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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11 17:44:38
Name 제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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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유머] 프로야구 역대 최소 관중




왠지 그 간달프 어르신 사진도 있어야될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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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만화
14/1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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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터!
피즈더쿠
14/11/11 17:45
수정 아이콘
1999년 2000년도 해태가 의외로 압도적으로 많군요...뭐 이해합니다...저희 아버지도 야구를 안보시던 때니깐;;
Darwin4078
14/11/11 17:46
수정 아이콘
사직이 임팩트가 있다고 해도 역시 무등경기장이죠.
14/11/11 17:47
수정 아이콘
삼성이 없다.. 싶더니 하나 있네요. 두산의 위엄이군요. 원년팀인데도 없다니..
정지연
14/1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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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순위는 대체적으로 이해가 가는데 6위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찾아보니까 그 해 해태가 우승했던데... 해태가 우승한 해에 광주에서 최소 관중이라니..
14/1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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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태풍이 왔고
민주화 시위가 한창이었을거에요
swordfish-72만세
14/1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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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해태는 솔직히 단명한 농구팀 나산보다 관객 적었을 걸요.
불쌍한오빠
14/11/11 17:5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거 보면 격세지감들어요
저 중고등학교땐 야구보는 친구들이 아예 없었는데 지금 걔들이 야구보고
기록이나 이적정도 챙겨보던 제가 지금 생애 처음 잠실직관을 왔으니...
야구 팬층이 넓어지긴 넓어졌어요
이대호
14/1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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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경기 중에 19경기가 롯데 혹은 해태 경기....
롯데 13경기, 해태 10경기인데.. 해태는 홈에서만, 롯데를 홈-원정 안가리네....
14/1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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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사직에선 대체 무슨일이...
최종병기캐리어
14/11/11 18:03
수정 아이콘
2002 6. 18 한국 vs 이탈리아 월드컵 16강전....

그리고 롯데의 3할미만 승률로 롯데의 관중수는 급감....
후라이드슈타인
14/11/11 17:54
수정 아이콘
뭐 프로야구 존폐론이 저때있었던걸로 다 기억하니
노련한곰탱이
14/11/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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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암흑기
MoveCrowd
14/1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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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통의 자이언츠-타이거즈
잠만보
14/11/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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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등 이내 중에서

2위 롯데 - 한화만 둘다 이름 그대로 남아있는 팀이네요
키스도사
14/11/11 19:09
수정 아이콘
69명 들어왔던 기록을 세울당시, 롯데 자이언츠 모자를 쓰고 오면 입장료 무료에 입장 관객 전원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기로 했는데 아무도 모자를 안쓰고 오고 아이스크림은 혼자서 배탈날때까지 먹었다는 전설이 남아있죠 크크크 내년 사직야구장 관중수가 기대됩니다.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 놓고 관중들이 사직야구장을 메워주기를 롯데 구단측에서 기대하면 진짜 양심도 없는거죠.

사담을 붙이자면, 야구 암흑기때 KBO측에서 어떻게든 지상파 중계만큼은 어떻게든 사수했고, 그때의 위기를 넘긴후에 지금은 프로야구 중계를 지상파에서 끊기지 않고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년 중계권료가 300억이 되네 마네 하는걸 보면 격세지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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