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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8 22:30
음 제가 좀 다사다난한 아이돌 팬질을 하면서 멘탈이 단련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_-;; 이번에 보미 까인건 휘발성이 좀 강한 쪽이라고 생각돼서 막 크게 잃었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15/02/18 22:34
저도 뭐 그냥 일개흑역사 정도로 끝날거 같긴한데 어쩄든 적자는 제법 적자느낌이라-_-a. 갠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출연만류한 사례 중에 이번만큼 예상대로 딱딱맞는 경우도 없어서 걍 얼른 끝나라 싶네요. 에휴 이놈의 가짜사나이 니들 내가 꼭 올해안에 종방하도록 무진장 까주마
15/02/18 22:42
저는 사실 남은 기간동안 별 일 없다는 전제하에 판다들이랑 멤버들 까이는 동안 쌓이는 멘탈데미지 생각하면 적자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거 빼고 보면 한 6개월~1년 후에는 그래도 약간은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5/02/18 22:34
오히려 이런일이 있어서 급성장한 팬덤이 한단계 쉬어가면서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되는거죠.
물론 그런거 고려해서 스케쥴 잡았을 회사는 아닙니다만... 이런류의 구설수는 대세에 지장없다에 한표 던집니다.
15/02/18 22:39
욕먹어 마땅하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
어차피 까고 싶은 사람이 까는거죠. 범죄나 명백히 비도덕적 행위만 아니면 괜찮다고 봅니다. 범죄나 명백한 비도덕적 행위를 해놓고도 많은 팬들의 비호를 받으며 잘먹고 잘사는 연예인들이 많은데 그냥 뭘 잘 못한다고.. 하는 행동이 맘에 안든다고 까기엔 정력 소모가 너무 아까워요.
15/02/18 22:46
먼가 잘하는 에이스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분들에 비해서 이쁘게 나오지도 않고.
편집때문인지 아니면 적응을 못해서인지 아주 열심히 빼지않고 하는 모습도 안나오고. 예능적으로 좋은 에피도 없었고.. 이도저도 아니고 울어제끼기만 하니.. 결국 본인의 역량이 프로그램과는 맞지 않아서 이사단이 난거...
15/02/18 22:53
그런데 이짤만 보고 외모로 까시는 분이 많으신데 이 프로그램 보면 진짜사나이 처음 보는 저도 다시보고 싶게 만들만큼 재밌었어요.
이번화 꼭 다시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 특히 엠버 진짜 웃깁니다 크크. 힘도 (?) 세고 분위기도 잘 살리고
15/02/19 01:04
뭐 외모가지고 뭐라 할 생각은 없고요. 리얼예능(?)인데 중간에 표정 좀 이그러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냥 진사에서 보여준 모습들...이해못할 부분이 아닌 것도 많지만 불호인 행동들이 많았고 여자 연예인에게 군대라는 극한의상황(?) 예능이다보니 평소에 못보였던 부분이 나오는거 아닌가 했는데 팬분들이 그게 본래 모습이 가깝다니...그냥 저랑은 안 맞는 연예인인가봅니다.
15/02/19 01:09
진사 나오기 전까지 에이핑크에 이런 사람이 있는 것도 몰랐는데... 요즘 PGR 유게보면서 느끼는 게, 윤보미씨가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정말 많은 것 같네요. 남초사이트에서 걸그룹팬분들이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 막 뜨던 시기의 카라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못 봤는데 신기하네요.
15/02/19 01:21
저도 에이핑크는 데뷔 때 부터 쭉 봐왔지만 걍 꾸준하고 서서히 뜨는 아이돌이었는데..
작년에 미스터 츄로 확 뜨면서부터 확 많아진 것 같네요 근데 요새 팬들이 각 남초사이트에서 활동하는거 보면 딱 선을 넘나들고 있어요 보기 좋은 활발한 팬의 자세와 까를 만드는 빠의 자세랄까..
15/02/19 03:43
제가 보기엔 장기적으로 이득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실체하는 인기에 비해 보통 대중들에게는 듣보수준인데(팬덤이나 군인정도 빼면) 악명이든 어쨌든 이름은 알렸으니까요
15/02/19 09:59
되던 안되던 뭔가 해보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하는데.. 해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울고 중도포기하고, 이러면 왜 나왔냐? 소리 나올만 하지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
15/02/19 11:50
관심병사들한테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줘야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수인것 같은데 방송에서 그런 모습이 나오면 욕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15/02/19 12:25
군대라는 환경과 사람의 적응력에 대한 문제지 의무로 왔느냐 자청해서 왔느냐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미같은 경우 화생방에서도 쓰기 전부터 겁에 질린걸 보면 심리적으로 불안한것 같아 보여서 오히려 안쓰럽던데 거기에 대해서 그것도 못하냐고 질책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더군요.
15/02/19 12:29
제 말은
관심 병사 = 군대 환경과 사람의 적응력 부재o + 끌려옴 → 따듯한 관심과 격려 보미 = 군대 환경과 사람의 적응력 부재o + 자청해서 옴 → 인터넷에서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옴 이렇게 본다는 것입니다 댓글 다는 동안 수정하셔서 저도 댓글 수정합니다 보미양이 화생방 트라우마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군 1기에서 화생방이 나온 걸로 인하여 본인이 이미 알고 있는데도 나와서 안 좋은 모습 보인 것 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요?
15/02/19 12:32
제 말도 자청해서 왔냐 안왔냐와 화생방 훈련에 앞서서 두려움을 가져서 패닉에 빠지는건 아무 상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용기내서 번지점프대 올라간다고 공포심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설사 올라가서 못 뛰고 내려오는 일이 있더라도 이해해줘야 할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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