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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3 15:44
63빌딩 처음 세워졌을 때 옥상 전망대에 있던 거네요.
햐.. 그때 참 좋았는데... 이걸로 내려다보면 푸른 서울이 한 가득... 바람 소리도 청량...
14/12/23 16:08
악!!저도 드림랜드요!!!!어렸을때 수유리 살아서 진짜 자주 갔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더라구요. 드림랜드에 가면 진짜 별거아닌데 저거 꼭 보고옴.
14/12/23 18:08
전 장위동 사람입니다. 정말 수십번을 갔죠. 봄엔 소풍으로 푸른동산(이름은 가물가물)에, 여름엔 수영장에, 가을엔 소풍으로, 겨울엔 눈썰매로...
나중엔 골프공 박아놓은 4계절 썰매장도 만들었었죠. 그닥 재미는 없었지만. 어릴적에 미로같은 것들 정말 좋아했는데, 나중엔 없어졌죠. 사실 미로 내부의 길을 모두 외워버려서... 한 번 내부공사로 바꾸기도 했었는데. 그 뒤로 한바퀴 도는 롤러코스터가 끝판왕이었죠. 전 중학교 때 처음 탔어요. 이미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기구에서 내린 사람들이 모두 같이 움직이지 않으면 기구가 작동되지 않는 수준으로까지 사람이 줄었을 때 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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