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12/15 19:34:09
Name 축생 밀수업자
File #1 28393085000.jpg (156.2 KB), Download : 43
Subject [유머] [유머] 자대배치 첫날


그리고 작대기 4개를 깨우게 되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ydenKross
14/12/15 19:35
수정 아이콘
감히 고참 깨우는데 몸에 손대냐?
수지설현보미초아
14/12/15 19:35
수정 아이콘
깨어나세요. 용사여~~
14/12/15 19:37
수정 아이콘
생활관 입구에 붙어 있는 배치표를 보고 세번째 자리에 있는 사람 깨우면 되는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자리가 안 맞고 사람수도 영 이상하고 내 사수는 말년(진)이라 이미 자러가고 없고 내 손은 떨리고.. 그랬네요.
소야테
14/12/15 19:38
수정 아이콘
저희는 '2주 대기'란 게 있어갖고 그 시간동안은 갈굼+야간근무 면역버프를 달았습니다.
솔로10년차
14/12/15 19:43
수정 아이콘
저희도 2주 대기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열외되어 3일만에 대기가 끝나고 바로 투입됐었습니다.
덕분에 후반기 교육받고 일주일 먼저 들어온 옆소대 선임들보다 먼저 대기가 끝났었죠.
소야테
14/12/15 19:48
수정 아이콘
올크, 그것도 열외가 가능하군요?
솔로10년차
14/12/15 19:52
수정 아이콘
바로 윗고참이 상병이었는데 계속 걸레를 잡고 있었거든요. 근데 대기를 푼다는 게 청소만 푼다는 개념이 없어서 전부 풀었습니다.
그 대신 고참 없이는 화장실도 못가고 PX도 못가는 다른 애들과 달리 저는 마음대로 다닐 수는 있었죠. 다니지 않았지만.
소야테
14/12/15 19:58
수정 아이콘
맞다, 대기기간동안 편의시설을 혼자 못 가지요. 저는 풀리자마자 혼자 PX에서 무알콜맥주를 사마셨다가 선임에게 들켜서 지못미...
llAnotherll
14/12/15 19:40
수정 아이콘
내가 병장인데, 새벽에 근무라면서 깨워서 일어났는데 근무가 아니었고 얼타는 까마득한 후임이 당황해 하고 있다면...
저라면 웃으면서 빨리 제대로 된 사람을 깨우라고 해주고 다시 자겠습니다. 군대는 사랑이죠.

저런적은 없고... 근문데 제대로 안깨워서 근무 늦은적이 있었는데... 당시 담당 간부가 천사라서 용서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간부가 직접와서 너는 그래도 되 하는데... 짬 먹었어도 그건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일병씨, 저 그런적 전무후무 그번 한번 뿐이에요 당신이 제대로 안깨운거야!
티란데
14/12/15 20:02
수정 아이콘
어리바리 일병씨 정신차리라구욧
닉네임을바꾸다
14/12/15 19:45
수정 아이콘
레이더는 뭐 비번빼고 다 깨워야 하기때문에...
14/12/15 19:53
수정 아이콘
니위로 내밑으로....
바람모리
14/12/15 21:45
수정 아이콘
백일휴가전이었던 이등병때 근무서고 돌아왔을 때였죠.
하이바를 벗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자고있던 상병의 얼굴에 떨궜던 기억이 또 나는군요.
아.. 정말 지옥이었어요.
민트초콜릿
14/12/15 22:19
수정 아이콘
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저는 이등병시절 겨울에 건조하니까 근무후에 수통에 물담아와서 내무실복도에 뿌리란말듣고 뿌리다 분대장얼굴에 튀게해서 잠깨게 만들었던적이 있네요 하하..
14/12/15 22:19
수정 아이콘
바보 불키고 찾으면 되지
Tyler Durden
14/12/15 23:08
수정 아이콘
저희는 선임깨우러 갈때 후레쉬를 비추면 안되고 위에 천장 형광등에 비춰서 그 반사되는 빛으로 봐야만 했죠
알겠습니다
14/12/15 23:31
수정 아이콘
저는 선임들 얼굴 아직 못외웠을때 점오전에 미리 가서 위치 확인해두고 깨웠습죠 크크
14/12/16 03:25
수정 아이콘
자기 자리 있어도 맨날 바꿔서 자는 바람에 아침마다 죽는 줄 알았습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7598 [유머] [유머] 서울 구별 기온차이.jpg [12] 자전거도둑8687 14/12/15 8687
227597 [유머] [유머] 이 남자의 기다림은 5년전의 일이였습니다. [7] ramram7378 14/12/15 7378
227596 [유머] [유머] 일본) 롯데리아가 스고이 한거 하겠습니다 !! [14] 여자친구7295 14/12/15 7295
227595 [유머] [유머] 키 큰 중국 애가 고백하는 만화 [21] 여자친구12460 14/12/15 12460
227594 [유머] [유머] [계층] 이번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신작에서 나온 세이버의 기술 [5] swordfish-72만세4448 14/12/15 4448
227593 [유머] [유머] 영화 잡스에 디카프리오를 쓰고 싶었던 에이전트가 한 말 [5] swordfish-72만세6673 14/12/15 6673
227592 [유머] [유머] [농구] 프로농구 1위팀의 실력.jpg [17] ChoA6095 14/12/15 6095
227591 [유머] [유머] 자대배치 첫날 [18] 축생 밀수업자8153 14/12/15 8153
227590 [유머] [유머] 선생님의 정체가 궁금 [13] swordfish-72만세7560 14/12/15 7560
227589 [유머] [유머] 기묘한 건축물 [17] swordfish-72만세6331 14/12/15 6331
227588 [유머] [유머] 오늘도 중고로운 평화나라 [6] 조홍5697 14/12/15 5697
227587 [유머] [유머] 검은사막이라 쓰고 커스터마이징이라 읽는다 [14] 장야면5634 14/12/15 5634
227586 [유머] [유머] 살짝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운 물개 [15] 소야테5422 14/12/15 5422
227584 [유머] [유머] 정체성을 되찾은 파워블로거 [11] ShuRA8096 14/12/15 8096
227581 [유머] [유머] 고객님 포인트카드나 제휴카드 있으십니까 [10] 어강됴리7150 14/12/15 7150
227580 [유머] [유머] 초등 시험문제 난이도 최상 [33] 제논8284 14/12/15 8284
227579 [유머] [유머] (계층)내년에 곧 만나게 될 친구 (2) [4] 토니토니쵸파3930 14/12/15 3930
227578 [유머] [유머] 꿀 빨 수 있는 박격포 [10] swordfish-72만세6581 14/12/15 6581
227577 [유머] [유머] 흑인이 비행기를 조종하면 뭐라하는지 알아? [11] 제논31099 14/12/15 31099
227576 [유머] [유머] [야구] 박석민 디스하는 류중일 감독.avi [6] 저 신경쓰여요4415 14/12/15 4415
227575 [유머] [유머]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5대 키퍼 [12] 류세라6205 14/12/15 6205
227574 [유머] [유머] 홈플러스 쇼핑정보 [9] 제논6962 14/12/15 6962
227573 [유머] [유머] 엄마 나 회사 짤릴거 같아 [33] 제논10220 14/12/15 102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