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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0 13:17
제가 면허학원 등록했을때 위 체제였고 수강도중에 아래 체제로 바뀌었습니다(전 위 체제로 계속 수강하고 면허 땄죠)
강사분들 저 코스 변경가지고 욕을 욕을 얼마나 하시던지....이렇게 배워서 도로 나가는게 폭탄이지 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15/01/20 13:20
과거 코스는 엑셀, 브레이크, 클러치를 다 움직여보고 기어변속기도 움직이면서 20시간 넘게 교육받고 그 다음 장내교육..
과거코스 보고 도로주행 가면 엑셀, 브레이크, 클러치로 당황할 일이 크게는 없었는데 요즘 장내기능 보니 무서울 정도인데요-_-; 저러도 운전이 되나요;;
15/01/20 13:31
잘하는 사람은 뭘 해도 잘한다고 flowater님 처럼 기본적인 센스가 좋으신분은 물론 사고 안 나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어차피 주행으로 거른다고 하지만 주행도 그 날 컨디션이 좋으면 딸수도 있는거라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그분들은 공포죠.
15/01/20 13:35
그렇게 치면 예전 기능도 그 날 컨디션이 좋으면 딸 수도 있는거라
물론 주차스킬이라던가 일부 기술들이야 기능 연습 하면서 알 수도 있는거지만 예전에 기능 봤다고 따로 주차 연습 안한것도 아니고 굳이 기능이 복잡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통계적으로도 기능시험 쉬워졌다고 사고가 증가한것도 아니구요.
15/01/20 13:39
15/01/20 13:48
해당 글에서도 '명히 증가를 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에 운전면허 취득자가 일부 증가를 했기 때문에 사고가 난 이 부분, 증가된 것이 실제로 운전면허 간소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문제가 생기게 된 것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완벽하지는 않다는 얘기죠.'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구요. 통계적 증가는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school&wr_id=2887&sca=%C4%AB%B6%F3%C0%CC%C7%C1+%BB%F3%B4%E3%BD%C7&page=2 그 전부터 1년 미만 운전자의 사고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15/01/20 13:44
저희 가게 주변은 어떻게든 평행주차를 해야하는데 가끔 보면 가관입니다.
몇몇 여자분들 평행주차 자체를 할줄 몰라요. 후방카메라에 센서도 있지만 기본적인 핸들링 방향 개념자체가 상실된 상태입니다.
15/01/20 13:56
제가 배운 학원은 평행 전에 합격점 +10점 이상이면 그냥 평행 하지 말고 뒤만 넣고 나오라고 가르쳤기 때문에.... 간소화 전이더라도 못하는 사람은 못합니다.
15/01/20 16:49
못하는 사람 못하는거랑 아예 전부 안해도 되는거랑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이런 얘기 까지 나오는건 좀 황당하네요..
기존 기능이 좀 어렵다 쓸모없다 도로주행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거에 대한 의견제시는 아닌데 위에 써주신 댓글은 전혀 말도 안되는 억지입니다. 기존에도 못했던 사람은 못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립니까.
15/01/20 16:58
기존에도 못했던 사람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제 경험상(안그러고 정식으로 잘 가르쳐주는 학원도 있었겠죠) 기존 기능시험을 볼때도 학원에서는 단순공식이나 더 나아가서는 회피 방법만 가르쳐줬기 때문에 기존 기능시험의 평행주차 시험이 큰 의미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15/01/20 17:43
안그러고 정식으로 잘 가르쳐주는 학원도 있었을꺼란건 단순 가정일 뿐이죠. 내가 그랬다고 나머지 대부분도 그럴것이다는 확대해석입니다. 반대로 훗쇼님이 배운곳만 그렇게 가르쳐줬을꺼란 가설도 가능합니다.
15/01/20 17:52
여기서 이야기할때야 보통 자기 경험을 비춰서 이야기 하겠죠. 기능시험 단순화가 평행주차 능력 하락에 원인이 된다는 과학적 실험이라던가 통계자료같은게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을리 없으니까요.
