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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7 17:46
아무리 펑고를 열심히해서 순발력이 좋아진다고 해서 뜬공을 잘잡는건 아니라서....(김선빈을 보면 알 수 있죠)
차라리 마스크 벗고 뜬공잡는 연습이나, 블로킹연습, 공꺼내는 연습을 하는게 더 낫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생각이 있으니까 시키는거겠지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굳이 펑고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4/11/17 18:31
기본이라고 해도 포지션별로 효율이 다를 수 있어서 그런거죠.
강습타구가 올 일이 없고 타격후 공의 위치 파악과 뜬공처리의 비율이 '절대적'인 포수의 수비능력 향상에 펑고가 '큰 역할'을 하리라고 보지는 않거든요. 기껏해야 중계되서 날라오는 공을 잡는 것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2시간동안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말이죠. 차라리 그 시간에 포수라는 포지션에 특화된 '다른' 훈련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축구선수들에게 헤딩훈련이 기본훈련이라고 골키퍼에게 헤딩훈련을 2시간 시키는 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14/11/17 19:25
골키퍼에게 헤딩훈련 보다는 킥훈련 시킨다는게 더 맞는것 같네요. 골키퍼에게 헤딩은 진짜 아무 무의미한 일인데
포수에게 펑고는 중계플레이와 타구의 질은 다르지만 블로킹할때 필요한 순발력 향상에 도움이 됄수 있거든요. 물론 포수에게 하루종일 저런 펑고연습만 시킨다면 누구나 다 문제라고 생각하겠지만 저건 훈련의 일부분일 뿐이고 펑고후에 다른 포수에 필요한 훈련을 하겠죠.
14/11/17 17:15
이게 진짜 40대 선수도 딜레마인게
70넘은 감독님이 직접 호통치면서 노크 치시니까 것다대고 뭐라 말 할 수가 없죠..............
14/11/17 17:43
이렇게까지 피땀흘리는데 또 꼴등하면 리얼 답없는 팀인거지만 이정도 땀흘리면 가을야구는 몰라도 작은 기적정도는 일어나는게 지금의 크보라고 보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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