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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9 11:05
대학교 방학때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숙사에 일본 중고딩(?)들이 와있더군요. 방학중에 기숙사가 많이 비어있으니 일본 중고교 하나가 온거 같았습니다.
그 후 확실히 외모 재평가... 는 좀 일어났지만, 반대로 애교에 대한 재평가도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상황을 보건데, 일본 여학생이 열쇠를 숙소안에 둔 채로 문을 잠군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경비아저씨에게 열어달라고 부탁하는거 같았는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나봅니다. 경비아저씨께서 살짝 얼굴 찌프리고 있었는데, 일본 여학생이 한번만 더 부탁한다고 애교를 부리더군요. 그러자 바로 찡그린 얼굴 풀리면서 '픽'하고 웃고는 문열어주러 가시더군요. 그런데 그 애교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추억 보정이 들어갔겠지만, 진짜사나이 혜교 저리가라...
14/11/19 10:50
얼마전에 오사카 쿄토쪽 갔다왔는데...확실히 같이 간 사람들이 교복 촌스럽다는 평을 많이했다는....하하;;
(게다가...짧은 치마를 기대했는데 다들 엄청 길어....ㅠㅠ)
14/11/19 19:06
저도 예전에 후쿠오카 갔을 때 교복이 되게 촌스러워서 놀랐는데, 그게 또 어떻게 보면 정겹고 좋더군요.
갸루상 스타일이나 진짜 모에 같은 거 봤으면 뭔가 좀 실망했을수도 있었을텐데.
14/11/19 12:24
한국 여고생들은 무섭습니다.
요즘 애들이 좀 빨라서 미묘하게 색드립을 섞어서 얘기해도 다 캐치해 내더군요. 거기에 한술 더 뜨는 녀석들 아에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녀석들. 에휴.
14/11/19 13:40
제가 중학교 때니까 90년대 중후반에 교환학생으로 일본 애들이 왔었는데 여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아, 한국학생들이 이쁜거구나. 근데 치마는 진짜 짧고 좋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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