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10 11:10
K2가 모두를 구하나요...?
그나저나 옛 쥬라기 월드에 나오는 공룡들이 쥬라기 공룡들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백악기 월드였어야 한다던가..
14/12/10 11:38
어린시절 극장에서 보면서 요즘말로 심쿵했던 영화가 몇편 있는데 쥬라기공원 1편도 그 중 한작품입니다.
네버엔딩스토리, 구니스, 터미네이터2,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1편은 보면서도 전율, 보고나서도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영화들입니다. 스필버그옹께서 다시 메가폰 잡으셨으니 기대해봅니다.
14/12/10 13:06
분명히 그 전에 극장에서 본 영화가 있는데, 아직까지 제 인생 최초로 영화가 재미있다는 느낌을 준 건 극장에서 봤던 쥬라기 공원이었습니다.
나만 놀래나 싶어서 엄마 아빠를 봤는데 엄청 식겁한 표정을 하고 같이 보고 있어서 괜히 뿌듯했지요. 훗 내가 어려서 이게 재미있는 게 아니구나!!
14/12/10 12:47
쥬라기 공원1이 극장에 걸리기 전
국민학생이던 저는 신문에 난 쥬라기 공원 소설 광고를 보고 책이 너무 보고 싶어서 서점에 책을 사러 갔었죠. 그 때 서점 주인 아저씨께서 이건 애들이 읽을 책이 아니라며 안팔겠다고 하셔서 나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서 책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책이 다 닳아버릴 정도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봤지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그 책을 다시 꺼내어 봤는데 '내가 그 나이 때 이 책을 봤단 말이야?' 오히려 어릴 때가 더 이해가 잘 되었던 것 같네요. 그 때는 꿈이 과학자였는데....
14/12/10 12:53
저는 저 거대하거나, 재빠르거나, 날카로운 동물들이 주는 원초적 공포감이 기대가 됩니다.
비슷한 구성이면 조금 실망할 것도 같지만, 거대동물 재난(?)영화는 쥬라기 공원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