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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6 11:12
저도 파티플레이 강요에 닼사에 오토쟁이들도 없고 치킨러너들도 없어서 좋던데요.
지금 목표는 집에 장식할 가구들을 좀더 만들고 꽃병에 꽂을 장미꽃을 수확해서 장식해보는것입니다. 커튼 만드려고 모아놓은 목화솜을 인형 만드는데 써버렸네요.. 그리고 말 교배도 좀 운좀 받아서 3세대 이쁜 암말을 얻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두번다 교배 망해서요..)
15/01/26 11:14
제 역대 최악의 MMORPG 로 등극한 검은사막이군요.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실망도 너무 커서...-_-;;
라그나로크2 와 쌍벽입니다...
15/01/26 11:17
초기 운영 개막장이긴 했지요;; (눈앞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죽어버리는 족제비들..크크)
게임 거의 안해본 초보자들을 30분내에 언인스톨을 누를 수 있게 만드는 열악한 초반 튜토리얼들....크크 아직도 한숨나오죠. 초반만 잘 버티면 소소하니 재밌는 게임이긴합니다.
15/01/26 11:29
라그2보다는 훨씬 낫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라그2는 초보자 학교에서 2,3 코스 진행하고 바로 삭제했지만 검사는 그래도 10랩까지는 키웠습니다. 크크
15/01/26 11:39
사람마다 극명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이긴 합니다.
일단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불필요한 게임이라 패키지게임 냄새를 굉장히 강하게 풍기죠. 캐쉬템은 DLC같은 느낌입니다. 혼자노는 온라인게임 느낌이랄까요...패키지 게임에 NPC가 좀 많이 돌아다니면서 말도하고 시끌시끌한(...) 50이 되면 이제 PVP가 가능해지면서 혼자노는 게임에서 좀 벗어나긴 합니다만.. 아무리봐도 만들다가 출시일 압박에 못이겨 부랴부랴 내놓은 느낌이 많이 강합니다. 클베때와 비교해 바뀐게 별로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초기 족제비 돌연사, 난해한 UI, 안드로메다로 가는 스토리진행루트, 컨텐츠는 다양하나 각 컨텐츠에 대한 동기부여 부족으로 초반에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지금 부랴부랴 외양간을 고치고 있는데 소들이 다시 돌아올지는 애매하네요. 아쉽긴 합니다. 충분히 잠재력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초기에 삽을 퍼도 너무 거하게 펐죠.
15/01/26 11:48
참고로 무조건 닥사만 하는 게임이 맞습니다. 저기 답글다신분이 틀린거. 지금까지 닥사만 한 사람vs 지금까지 다른 컨텐츠만 판 사람은 케릭 스펙과 부에서 최소 열 배의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검은사막은 캐시지르고 닥사해서 무한렙 무한(에가까운)강화를 계속 돌려서 소위 린저씨들끼리 성먹고 사냥터 통제하면 끝나는 전형적 한국식 RPG입니다. 무슨 핸드폰 미니게임수준 쩌리 컨텐츠들로 스카이림이니 자유도니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이고, 정말 경험해본 MMORPG 중 최악의 게임... 아키에이지는 여기에 대면 갓게임이었어요 갓겜
15/01/26 11:51
게임 즐기는데 케릭터 스펙과 부가 차이난다는게 그렇게 중요한건가요? 게임에서도 굳이 빈부격차를 들먹여야하는건지..
닼사를 하지 않으면 거지가 된다->게임을 잘못 즐기고 있다->틀렸다.. 라고 말씀하시는거같은데 게임은 하는사람이 만족하면 그만이고 뭘 하던 그사람 자유지 틀리고 말고를 피곤하게 왜따지나요;
15/01/26 11:53
중요하죠. 상대적 박탈감이 게임에서는 적용 안된다고 보시나요? 제작자가 공언했듯 이 게임의 재화가 몰리는 엔드컨텐츠는 결국 공성전입니다.
