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22 21:30
헐... 이런게 가능하군요... 훈련병 시절에 한번 생각해본 시나리오긴 한데..
근데 모든부대에서 전입승인을 거부하면 훈련소에서 기간병으로 전입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휴가를 한번도 못나간게 굉장히 억울할 듯 한데...
14/12/22 21:31
자대에서 A씨의 전입을 승인하지 않음
모든 부대에서 승인하지 않았다고 함. 에서 구라라고 판명된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부대에서 승인 안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해서
14/12/22 21:33
제가 봐도 뻥인거 같습니다. 말이 안되죠. 이건 명령인데 거부가 가능할리가... 그리고 육훈 보직이 얼마나 많은데
그냥 훈련병으로 놀릴리가 없죠. 그냥 피복이나 급양 시켜도 되구요.
14/12/22 21:33
저도 나름 재수 옴붙었다는 말 들어도 모자랄 만큼 험난한 군복무 생활을 경험했는데
저분앞에서는... (진짜 논산 훈련소 출신으로 저 3주차 15km 논두덩은 너무 웃픕니다 크크ㅠㅠ크크ㅠㅠ)
14/12/22 22:07
저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이면이라는 단서를 붙였죠.
그런데 논산 출신인지 정말 자대 가기 두려워서 공감가는 글이더군요.
14/12/22 22:09
예전에 올라온 글에도 적은거같지만 이 글에서 일부는 사실일지도 모르겠지만 후반부를 포함한 상당부분은 픽션or여러 사례의 짜맞추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저것 무리수는 많지만 감찰나오면 뭐라고 설명하려고.....신문고에 휴가 하루도 못썼다고 올라오면 그 폭탄은 어찌 처리하려고...
14/12/22 22:16
군시절 육본 병인사 쪽 이었는데요. SCV님 말씀처럼 전입은 명령이지 승인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09년 2월이면, 전 인수인계랑 다른 업무에 올인하고 있을 때라, 당시 후임이었던 형들한테 전화해서 물어만 봐도 사실인지 알 수 있죠. 훈련 교육과정을 마치면, 반드시 병분류가 이루어지고 인사사령부 명령으로 각 부대로 쫘라락 공문 전달되는 거라 각 부대에서 받은 공문(=명령)을 거부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명령은 받고, 배치받은 인원이 맘에안들거나 많은 관리 요소가 필요하면, 해당 자대에서 관리를 하는 구조라서요.
14/12/22 22:19
09년 4월군번, 11년 2월 제대 논산 조교 출신입니다.
저런일 있으면 분대장들 사이에 소문이 안퍼졌을리가... 한달마다 각연대 의무대를 돌았다는데 매일같이 훈련병 끌고가도 저런 케이스 없었습니다. 결론은 구라, 진지는 찌개로 먹었습니다.
14/12/23 02:38
젊은 사람이 독감 걸린후 폐렴 병발하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폐렴의 거의 대부분은 원래 호흡기에 있던 균에 감염되는거라... 다른 사람에게서 옮기는게 아닙니다.
14/12/22 23:56
신병 10개월까지만 사실인데
아마 뺑기좀 부렷겟죠 어차피 지금가나 폐렴 몇명 걸렷으니까 자기도 걸린척 몇달 더 쉬엇다가나 군생활꼬인건 마찬가지니 의도하지않은건 아마 첫부상하고 교통사고 뿐일거같습니다
14/12/22 23:55
입대한지 10개월째 접어듬 까지만 사실입니다
어디 연대장 따위가 일개 병사하나 못받겟다고 배짼다고 안받아지나요 그리고 어떠한 사유가있어도 사단급 관심병사여도 휴가없이 복무한단건 말도안되는 소설입니다
14/12/23 01:15
군병원에 입원햇을때 훈련병인데 뼈가 밖으로 튀어나올정도로 심하게 부러졌던 사람이있었는데 꽤 오래 병원생활같이해서 그뒤로 몇번 연락햇는데 4월군번인가 그런데 12월에 자대전입했는데 하자마자 다시입원하고 이런식으로 완전히 자대전입은 다음해6월에 했더라구요..
그리고 또 몇달뒤에 철심빼러 재입원.. 아마 자대생활 200일도 안햇을건데 위에처럼 훈련병때 심하게다쳤다고 자대전입거부하고 휴가못나가고 이런건 말이안된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