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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5 19:21
하아 설명충이 되기도 힘든 개그라...
만득이 시리즈라는 개그 시리즈는 만득이란 남자와 만득이를 따라다니는 여자 귀신이 주인공인 개그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만득이는 어떻게든 귀신을 떼내려고 하고 귀신은 어떻게든 만득이한테 붙어다니려고 하는 게 이 개그의 웃음포인트입니다. 해당 본문에서 나오는 만득이와 귀신 이야기에서 보시듯 만득이는 귀신을 떼내려고 하고 있지요. 하지만 귀신을 떼내는데 성공하면 만득이 시리즈가 아닙니다. 귀신은 만득이에게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 때 사용된 "나 소화 다 됐어요"는 이 개그가 유행하던 90년대 후반의 김국진이 광고에서 사용하여 유행어가 된 말입니다.(이 당시 김국진은 말 한 마디하면 유행어급이 되는 시기였죠. 해당 광고는 http://m.youtube.com/watch?v=d2gag0rY2Yg 에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귀신이 코믹한 유행어를 사용하면서 만득이에게 다시 달라붙는다는 것이 이중의 유머가 되어 빵 터지게하는 놀라운 수준의 개그입니다. 근데 독수리 오형제를 아는 시점에서 젊은 분이 아니시지 않나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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