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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5:52
1등 분명히 있습니다. 저 어릴 적에는 한 번 뽑는데에 50원이었는데, 저거 한 판에 2만 5천원이었던가 3만원인가 했었어요.
그 때 추석 선물로 한 판 다 선물 받아봐서 압니다. 한 판 다사니까 문방구 아저씨가 선물도 다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14/12/01 15:53
기계로도 한번, 종이 뽑기로도 두번정도 1등이 된적이 있어서 믿습니다. 글러브,농구대 하나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무튼 이런거 받았네요.
14/12/01 15:54
한 번 미니 농구대 1등으로 탔었어요. 저도 50원 시절이었는데.. 그때 뽑던 칸이 우로 3 아래로 7 .. 3.7 좌표에 있던 거였는데
다음에 뽑을 때도 거기서 뽑으니 5등되서 석수 먹었습니다 크크
14/12/01 15:54
1등이었나 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어릴 때 해서 상품으로 아주 큰 호박엿을 받았습니다. 좀 많이 큰 호박엿이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수박 작은 것 정도는 됐던 것 같네요. 하여간 1등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이것 말고 큰 판에 스티커 붙여서 프로야구팀 만드는 게 있었는데 의도적으로 1개만 빼고 다 나오게끔 해서 과연 그 1개가 있기는 한 건가 하는 의심이 들게 했죠.
14/12/01 16:04
95 프 로 야 구 한 국 시 리 즈
다 모으면 야구용품셋트 준다고 문방구 진열대에 떡하니 놨는데, 타가는 경우는 한 번도 못봤죠. 그 중에 '한'이었는지, '국'이었는지가 죽어도 안나왔거든요. 마찬가지로 미니카 스티커 1~40번 다 모으면 RC카 준다는 것도, 꼭 한 개가 안나와서 못타가던... 크크
14/12/01 15:55
저도 어릴 때 1등 뽑아서 거-대한 잉어를 받았습니다 크
다만 먹을려고 뽑기한 게 아니라 뽑기 자체가 재밌어서 했던거라 결국 조금만 부셔서 먹고 다 나눠주거나 버렸던 걸로 기억하네요.
14/12/01 15:59
스무살 때 피시방 알바에서 저것과 비슷한 이벤트를 했었는데 (만원 충전시 3번 기회) 사장님이 1등은 미리 뽑아놓고 단골손님 줬습니다. -_-;;
14/12/01 16:22
초딩때 친구들이랑 돈 모아서 저걸 통째로 뽑은 적이...
진짜로 1등이 여러 개 나왔습니다. 1등 상품별로 저 판이 여러 개 있던 문방구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총 경품금액으로 1등의 갯수가 정해지지 않았나 싶네요.
14/12/01 16:46
이게 인생이죠.
1등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 일단 해봐야지... 난 모든 걸 털어가며 뽑았지만 꽝이고, 누구는 한 번에 1등이고..
14/12/01 17:00
저거 거대잉어엿 따서 받아봐야 다먹지도 못하고 그냥 잠깐 오오오 하고 말죠
꽝은 땅콩카라멜 쪼그만거라 별로고 한 3~4등정도에 있는 석수 걸리는게 차라리 게이득 석수 오렌지나 포도는 꿀맛 존맛
14/12/01 17:30
저런거 하면 이상하게 꽝 나올때 주는 먹거리가 좋아서 꽝 나오면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4등인가 하고 꽝 3개랑 바꿨던 기억도.... 그래서인지 로또도 꽝.......
14/12/01 21:24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어느날 아침 등교하고 있는데 문득 사고싶더라구요 삿더니 미니카가 당첨됨...
당장 안받고 학교 끝나고 받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하루종일 기분 좋았던 기억이... 그런데 엄청 싸구려를 받을지는 그 때는 예상 못했죠 크크크... 1등 상품인데 좋은거 줄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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