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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6 19:47
저는 네 번째 것이 좀 불만인게 마음의 위로야 필요하지만
해결 방법 대로 행동하면 애초에 마음이 힘들 일이 없는데 말이죠.
14/11/26 19:52
다른건 몰라도 두번째는 거짓말이죠
어무거나라고해놓고 보통 결과에 따라 남친의 센스나 배려심 같은거 평가하죠 오늘 치마입었는데 왜 좌식 식당이야? 오늘 예쁜 옷 입고 왔는데 왜 냄새 심한 메뉴야? 엊그제 먹은건데 그걸 기억 못하고 또 같은 곳?? 이런식으로 정말 많은걸 평가하고 혼자서 서운해하거나 실망하죠
14/11/26 19:58
해결방법 말하지 말라는건 pgr러들에게 좀 필수적일듯..
유머게시판에서도 이성을 논하니까요 크크 사실 많은 남자들이 꽤 이성적이긴 하지만..
14/11/26 20:01
아무거나라고 말하는 이유는 남친의 센스를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 본인도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몰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남자들끼리도 오늘 저녁 뭐 쌈박한 거 없나 고민하는 것과 똑같다고 봅니다. 다만 아주 큰 차이가 있는데 남자들끼리는 고민하다 결국 진짜 "아무거나" 먹으러 가지만 여친은 "뭔가 획기적이면서 듣자마자 촉이 딱오는 메뉴"를 원한다는 거....
14/11/26 20:16
화난 이유를 말 못하는 거 크크크
정말 사소한 걸로 화가 나서 말로 하기 창피하니까, 그냥 눈치로 알아챘으면 좋으련만 꼭 말로 들어야겠다고 꼬치꼬치 캐물으면 더 화가 나는 악순환..
14/11/26 22:03
여섯번째를 눈치챌 수 있으면 연애가 길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여섯번째가 '츤데레'인데, 그게 실제로 닥치면 글이나 그림으로 보는 것처럼 알기 쉽지 않죠. 다르게 말하면 여섯번째가 그렇다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모에'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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