15/01/26 11:54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이도 있지만 신경 안쓰고 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본인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다른 유저들을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쉽게 얘기하면 현실에서 거지는 부자한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불행해야하나요;;
15/01/26 11:56
제 가치관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인데요? 캐릭간 불균형이 심해지면 그만큼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제약이 많아진다는 뜻인데 이걸 조절하지도 못하는게 좋은 게임인가요? 와우도 얼마든지 풀캐고다니고 낚시하러 다닐 수 있는데 왜 끝판컨텐츠는 레이드 전장 투기장일까요? 거지가 부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며 불행하란 법은 없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때 빈부격차는 해소해야 할 문제고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는 방향이 잘못된 나라겠지요?
15/01/26 12:01
객관적 지표의 기준은 또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게임이 마음에 안드신다는것같은데;;
참고로 저도 검은사막 안해본 유저 아니구요.. 12월 오픈부터 지금까지 소소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캐릭터 5개 전부 레벨 50 만들어놓았구요. 사냥도 열심히 했지만 그외 다른 컨텐츠들에도 큰 매력을 느껴서 지금까지 충분히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어떻게 하든 본인의 자유인데 게임 내에 통용되는 화폐와 스펙이라는 기준을 두고 빈부격차를 따지는것도 참으로 웃기네요;; 어차피 스펙+화폐는 시간이라는 재산을 투자해야 나오는것 아닌가요? 결론은 모든 유저들이 무엇을 하든 비슷비슷한 스펙과 화폐를 얻어야 옳은일이라는건지..??
15/01/26 12:07
소님의 말씀대로라면 게임만들때 직업간 밸런스도 신경 안써도 되겠네요? 던파에서 (구)런처가 구리다구요? 그럼 왜 패치하죠 런처도 런처 나름대로의 매력으로 즐기는 유저가 있을텐데.. 다른 직업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구요? 그런거 상관없이 탑이나 도는 사람도 많으니 괜찮습니다. 모든 캐릭이 평등해야 하나요? 아키에이지에서 두더지 패치 왜하죠? 그런거 좀 슬슬 잡아도 사람들은 자기 즐길거 다 즐기고 사는데 두더지로 다른사람이 돈좀 벌면 어때요? 어불성설입니다.
15/01/26 12:36
수부왘님은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은 '닼사형 전형적인 한국 온라인 RPG'게임이고
사냥을 하지 않는 다른 유저들은 곧 타 유저들에 비해 거지가 되어 컨텐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므로 이 게임은 '사냥'만이 답이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걸로 아는데 어디서 갑자기 밸런스 어쩌고가 튀어나오고 그러시나요.?? 게임의 지표가 게임내에 있는 화폐의 많고 적음, 스펙의 강함과 약함이 아니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하드한 유저는 월쳇에다가 자랑질도 하고 정복감도 느끼면서 하드하게 앞으로 쭉쭉 뻗어가면서 게임하시면 그만이구요. 라이트 유저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것 천천히 아무거나 하면 그만이라는겁니다..; 하드한 유저들이 느끼는 그러한 점들을 '객관적'이라고 표현하신다면 참 할말 없습니다.-_- 소소한 컨텐츠 즐기는게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설마 돈이 안되니까 쓸데없는 컨텐츠라고 생각하시는건지..;
15/01/26 12:40
게임을 어떻게 하든 본인의 자유인데 게임 내에 통용되는 화폐와 스펙이라는 기준을 두고 빈부격차를 따지는것도 참으로 웃기네요;; 어차피 스펙+화폐는 시간이라는 재산을 투자해야 나오는것 아닌가요? 결론은 모든 유저들이 무엇을 하든 비슷비슷한 스펙과 화폐를 얻어야 옳은일이라는건지..??-> 게임 내 빈부격차와 상대적 박탈감은 웃기는 소리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밸런스고 그럼 직업간 밸런스든 컨텐츠간 밸런스든 밸런스 패치 할 필요가 없죠. 개인이 즐기는 게임의 지표가 게임내에 있는 화폐, 스펙으로 좌우될 수 없는 건 맞지만 게임 자체로의 작품성을 평가할때 게임 내 경제,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다면 혹평을 해도 되겠죠?
