금도 안본다는 느낌?
15/02/23 17:08
명동/동대문 말고도 서울 어딜 가던지 중국인들 넘쳐납니다. 홍대,신촌,강남,이태원 등등등..
심지어는 노량진 수산시장에도 중국인들 많아요.
15/02/23 17:14
정말 상황이 이런데도 중국우습게 보고 심지어
중국 관광객 중국특수는 다 거품이다 중국과의 관계는 미국이 원하는대로 담 쌓고 심지어 끊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세상을 사는건지 희한합니다
15/02/23 21:08
무조건적인 미국편을 하는것은 상관없지만
그래도 미국과 중국의 무게추는 당연 미국에 좀더 무게를 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무역 이것뿐이지만 미국은 중국보다 무역의 정도는 작을지라도 안보측면에서 볼때 미국이 훨씬 우리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이용가치가 더 높습니다.
15/02/23 17:14
성조때문인것도 있고
눈치를 별로 안보는 경향도 일부 있습니다. 그래도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난징학살기념관에선 너무 조용하여 입구쪽 사진찍을 엄두도 안나더라고요.
15/02/23 17:19
반면 그렇게 크진 않고 한 150평 정도 되는 훠궈식당에서 중국친구들이랑 밥먹는데 인원이 인원이다보니 유리벽으로 된 실내에서 먹은적이 있습니다. 방음 하나도 안되는 유리벽인데 한명씩 돌아가면서 쌩라이브하는데 주변 사람들 누구하나 신경안쓰는거보고 "햐이유쾌한녀석들" 했더라는....술 한잔 안했고 동행한 중국친구들이 예대쪽친구들이라 흥이 많아 참 신기했습니다.
15/02/23 18:30
얼마전에 파리갔더니 백화점이 죄다 중국말에 중국인 관광객에 중국인 직원에... 공항에 택스리펀도 중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곧 중국이 짱먹겠더군요
15/02/23 18:48
맞는말이기는한데... 솔직히 어글리코리안도 만만치 않죠... 사실 무조건 중국인들은 자기 밑에 두려는 한국인들이 많은듯해요. 여기까지 돈쓰러 올 정도면 그렇게 깔 볼 사람들은 아닐텐데...
15/02/23 18:49
저는 제주도 갔을 때 솔직히 짜증나서...하..
성산일출봉 매표소 앞이었는데 단체 중국인 관광객들이 앞에서 담배 태우면서 대기하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담배 연기는 자욱한데 시끄럽기는 또 더럽게 시끄러워서...
15/02/23 19:20
얼마전에 남산타워(?) 갔다 왔는데, 중국 온 줄 알았었더랬죠. 참고로 전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에선 왜 그렇게들 싫어하는 지 모르겠어요. 아니, 싫어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멸시한다는 느낌..?
15/02/23 19:24
우리나라는 중국 욕할 처지가 안됩니다.....ㅠ
그리고 진지 한 술만 뜨자면, 돈 쓰니까 시끄러운 걸 참아주자는 논리는 좀 이상해요. 나한테 들어오는 돈도 아닌데.
15/02/23 19:58
성조 때문인지 말 자체가 크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할때 속삭이듯이 말하고 그러는게 되는데 얘들은 그런게 안되는건지 안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중국인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못한다고 그랬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일본 살면서 일본어학교 다닐 때 중국 애들이 워낙 호탕해서 한국인들이 조용히 떠들 수(?) 있었습니다
15/02/23 21:19
어머니가 일본에 갔다오시면서 내국인(일본인)만 받는다고 써있는 가게를 들어가셨대요.
물건 안파냐고 한국인이라고 일본어로 말했더니 가게주인이 팔면서 사실 중국인들 받기싫어서 내국인전용이라고 써놨다고 말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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