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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6 10:08
저는 호쪽. 짬찰수록 맛없는 느낌인건 사실인데 코다리강정같은거에 비하면 그래도 저정도면 양호했습니다. 그리고 패티 삶은거랑 튀긴거랑 하늘과 땅차이에요.
14/11/16 10:11
코다리.....저에게 최악은 아침으로 밥, 조갯살미역국, 김, 김치 나머지 하나는 생각이 안나네요 그게 최악이었어요. 미역국이라도 맛있게 끓였으면..ㅠㅠ
14/11/16 10:09
저는 2/3를 방공진지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저거 오면 환영...크크 계란도 넣고, 패티도 튀겨 먹고 맛있었죠..
본부 내려와서 먹는데 왜그리 맛이 없던지 -_-
14/11/16 10:11
전 보통..
저희도 빵 두개 줬는데 저는 그냥 하나만 받고 빵 밑부분만 쨈발라서 반쪽 먹었네요. 패티는 소스 발라서 따로 먹구요. 햄버거처럼 패티넣고 야채넣고해서 먹은건 일병 때까지 인듯해요.
14/11/16 10:11
전 군대리아 참 좋아했습니다.
샐러드에 계란 으깨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던... 전 그래서 두 개씩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후폭풍은 있었지만....
14/11/16 11:15
저희 부대는 햄빵 나오는 날은 정말 환장을 했습니다. 햄버거빵 사이에 잼 바르고 우유에 푹 담궜다 먹으면 맛이 그냥 크..
+패티는 덤 gop 올라가면서 취사병들이 빵이랑 패티를 뎁히고 스프도 양을 적당히 적게 해서 더 맛있었던 기억이
14/11/16 12:51
저희 부대는 빵을 원하는 대로 가져가게 했거든요.
옆 중대에서 9개 먹은 애가 있다고 하자 저희 중대에 도전을 외치다 6개 까지 먹고 장렬하게 전사한 녀석이 생각나네요.
14/11/16 15:25
의경출신이라...저걸 훈련소에서 한두번밖에 못먹어봤지만...뭐랄까...기적의 음식입니다.
제가 좀 예민해서 그런지...훈련소 입소하고 3주정도 끙아를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마지막주차 주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날...위의 저것이 나왔습니다. 와...기적이 일어나더군요...3주간 모여있었던 그것이... 그런데 저만그런게 아니라...저걸 먹고 많은 인원이 기적을 맛보았죠.... 지금도 궁금합니다. 저 빵과 패티에 어떤 소화요소가 들어있는건지...
14/11/16 15:37
처음 먹을때는 워낙 속이 안좋아서 제대로 못 먹었는데
그 이후로는 진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저 조합으로 저렇게 맛있을수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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