15/01/26 12:44
수부왘 님// 진작에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제가 저렇게 과민반응하진 않았겠죠.
"참고로 무조건 닥사만 하는 게임이 맞습니다. [저기 답글다신분이 틀린거]. 지금까지 닥사만 한 사람vs 지금까지 다른 컨텐츠만 판 사람은 케릭 스펙과 부에서 최소 열 배의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슨 핸드폰 미니게임수준 쩌리 컨텐츠들로 스카이림이니 자유도니 하는건 눈가리고 아웅"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긍정적인 반응 기대하신거라면.. 글쎄요? 대놓고 라이트유저 비하하는것처럼 느껴지는데요.
15/01/26 12:46
참고로 저 역시 채집 장인이고 송로버섯 군락지 인벤에 처음 뿌린것도 접니다. 소소한 컨텐츠를 즐기는게 멍청한 짓이 아니라, 닥사만 하는 유저에 비해 게임 내에서 성장하기 극히 힘든 환경을 만들어놓은 게임이 문제라는 거죠
15/01/26 12:48
수부왘 님// 무슨 얘기인지는 충분히 알겠는데요, 아무래도 표현이좀 잘못 되신듯합니다.
게임의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참 다양하다고 생각되거든요. 게임 내에서 극히 성장하기 힘들어도 저는 제 집만 잘 꾸며도 기분 좋고 그렇더라구요. 위로 쭉쭉 올라가는 성장하는 맛이 아니더라도 사람마다 만족의 기준이 다른 만큼 그런 점은 존중해주셔야할것같아요.
15/01/26 12:49
소 님// 별로 긍정적인 반응은 기대 안했고 검은사막이라는 게임에 대해 그냥 제가 느낀 바를 쓴 겁니다. 검은사막이 홍보할때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무슨 희귀한 참치를 낚시 컨텐츠 하는 사람이 낚아오면 그걸 요리 장인이 어쩌구.. 가공장인이 그걸로 무슨 비약을 만들어서 길드에 도움.. 그래서 그 해역을 두고 전쟁.. 이런 유기적 연계는 현재 게임 내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고 홍옥 금강석 청옥 백날 캐봐야 창고지킴이에요. 그러니까 핸드폰 미니게임 수준 쩌리 컨텐츠라고 한 겁니다. 실제로 채집유저가 할게 그냥 우클릭, 창고저장 말고는 아무것도없으니까요. 답글다신분이 틀린거라고 말한게 그분이 루리웹에 올린 링크를 보니 마치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 별로 그런데 관심없는 사람은 재미없을 수 있다', '이제까지의 레벨업만, 사냥만 중시하는 게임과는 다르다' 라고 말하셨는데 그 사람이 게임을 틀리게 즐기고 있다는게 아니고 이 게임이 현재 지향하는 방향이 그 사람이 말한 것과 틀리다는 겁니다.
15/01/26 12:51
수부왘 님// 홍보는 그렇게 했을지 몰라도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이지요. 아직 오픈한지 두어달밖에 안된 게임을 전형적이다. 망했다라고 맹목적으로 비판하는게 옳은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과민하게 반응한 부분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틀렸다'라고 단언하신 수부왘님의 태도때문이었지요. 아까부터 계속 말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제 의견은 계속 틀렸다고 생각하고 싶으신 건지..;
15/01/26 12:52
소 님// 표현이 좀 과격해서 소 님이 오해하실 만 하긴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소 님의 의견이 틀렸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전 소소한 컨텐츠=무가치한 일이라고 주장하는게 아니에요. 아키에이지를 너무 재밌게 했던 터라 검은사막은 기대치가 엄청 높았던 게임인데 제멋대로 실망한 감도 있긴 하구요
15/01/26 12:57
수부왘 님// 저도 표현이 과격했던점 사과드립니다.
