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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8 19:54
같은 지역에서 20년넘게 살았는데. 저희 동네 딱 한 버스정거장만 아침에 줄을 쫙 섭니다.
엄청 신기해요. 그 정거장은 사람들 꼬박꼬박 줄섭니다. 근데 바로 건너편 정거장은 그런거 없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렇습니다.
14/12/18 21:36
맞습니다. 문화의 차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지요. 프랑스만 해도 차 안오는데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고 있으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바보 같다고 하죠.
14/12/18 20:26
돈을 교부받기 전이나 교부 중에 수령인이 알았다면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수령한 것을 사기죄, 교부받은 후에 알았으나 돌려주지 않은 것을 점유이탈물횡령죄로 처벌합니다. 사진으로만 보기에는 받고 나서인 거 같다고 볼 수도 있으니 점유이탈물횡령이 될 거 같군요.
새치기는 우리도 경범죄에 해당하구요.
14/12/18 20:57
버스정류장의경우 줄을서면 줄선 순서대로 탈수있다는 확신이 들때 보통 줄을잘서더군요 그래서 한종류의버스만서는 정류장이거나 여러대의 버스라도 각각의 정차위치가 미리정해진경우면 다들 줄잘서더라구요
14/12/18 20:58
근데 애초에 저런 내용이 방송으로 되는건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거겠죠. 일반적으로 누구나 아는 상식도 아니니까 보고있는 일본사람들도 정말? 이러구요.
일본인들의 질서의식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건 근거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자면 일본인들이 위기탈출 넘버원 스샷을 가지고 한국인들의 사망률이 낮은 이유.jpg라고 하는거랑 비슷하지 않나 합니다.
14/12/19 04:07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제가 볼땐 질서를 잘 지키는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유는 모르고 그냥 지키고 잇다) 정도 같습니다
14/12/19 11:17
근데 정치학 이론에서는 '법이나 규제가 정해지고 난 뒤 그에 따라서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었다.' 라는 게 있어요.
그 예로 노예 해방이나 여성 참정권이 있죠 한국은 종량제 봉투가 해당될 것 같네요.
14/12/18 22:08
이건 근거가 안되죠
시민의식 자체가 틀린데 법으로 되있어서 지키는게 아니에요 우리나라도 노상방뇨 길가에 담배꽁초버리면 경범죄인데 지키는사람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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