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02 10:44
1.여장하는남자분
2.여성 부사관&사관 3.수술이나 본래의 정체성을 변경하신 성 소수자분 무엇일까요. 궁금해서 댓글남기고 갑니다 흐흐흐
14/12/02 10:53
본인이 원하는 경우 예비군에 지원하여 훈련을 받을 수 있긴 합니다.
지역 또는 직장예비군부대에 편성되어 1년에 최대 4시간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14/12/02 11:15
김낙퍼퍼인가 그분 맞는듯 한데....원래 디씨의 유명한 크로스드레서 엿다가 지금은 커밍아웃 하고 수술까지 끝낸거로 알고잇습니다 후후
14/12/02 12:28
궁금해서 눌러봤더니 본인 사진이 있어서 깜놀
1. 제 사진이구요 11년인가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2. 모르구요 3. 케샤 사진이에요. 얘 이쁘죠 목소리도이쁨 예전에 이 게시물이 여기저기 떠돌던데.. 이런저런 추측이 난무하는걸 보며 신기했습니당 심지어 맨 윗사진 사람을 올해 예비군에서 봤다고 동원중에 줄 서있는 걸 사진찍어 올리기도 하더라구요. 맨 위는 제 사진이고 올해는 저는 그냥 동사무소에서 받았는뎅 -0-;
14/12/02 14:14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주변의 CD를 볼 때, 동시에 그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말을 하는걸 감안하면, '마이너한 패션취미' 정도로, 성 정체성을 포함하지 않는 취미생활로 선을 긋습니다. (동생 남자친구가 CD입니다 쿨럭; 결혼얘기도 나오는 시기라 잘 알아둬야 했지요.. -_-;) 또한, 성적소수자 문화센터의 문건에서도 둘을 전혀 다른 개념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http://www.kscrc.org/bbs/view.php?id=press_dictionary&no=44&keyword=sin&sn=on&ss=on&sc=on 외향상 비슷한 경우가 있을 수는 있는데, (혹은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 어쨌든, 본인들은 그러하다는 말이지요.
14/12/02 16:31
제 얘기는 케바케라는 이야기입니다. 분명히 코스프레같은 취미로만 생각하는 CD들도 있는데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본인 스스로도 애매...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사실 뭐 오히려 그게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분류는 외부에서 편의상 분류하는 것뿐이지 그냥 마음가는대로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나는 CD니까 여자옷을 입지만 여자를 좋아한다! 가 아니라 그냥 여자옷이 입고 싶으니까 입고 여자가 좋다는 거죠. 알고보면 양성애자라 나중에 좋은 남자를 만날 수도 있고 그럼 스스로도 내가 트랜스였나 생각할 수도 있는 노릇이고.. 트랜스젠더인데 게이인 CD라거나... (몸은 여자인데 본인의 정체성은 남자라고 생각하면서 남자를 좋아하고 옷은 여자옷을 입음.. 이러면 일반 여성과 외부적으로는 구별 불가...-_-...) 얘기가 좀 새는데 어차피 성소수자 분류는 본인의 의사에 따른 것이고 본인의 의사는 외부적으로 판명하는게 불가능하니까 전적으로 본인 주장에 의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르는 경우도 엄청 많아요. 이 사람 느낌 좋네와 난 이 사람을 사랑하는건가 사이의 미묘한 간극은 어차피 종이한장 차이 아니겠습니까.
14/12/02 16:38
개개인의 이야기라면 진리의 케바케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는 어떤 '특성이나 용어로 설명되는 단체(혹은 집단)' 로서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거니, 이쯤에서 적당히 버무려서 "이쁘면 장땡" 이라는 합의를 도출해보고자 합니다.
14/12/02 16:43
예 분명 용어상 분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죠.
그런데 개개인을 보면 그 분류에 딱 맞춰 분류되는 것만은 아니더라 그정도의 얘기죠. (사실 어찌보면 하나마나한 얘기..가만보면 제가 다는 댓글은 대부분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