실망이 크다는것도 그만큼 이 게임이 잘되길 바라고계신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지금 업데이트도 들쭉날쭉 여전히 불안하긴 하지만 앞으로 지켜봐야지요..
15/01/26 12:05
대체 어디서 나온 객관적 지표랍니까...
애초 커뮤니티 기능이 거의 없어서 별로 닥사로 잘 나가는 사람들 부럽지도 않던데요. 저나 소님만 봐도 공감을 못 하는 주관적 의견일 뿐이잖아요. 본인 취향에 안 맞는 건 알겠는데 그걸 갖고 객관적입네, 이건 무조건 어떤 거네 하지는 마세요.
15/01/26 12:10
객관적 지표라는 말은 무조건 닥사로 통일하고 안하는게 그릇된것이란 뜻이 아니라 게임내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에 제약이 걸린다는 것이 객관적 사실이라는 뜻입니다. 소님은 게임내 빈부격차는 신경 안써도 되는 문제라고 하고 계시고 그런데 신경쓰는건 개인 가치관이라고 하시는데 그것이야 말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게임을 만들 때 플레이어간의 투자 대비 효용 격차를 맞춰주는 것이 밸런싱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것이 엄연한 사실이고 신경 써야 될 문제라는게 객관적 사실이란 뜻이죠.
15/01/26 12:05
게임을 객관적 지표에 따라서 하는게 맞는 일인지는 잘... 내가 풀케고 낚시하는게 더 좋으면 그게 끝 아닌가요? 닼사를 해서 컨테츠를 많이 누릴 수 있으면 그때가서 닼사하면되죠. 왜 끝판 컨텐츠를 레이드전장이라고 보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100만큼의 컨텐츠가 있지만 1부터 100을 다 누리지 않고 20~30, 50~60까지만 누려도 충분히 즐거우면 그만큼만 하고 그 컨테츠를 누리면 되는걸 왜 꼭 닼사만이 진리인것처럼 말씀하시는지 이해는 잘 안가네요.
15/01/26 12:07
캐릭간 밸런스는 확실히 지금 문제긴 한데 딱히 안싸워도 할건 많습니다.
49.100으로 PVP 아예 안당하게 해놓고 연금,제작,채집,무역으로 소소하게 하는분도 제법되거든요. 이런분들은 이걸해서 뭘 어떻게 하겠다기보다는 그냥 이런걸 하겠다 하는분으로 행위자체를 즐기시는 거라... 물론 공성,레이드를 위해 캐릭터 스펙업이 주 목적이라면 닥사외의 컨텐츠는 낭비에 가깝지만 그걸 안하겠다고 하면 생각보다 할게 많습니다. 게임을 잡은 목적에 따라서 다르죠. 그래서 호불호가 확 갈리는 게임이라고 위에서도 말했습니다.
15/01/26 12:12
네 그런데 비슷한 게임인 아키에이지는 다른사람과 똑같이 공성, 레이드를 하기 위해 '닥사 외의 컨텐츠로도 충분히 공성 레이드에 참가할 만한 캐릭터 스펙업'이 가능했거든요. 그게 큰 차이죠 지금? 생활컨텐츠 돌려봤자 쩌리수준이란게 문제죠. 전투스킬도 안올라, 렙업도 늦어, 게임 내 경제는 망해서 팔곳도 없고 수익도 안나와.. 이게 게임사에서 필수적으로 염두에 두었어야 할 문제가 아닌가요?
15/01/26 12:23
말씀드렸다시피 공성이나 레이드를 굳이 안하실 분들은 스펙업에 연연하진 않습니다.
