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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6 19:18
일본에 있을때 젊은 직원들중 고르고 13이 키로밖에서 풍선,사람을 맛추는데
이게 가능하냐는 질문에 가능하다 남북한 초소간 거리가 보통 1300에서 1500되는데 예전에 총격전해서 서로 사살하고 그랬다고 답해준게 기억나네요
15/01/06 19:48
세상에.... 2400미터 이상이라니..
방송에서 400인가 600미터 거리에서 운전석에 앉아있는 마네킹 관자놀이 맞추는 거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그 때 이정돈 기본이라고 하던 저격수의 말이 허언이 아니었군요.
15/01/06 19:55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네요.
정확한 거리 측정을 위해 9발을 먼저 쐈다는게 기록 측정을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는 건가요 아니면 장거리 저격을 성공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는 건가요? 저격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면 엄청난 소리를 동반한 9발만큼의 시간이 소모되었다는 점에서 인상깊지가 않고(결과적으로 12발 중 3발을 맞춘 셈이 되죠), 기록 측정을 위한 것이었다면 기록을 재기 위해서 사람 목숨을 이용했다는 것인데 좀 불편한 부분이네요.
15/01/06 20:06
음, 흔히 영화를 통해 일반화된 저격의 이미지와 현실은 많이 다른가보네요. 침착하게 단 한 발로 상대를 제압한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실전에선 이런 연습도 이루어지나보네요. 아니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초장거리 저격이기 때문일까요.
15/01/06 20:15
영화와 같은 상황에 대해 부연하자면 이미 목표물이 오기 전에 자리를 잡아놓고 영점을 맞춰둔 상태로 기다리는 거지요. 위와 같은 작전 상황에서는 이미 교전이 벌어진 상태에서 저격수가 투입된 거고 그렇다면 현 지점에서 목표물까지의 거리 및 현장의 풍향과 풍속에 대해 아무 정보가 없는 상태이므로 영점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격 목표를 맞췄다는 것보다 더 어이 없는 게 바로 저 영점 맞췄다는 이야기일 수 있는게, 2.4킬로미터 밖에서 총알 튀는 걸 가지고 어떻게 영점을 잡았다는 건지 원 -_-;
15/01/06 20:04
아마도 전자를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은폐가 안되었다 하더라도 저정도 거리에서 목표를 맞췄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것 같아요. 특히 세 발을 연달아 맞췄다는 점에서요.
15/01/06 20:04
영국 왕실기병대 소속이고, 저격 대상은 무장 테러단체인 탈레반입니다.
위 본문에도 나오는 이야기인데 2명이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순찰중이던 영국군을 선제 공격, 부대가 고립되자 정찰부대를 구출하기 위해서 작전에 투입된 것이죠. 이미 총격전이 벌어진 상황이니 2.4키로 거리 밖에서 거리 측정을 하고나서, 실제 저격에 3발 모두 명중 시킨 사례입니다.. (2발로는 탈레반을 마지막 한발로는 기관총을 명중..)
15/01/06 20:05
2킬로쯤 되면 총 자체의 탄도도 일정하지 않고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일정하지 않은데요. 뭐 바람은 없었다고 하지만 총알 무게를 생각해보면 영향이 없는 수준은 아닐 것이고
2킬로미터 거리에서 총알 튀는 것만 보고 9발만에 영점을 맞춘 셈인 겁니다. 이게 인상깊지 않다니 이분 최소 시모하이하
15/01/06 20:20
당연히 후자죠 근처에 총을 쏘면 들켜서 몸을 숨길테니 비슷한 거리의 옆쪽에 몇번 쏴본거죠
위의 움짤을 보시면 장거리 저격이 얼마나 얼척 없는건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전혀 엉뚱한곳을 조준해서 쏴야하거든요 바람이 없는 배틀필드에서도 2000m 저격정도 되면 밥먹고 저격만 하는 사람도 초탄명중은 힘들어요
15/01/07 10:12
대단하다..하면서 보고있다가 다시 맨 위로 올렸는데
사람 튕겨져나가는? 그림을 보고 나니까 어쨌든 사람 죽인건데 그걸로 기네스북 올리고 하는것도 참.. 뭔가 그렇네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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