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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7 14:04
아... 진짜 삼성농구단은 마가 껴도 얼마나 꼈길래... 선수를 바꺼도 감독을 바꺼도.. 항상 그자리..
뭐 삼성에서 농구단에 투자 거의 안하다시피 한다곤 하는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진짜 굿이라도 한번 해야..
14/12/17 14:05
저랬지만 어쨋든 이겨서 연패탈출 크크
차재영의 쐐기 3점슛이 들어가서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광간지도 의심하더군요.
14/12/17 14:19
어제 이 장면 봤습니다. 사이드 아웃 상황에서 5초룰에 걸릴까봐 급하게 아무데나 던진겁니다.
받아줄 선수가 움직이는 방향이 아나라 그냥 아무나 받으라고 던진셈이죠. 받은건 하필 이상민..... 삼성은 지금 가드랑 슈터랑 수비잘하는 포워드랑 리바머신이 없죠. 감독도 답답할거에요.
14/12/17 15:46
키도 포지션대비 장신인데다 탄력도 좋고 BQ높고 코트시야좋고 패스 잘하는 국대 1번 가드가 있죠.
아, 물론 벤치에.......
14/12/17 14:26
이정석이 원래 2번 스타일인데 1번 자리를 맡기니 자꾸 실책이 나오더라구요.
가진 슛폼이 깨끗한게 전문 슈터로 성장했으면 좋았을 것을 팀사정 때문에.. 하지만 이정석, 이시준 둘다 이해는 가는게 이전에는 이상민, 강혁, 김승현이 계속 있었으니 둘이 슈팅가드 보는게 맞았죠. 김태주는 안정성은 있지만 슛이 없고, 박재현은 정체중이고 이래저래 삼성 가드진은 답이 없습니다.
14/12/17 14:32
2번하기엔 작긴하죠. 원래 저런짓은 자주해도 슛좋고 힘과스피드가좋아서 돌파는 잘했는데 노쇠화가오다보니... 갠적으로 리딩이 제자리인건 강혁의 영향이 꽤커보입니다. 강혁이 2번으로서는 최상급의 리딩이 가능하다보니.
14/12/17 14:56
양우섭이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 자체는 SG인데 사이즈나 기타 문제로 PG도 해야 하는...
정병국 같은 경우엔 사이즈가 작아도 전문 슈터로 키웠고, 양우섭은 LG에 장신가드가 있다보니 수비와 리딩을 분담할수가 있고... 이정석은 강혁 있을땐 사실상 2가드여서 문제가 없었는데 강혁이 없어지니 문제가 생겨버린...;;
14/12/17 14:30
어제야 뭐 전랜이 못해서 이긴거였고
BQ 딸리는 선수들이 넘쳐나는 삼성이라 감독입장에선 얼마나 답답할까요 작탐 걸고 이렇게저렇게 하라고 하면 그것도 제대로 수행 못하는 선수들.......
14/12/17 15:12
그거 기억나네요.
벤치에서 지역방어 하지 말라고 지시해서 알았다고 했는데,(아마 sk전이었을겁니다.) 코트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지역방어하다가 3점슛 연달아 맞았죠. 최소한 시키는대로 하질 못 하니 감독자질보다는 선수자질이 더 의심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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