초식유저들은 그냥 연금하는거나 채집하는걸 좋아하는거지 그걸로 스펙업을 하겠단 생각은 잘 안하시거든요. 생활컨텐츠는 사실 아쉽긴 한데 이게 좋았다가 너프된거라서 밸런스 조정기간이라 보시면 됩니다. 연금으로 강화석(블랙스톤)만드는 조합법 조차 지금 아직 안나온상황이라 만일 강화석 조합법이 다 오픈되고 나면 지금 이 생활컨텐츠도 힘을 어느정도 받고 밸런스도 차츰 맞춰질 수 있겠죠. 생활로 스펙업을 원하시는분들은요. 그래서 아쉬움이 많다고 위에서도 말했습니다. 좀 더 테스트를해야 밸런스고 뭐고 견적이 나오는데 그대로 내놨으니.. 오히려 그래서 지금 거래를 막고 거래소 가격통제한게 마지막 안전장치라고 보는 편입니다. 만일 1:1거래가 되고 거래소의 가격제한이 다 풀려버리면 이 불안정한 게임은 나락으로 떨어질게 뻔하거든요. 만들다 말았으니 완충장치를 이런식으로 해둔거긴 하죠. 밸런스가 잡히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15/01/26 14:02
왜 닥사외 다른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는 인정하면서
모든유저의 목표가 스펙업이라고 생각하고 글을쓰시는지 이해가.. 바로 윗댓글에도 있네요 집에 장식할가구만들고 말 교배시키는게 목표인분이요
15/01/26 12:08
와우 마지막 컨텐츠가 왜 레이드 전장 투기장인가요?
저희 길드만봐도 업적하고 저렙퀘스트 찾아다니고 낚시하고 이런 컨텐츠만 즐기면서 만족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레이드, 전장, 투기장은 그야말로 그들만의 컨텐츠인거죠. 레이드 템 못맞췄다고 빈부격차가 생기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주장하시는 바가 개인적 의견인듯 한데요.
15/01/26 12:03
제가 게임 퍼블리셔 마케팅 대표라면
애초에 게임 출시할때 한국 게임이 아니라 외국에서 만든 게임처럼 홍보할거 같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나왔다하면 색안경끼고 어떻게든 리니지랑 비슷한 게임임을 짜맞추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검은사막마저 리니지랑 비슷하다고 억지부리면 전 세계 게임중에 그렇지 않은 mmorpg 찾기 힘들겁니다. 하지만 외국 게임은 그런 억지에서 자유스럽기 때문에 외국 게임이라고 홍보한다는 거구요
15/01/26 12:11
중국 게임이면 일단 리니지랑 비슷한 게임이라는 말은 안 들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 표절게임이라던지 짱개게임이란 말 하나로 끝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겠네요
15/01/26 12:03
아무리봐도 클베를 몇차례 더하고 내놨어야 하지 않나 하네요.. 특히 파티플레이 인터페이스는 무슨 20년전 온라인게임인줄 알았습니다. 몬스터 전투 액션씬은 신경쓴거 같은데 컨텐츠들끼리 균형이 안맞아있고 몇개에만 몰빵한 느낌이에요. 다른건 그냥 진짜 대충 만든느낌.
거기다 현실성 강조 어쩌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굉장히 싱글플레이 지향적인데다가 , 거래조차 막혀있고 그나마 있는 경매장은 게임사에서 통제.. 하나 더 말하자면 논타겟게임이면서 선판정 후모션입니다 이게 개그
15/01/26 12:46
판정은 진짜... 논타겟 액션게임처럼 만들어놓고 유저가 판정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들었어요.
몹이 때리려는 모션 확인하고 전방을 향한 범위공격이기에 회피기로 뒤로 돌아갔는데 몹은 전방을 치는데 후방에 있는 제가 맞아요... 이게 cc기라 더 짜증.. ㅡㅡ;;
15/01/26 12:06
처음 1~2주 하고 접고, 지난주부터 금수랑 만들어서 다시 하고 있습니다.
처음 1~2주때는 진짜 최악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낫더라구요. 그러니까 왜 처음부터 이런 UI를 쓰지 않았니...