15/01/20 18:05
훗쇼님 경험은 그냥 경험일뿐 운전면허 취득의 간소화가 되야할 근거로서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때문에 제가 무의미 하다는거구요.
15/01/20 18:24
제 의견을 말하는데 의미있는 과학적인 데이터도 없는 상황에서 제 경험 이외에는 무엇을 들어서 이야기 해야 하나요? 그리고 무의미하다고 하신적 없으신데요?
15/01/20 18:28
그리고 평행주차 이야기는 평행주차 능력과 '기능시험 간소화'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거지 '운전면허 취득의 간소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적도 없습니다.
15/01/20 13:58
이건 애초에 평행주차를 제대로 안가르쳐서 그런 것 같은데요. 평행주차 배우긴 했는데 어차피 면허시험 합격할 수준의 공식만 가르쳐 주잖아요. 평행주차는 운전면허 시험방식과는 관계 없어보이네요
15/01/20 13:23
어차피 주행시험이 있어서 걸러지는 것 같더라구요.
전 2000년에 기능시험을 간당간당하게 패스했었는데, 주행은 한번에 붙었었거든요. 제 여자친구는 기능시험 100점 맞았다고 하던데 주행을 숱하게 떨어지더군요. 돈 안되는 기능코스를 쉽게내서 주행코스에 돈 꼴아박게 하기위해 면허학원들이 로비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15/01/20 13:30
기능은 그다지 쓸데없고 어차피 도로주행 교육 + 시험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에요.
그런데 저런걸 시험볼거면 아예 장내 기능시험은 없애는게 어떨까 싶네요.
15/01/20 13:31
아래가 문제같긴한데 너무 어렵게 하는 것도.. 위에로 따게해서 딴 남자들이 사고 안 내는 것도 아니죠.
여자는 운전을 이상하게 하고 남자는 운전을 과격하게 한다나요? 위에처럼 하면 결국 학원들 학원료만 비싸지고.. 기능은 쉽게가고 교육시간을 더 늘리고 도로주행을 강화하는 게 더 맞지 않나 싶네요.
15/01/20 13:35
아래 변경된 방식으로 면허 취득한 사람 중에, 면허 취득 후 1년 미만자들의 교통사고율이 매우 높아져서 다시 어렵게 바꿀거라는 기사를 본 것 같네요...
15/01/20 14:19
한국에서 면허 취득하고 가는 외국인들 보면 한국에서 보는 게 비용이 훨씬 저렴해서 여기서 따는 경우도 많다네요.
우리나라는 면허 취득하는데 드는 비용이 정말 싼 편입니다.
15/01/20 13:42
저도 위 사진 시절일때 면허를 따긴 했는데.. 기능시험은 솔직히 운전실력에 도움이 거의 안 된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학원가면 그냥 시험 합격하는 스킬들만 가르쳐줄 뿐이었고... 도로주행이 중요했죠. 그리고 면허 따고 나서도 한동안은 운전 안하다가 나중에 도로연수 따로 받으면서 운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어쨌든 아래가 좀 심해서 문제가 되는거긴 하겠지만요.
15/01/20 14:14
저도 기능시험이 운전 실력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은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기능시험은 운전 실력 향상보다는 그 반대 측면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기능도 안 되는 사람은 도로로 나오지 마라!!
15/01/20 13:42
기능 시험은 크게 스킬에 도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능, 주행에서 백만점 받아도 운전은 습관인지라, 내차 가지고 실생활 운전 하려면 배태랑에게 습관부터 다시 배워야해요. 그전까진 윗사진처럼 면허 땃다 한들 폭탄인건 마찬가지입니다.
