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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3 23:48
이분 성격이 별로 안좋을거 같은데요? 휴지 두장쓰는 낭비벽에 갈비도 안사주실분같고... 거기다 탕수육 찍먹일거 같이 생기셨네요.
15/01/03 23:53
반면 그 뒷분은 이미지도 참 좋고 군대도 본인이 꼭 갔다오겠다고 했으니 병역 문제도 없고
한국에서 월드스타 자리를 노려볼 인재 같네요.
15/01/04 00:00
15/01/04 01:57
유재석씨가 저희 아파트 옆 동네에 사는데, 출근하면서 가끔 본 적은 있습니다. 시상식 일화와는 달리 실제로 보면 정말 믿음직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그런 사람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집 앞 치킨 집에 있는데 유재석씨가 지나가길래 불러서 같이 맥주 한 잔 하고(유재석 씨가 술을 못 드서서 사이다만 많이 드셨습니다) 이야기도 좀 해봤는데 사람 하나는 진국이었습니다. 참 솔직한 점도 마음에 들었고 믿음감도 가고 그래서 난 유재석씨를 믿었던 만큼 내 여자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유재석씨를 내 여자친구에게 소개시켜 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부터 우린 자주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 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유재석 씨에게 더 관심을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 날... 낚시 죄송합니다 ^^;;
15/01/04 03:36
유재석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런 거 물어볼 시간에 mbc가서 신인개그맨 박명수라는 사람 꽁트하는 거나 좀 보고 배우세요.
박명수씨가 당신보다 1년 늦게 데뷔했어도 벌써 우~쒸!라는 유행어도 있고 엄청 웃기고 콩트연기 잘합니다. 박명수 밑에서 꽁트연기 착실히 배우면서 친하게 지내다보면 박명수씨가 잘 이끌어 줄겁니다. 괜히 MC한다고 진행연습 같은 거 하지마시길.. 진행은 차인태, 손범수 같은 아나운서 출신들에게 맡겨두고 꽁트연기에 집중하세요. 앞으로는 더더욱 꽁트코미디가 대세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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