15/01/26 12:49
ui는 사실상 지금도 망....
npc와의 모든 교류를 r키 하나로 퉁치려다보니.. 아니 q,e,t 다 전투에 사용하게 해놨으면, 어차피 npc랑 대화할 때는 강제 바스트샷 되면서 전투 커맨드 안나가는데 단축키로 q, e, t 다 쓰게 하면 좋잖아요. zxcv도 있고...
15/01/26 12:10
저도 굳이 기대가 안컸으면 괜찮았다고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작인원도 생각보다 많지않던데..1년정도는 더 테스트해보고 내놓는게 좋았을거같네요.
15/01/26 12:14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네요.
일단 pve는 상당히 빈약하고, 닥사 몰이사냥 쪽으로 맞춰져있는게 사실입니다. 파티플 강요는 안하지만 파티 안한다고 해서 뭐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닥사하고 하루 한번,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 보스몹 그냥 다굴놓고 블랙스톤 먹어서 강화하고.... pve쪽은 그게 답니다. 드랍템 종류도 적고, 드랍템 등급도 좀 의미가 적구요. 무한레벨업, 무한강화. 그렇게 해서 길드전하고 성먹고 싸우고... 어차피 제일 재밌는 건 사람하고 싸우는거니 pve 대충하고 길드전, pvp해라. 이런 겜이에요. 인던, 레이드 만들어놓고 거기 드랍템 수준이 높으면 결국 사람들은 그거만 하거든요. 근데 뭐 그게 다는 아닙니다. 저처럼 낚시하고 무역하고 제작템 개량해보고 싶어서 재료 열심히 모으고 이것도 나름 재밌거든요. 또 닥사만 해서는 기운과 공헌도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사냥만 하고 pvp만 하는 사람들에겐 의미 없겠지만요.
15/01/26 14:02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하는 중입니다 크크크
치킨런이 거의 안된다고 볼 수 있으니 짱깨도 안보이고 돈버는거에 집착안하고 그냥 내가 재밌는거 하면되구요 강화한다고 미친듯이 강해지는것도 아니고 한 12/10강쯤 해놓으면 딱히 더 할 필요 못느끼구요 길드 업뎃되면서 패키지겜의 단점이 좀 커버돼서 좋네요 마비노기에서 뻘짓하기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굉장히 재밌게 할 수 있을듯합니다 ----------- 칼페온섭 공성후에 럽폭도가 점령한짤이 나올줄알았는데 예측실패 크크
15/01/26 14:06
컨텐츠간 밸런스는 뭐 게임내에서 항상 최고가 되어야 하고 경쟁해야되고 이런 문제로만 볼 건 아닙니다. 검은 사막은 언급된대로 사냥하는 게 압도적으로 효율이 높아서 사냥 열심히하다가 이제 좀 다른 거 해볼까? 하고 낚시, 무역, 생산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근데 반대로, 생활컨텐츠하다가 사냥좀 해볼까? 공성전인지 도시에 길드마크 새기는 거 좋겠던데 나도 뛰어들어볼까? 하고 뛰어들면 고난의 행군이 시작됩니다. 사냥으로 돈이 잘벌리니까 생활컨텐츠로 번 돈에 비해 거래소 물가가 비싸고 마찬가지 이유로 사냥,공성에 관련된 템들(강화템이라든지)이 엄청 비싸니까요. 뭐 평생 생활 컨텐츠만 하겠다는 사람이나 남들과 같은 노력(사실 생활컨텐츠가 더 손이 많이 갑니다)과 시간을 들이고도 pvp에서 좀 뒤떨어지게 되더라도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사람이면 괜찮겠지만 전투도 파보고 싶고 생활 쪽도 파보고 싶고 이런 사람들한텐 크게 와닿는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런 거보다 초반 버그&불편함&불친절함 때문에 접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요.. 저는 이렇게 써놨지만 사실 좀 뒤떨어져도 상관없다 파인데 일꾼 돌리고 반복퀘하고 그러는게 인터페이스가 너무 불편하고 노동하는 기분이라 접었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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