15/01/20 13:43
미국은 아예 기능시험 없어요(아마 주마다 다들지도 모르지만). 뭐 독일같은 합격률 극악인 나라도 있긴 합니다만... 사실 우리나라 도로 상황을 생각하면 기능시험이 너무 간소화된 면이 없진 않지만, 결국 도로 주행이랑 기능이랑 별개니까 의미를 너무 두는것도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15/01/20 13:44
운전이란것이 자칫 사람목숨까지도 위험해질 수 있는만큼 도로주행 시험을 더 엄격하게 치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시험용 차량임을 누구나 다 알아볼수있게 노란색 차체에 이것저것 문구를 덕지덕지 붙였는데요. 실제 도로에서 운전 가능여부를 알아보는 시험인만큼 겉면을 실제차량과 동일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15/01/20 19:18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시험차량인 것을 알고 배려해주기보단 무시하는 경우가 더 많죠.
실제로 제가 시험 볼 때는 옆 차선에서 일부러 끼어든 후 급브레이크를 밟은 놈도 있었습니다. 감독관도 제가 겪은 것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그러는 사람 흔하다고 하더군요. 초보운전 표시 붙이는게 더 위험하다는 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15/01/20 13:57
문제가 심각하군요. 요새 자격증 시험에 한국사는 필수죠. 한국사 자격증이 응시자격에 없는 시험이 말이 됩니까!!!!!!
15/01/20 14:00
저도 아래 기능시험으로 봤는데 저건 진짜 쉬워요. 깜빡이랑 비상등 키는것만 잘하면..
그리고 필기도 너무 쉬운거 같아요. 책 한자 안 보고 가도 그냥 상식으로 풀면 합격..그러니 1차선이 추월차로인거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거 같아요
15/01/20 14:08
아래 방식의 장내 기능시험은 정말 차량에 대한 간단한 조작및 출발하고 멈추는 정도만 보는거고
대부분의 운전기술은 도로주행에서 배우는 쪽으로 변경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새는 도로주행 합격률이 1종의 경우 60프로도 안된다고 하던데 기존의 방식이랑 지금 방식이랑 도로주행 시험은 어떻게 바뀐건지 궁금하네요;
15/01/20 14:11
위에 거 1종보통 으로 면허 땄지만 운전에 도움된다고는 그 당시에도 지금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깨선 보이면 핸들 몇번 감고, S자 후진에서 몇cm 되면 핸들풀어주고 등등 공식 달달 외워서 학원만 좋은일 시켜줬죠.
15/01/20 14:17
오.. 몇몇 리플 의외네요. 저는 윗 시험으로 1종보통 땄는데 평행주차나 T자 코스 안 배우면 어떻게 운전을 할까 생각 들던데...
제 남동생은 작년에 땄는데 아직도 평행주차 혼자서 못해요. 도로주행도 제가 땄을 때랑 별다른 것 없던데..
15/01/20 14:31
사실 그게 원래 시험의 취지에 맞는건데.. 그 평행주차나 T자 주차는 차가 어떻게 움직일거다 머리로 생각하면서 운전을 해야 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짧은 시간에 강사들이 이해를 못시키니깐 그냥 어깨선 보이면 90도 감고, 뒷선이 어디까지 물리면 어떻게 하고 이런 공식으로 차가는 것과 전혀 무관하게 배워서 그렇습니다. 뭐 이해할려면 이해할수도 있지만 머리 안쓰는게 편해서 시키는대로 했죠. 코스가 또 시간제한이 있다 보니 소신껏 하다 중간에 멘붕오면 그냥 떨어지니 공식대로 하는게 멘탈관리도 편하고.. 결국 나중에 도로 연수하면서 주차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종일 새로 배웠죠.
