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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5 13:25
1 + 2의 느낌이네요.. 액체인간도 그렇고 강해진 사라코너의 모습이나 존 코너의 존재를 사라 코너가 알고 있다던지...
전 개인적으로 4편을 재미있게 봐서 그냥 미래전쟁 얘기나 계속 해줬으면 했는데...
14/12/05 13:30
이건 리부트도 아니고 거시기?도 아닌것이 조금 이해가 안가네요 흐흐
예고편의 짧은 대사만으로는 알수 없지만 대충 짐작만 해보자면 백투더퓨처2처럼 과거로 갔는데 이미 한번갔던 과거라 1편의 자신이 존재하는 과거의 시공간? 그래서 과거가 2번 꼬인 시공간을 시나리오화 한거 같네요.. 어렵지만 백투더퓨처2하고 시공간 개념은 약간 비슷해 보입니다. 또 다른 개념이지만 현 wow의 아웃랜드와 드레노어 같은거에 백투더퓨처 짬뽕 느낌도 들구요
14/12/05 15:51
예전에 봤던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분석한 글이 생각나네요. 영화의 전체를 꿰뚫는 주제로 "타임 패러독스"를 얘기하는 거였죠.
간단히 말하면 과거를 바꿈으로서 미래가 바뀐다는 건데... 터미네이터는 영화마다 말하는 "미래"의 내용이 제각각이죠. 4편도 어머니가 아는 미래(1~2편을 겪으며 알아낸)와 존 코너가 실제로 겪는 미래가 전혀 다르고, 그걸로 존 코너가 어리둥절해하는 장면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이번 영화도 그런 시나리오의 연장선에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4/12/05 16:07
1편에서 카일리스가 설명해주는데,
터미네이터가 속은 기계여도, 겉 껍질은 생명체입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라고 하죠. 시간여행을 생명체만 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들이 해골바가지 - 이 예고편 중간에도 나오는 - 를 업그레이드 해서, 아널드 형님을 만들어낸거죠. 그나저나 지난 번 스타워즈 때도 그랬는데, 마지막 '콰광 쾅쾅쾅~ 콰광 쾅쾅쾅~' 에 심쿵했네요.^^
14/12/05 16:30
첨언 하자면, 터미네이터시리즈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홀딱 벗고 웅크린채 등장하는 장면도,
시간여행을 생명체만 할 수 있어서, 미래의 옷이나 무기 따위를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4/12/05 18:30
그런데 잘 이해가 안가네요. 겉껍질을 씌운다고 기계가 생명체가 되나요? 아니면 타임머신 기계가 그런 걸 뭐 인식이라도 하는건가.
아놀드 형님은 왜 기계가 아니라 생명체로 인식이 되는 건가요?
14/12/05 21:45
껍질만 사람이긴한데, 같은 사람도 구분 못할정도로 완벽하거든요. 오직 개만이 알아보고 짖어 대는데, 그 덕에 1,2편에서 멍멍이들이 인간들과 함께, 터미네이터들에 의해 학살당하죠.ㅠ
아무튼 어째서 타임머신의 구체적 메커니즘은 설명을 안하는데, 기계들이 미래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와중에, 우연히 극적으로 개발에 성공한 설정입니다. 이 불완전한 타임머신을 속이기 위해 생명체를 덧씌운 것으로 봐야겠죠.
14/12/05 17:53
예고편만 봣을떄는 이병헌 비중 엄청 큰거같은데요?
미래에서 넘어오는 악?의 터미네이터를 미리 알고 대기하고있다가 기다리고있었다하고 전부다 처리하는거처럼 보이는데 이병헌은 강해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가있었던지 제대로 처리하지못했고 이병헌만이 사라코너쫒는 터미네이터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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