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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03 21:51:14
Name 여자친구
Subject [유머] [유머] 어릴 적, 나의 아버지는 괴물에게 살해당했다.avi


그 날 인류는는 떠올렸다
놈들에게 끌려가던 아빠를
어둠 속에 갇혀있던 공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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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고나니사랑
15/01/03 21:58
수정 아이콘
아 저런 애기 갖고 싶네요...
접니다
15/01/03 22:09
수정 아이콘
근데 아빠가 연기를 꽤 잘하시네요
15/01/03 22:09
수정 아이콘
저거 해보고싶다고 했다가 와이프한테 등짝맞았어요....
15/01/03 22:19
수정 아이콘
아들 : '후... 요즘 아빠랑 놀아주기 힘듬 ㅡㅡ^'
네 잘못이 아니야
15/01/03 23:23
수정 아이콘
저렇게 웃기게 아빠가 없어졌다가 다신 안나타나더라도 엄청난 트라우마가 되겠죠? 크크
솔로10년차
15/01/04 00:4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이야기인데, 처음가는 시골집에 갔다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부모님이 안 계셨습니다. 주위의 어른들(대략 20살 정도였던 것 같아요)이 부모님 서울 올라갔다고, 저는 여기서 살아야한다고 말하는데 진짜 버려졌다고 생각했어요. 울었다간 쫓겨날까봐 울지도 못하고, 부모님 없이 어떻게 살아야하나 막막하고 뭘 어찌할 지 모르고 있었죠.

그러다 부모님이 오셨고, 펑펑 울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께 듣기엔 어린애가 울지도 않고 엄마가 오니까 운다고 신기해했다고 하네요. 이게 네 살때, 제 생일이 갓 지났을 무렵이니 세 돌 갓 지나서입니다. 근데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뇌리에 박혀있을만큼의 기억이에요.
강용석
15/01/04 14:35
수정 아이콘
집밖으로 끌려가는 아버지의 표정은 왠지 밝아보였다
15/01/04 15:17
수정 아이콘
어른들은 재밌겠지만 아이에겐 해를 끼칠겁니다 전 영 보기 불편한 장난이네요.
웨인루구니
15/01/04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 때 엄마 아빠 이혼한다고 뻥치고 엄마가 짐싸들고 나가는 장난을 당했었죠.
가장 더러운 기억 중에 하납니다.
울고불고 난리쳤는데 엄마아빠는 재밌다고 웃음참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때는 장난인지 모르고 진짜 엿됐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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