15/01/20 14:37
아무래도 여긴 남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차가 움직이는 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저는 그 평행주차나 T자 하면서 강사가 오른쪽으로 두번 감아라 왼쪽으로 감아라 이렇게 공식 알려주는 것 자체가 교육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지금 시험에선 왼쪽으로 한바퀴 감으면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움직이느냐 이런걸 직접 느껴볼 일도 없을 것 같아서요. 도로주행에선 하도 신경쓸 게 많아서 혼이 쏙 빠져나가는 느낌이고..크크
15/01/20 15:43
정말로 정석으로 배워서 기능 시험을 통과했다면 실제로 주행, 주차에 도움이 되겠지만
면허학원이란 곳에선 쉽게 통과시키기 위해 공식을 가르쳤죠. 범퍼나 미러를 어디에 일치시키고 핸들을 얼만큼 꺾고, 얼만큼 들어가서 풀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줬다면 모르겠지만, (물론 이런 설명 듣지 않고도 이해하는 센스 좋으신 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론 실제로 운전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5/01/20 14:19
위에꺼로 땄지만 운전에 도움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공식만 가르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대신에 도로주행이 어려워졌다고 들었는데 중요한 건 도로주행 쪽이죠.
15/01/20 14:24
집 앞이 비보호 좌회전이라 빨간불에 기다리고 있으면 뒤에서 빵빵거리는 차들이 너무 많아요.
법규에 대한 필기시험은 좀 강화했으면 하네요.
15/01/20 14:43
기능시험이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도로주행시험으로 전부 커버가 될텐데 말이죠.
굳이 기능시험을 하겠다면 세가지 정도 주차패턴 가르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15/01/20 14:54
위 시험에서 아래 시험으로 바뀐 이유가 불필요한 장내 교육을 줄이고 도로주행 위주로 시험 보게 해서 학원비를 줄이겠다 였었죠
시험 변경으로 도로주행 코스 갯수도 늘어나고 난이도도 올라가서 많이 운전하지 않으면 합격하기 힘들게 만들어 이론상으로는 맞는 말이 됐었는데 말이죠. 현실은 하라는 운전은 안하고 네이버 로드뷰 같은걸로 길 외워서 시험치는 사태가 발생하여 ...
15/01/20 15:10
근데 진짜 면허딴지 얼마안된 여성분들이 유독 사이드미러에 신경을 안쓰는듯..
남자들은 높은확률로 미니맵보는 훈련이 되어있지만 여자들은 주행중에 다른곳을 본다는거 자체가 익숙하지않아서 그게 안되는것같더군요 무섭습니다 크크크 차가 오든 말든 나는 간다~~ 무서우면 니가 피하든지~~
15/01/20 15:43
'현행 기능시험이 운전능력 향상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은데...
'이전 방식도 별 도움이 안된다. 고로 별 차이 없다.'는 주장은 좀 아니지 않나요 아니 그럼 실질적으로 운전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시험을 바꾸자고 주장 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5/01/20 19:27
현재 기능시험은 도로주행시험을 볼 자격만을 테스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핸들을 잡고 액셀을 밟아 직진해서 서는 것. 비상시 대처. 두가지만 평가하고 있죠. 이렇게 합격하면 임시면허가 주어지고, 임시면허로 도로주행연습을 하는 겁니다.
기능+주행시험을 종합하면 예전보다 쉬워진 것은 사실이나, 기능의 난이도 10을 1정도로 줄이면서 9중 6,7정도는 주행에 더해진 것이기 때문에 기능시험만 놓고는 평가하는 건 악의적이죠. 제가사는 건물의 길 건너가 운전면허학원인데, 1,20%는 저 '간단한' 기능시험도 떨어집니다.
15/01/20 21:34
전자로 따긴 했지만 구 기능시험은 너무 쓸데없는 코스가 많았죠 그래도 기본적인 주차나 핸들링은 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하네요
얼마전에 면허증 갱신하고 갈때 도로주행 마치고 오는 차들을 봤는데 다들 그렇진 않겠지만 급 발진에 급 브레이크에 가관이었습니다
15/01/21 17:01
학원에서 가르쳐주던 어깨선 맞추고 하는 꼼수가 사실은 상당히 유용합니다. 물론 응용하는거는 운전자에게 달린거지만요.
물론 도로주행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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