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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9 09:18
이승명이 고장이 날 수도 있겠네요. 특히 팔꿈치.
그동안에 최훈 작가가 항명 사건이라거나 파벌 문제 등 현실 얘기를 교묘하게 인용을 한 걸 감안하면, 이승명은 류현진의 특정 상황을 인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거는, 우선 433화 - 투구시 이승명 얼굴이 좀... 오른손 잡이고 억측이겠지만 류현진을 닮았고 - 갑자기 펑펑 꽂히는 구종. TV로 보던 팬들은 슬라이더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고, 코치는 커터라고 하고. 이 상황이 묘하게 류현진이 갑자기 커쇼에게 슬라이더 배워서 날라댕기던 작년 7월을 연상케 합니다. 당시 언론에서 류현진 선수의 신구종이 무었이냐고 말들이 많았었죠 - 그리고... 쩍소리가 나면서 갈라지는 재규어스 선수의 배트가 복선처럼 보이고 439화에 - 몸 돌리다가 팔꿈치로 컵을 깬 장면이 또다른 복선이 아닌가... 싶네요
15/01/09 09:35
작년 롯데네요. 사장인지 나발인지가 감독 불러다 놓고 누구 써라 누구누구 쓰지 마라 지시했던......
그 사람 좋다는(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김시진 감독마저도 아 됐어 나 때려치울래, 라는 반응을 보였던 프런트 간섭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
15/01/09 09:47
사실 7연승까지 전개할 줄은 생각 못했고, 어떻게든 연승이 슬슬 끊기겠다 생각은 했는데...
왠지 한번 지고 나서 프런트 간섭으로 인해 다시 연패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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