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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8 22:09
한국의 마트는 하나다, 공원도 하나다, 카페도 하나다, 식당도 하나다. 병원도 하나다. 어딜 가든 과거 그 사람은 만난다...-_-
14/11/08 22:18
부잣집 부모님은 항상 멋진 쇼파에 정면으로 앉아 있다.
아빠가 앉아 있을 때는 아들이 들어오거나 나가다가 "거기 잠깐 앉아 봐라" 스킬에 당하고, 만약 듣지 않으면 싸대기를 맞는다. 엄마가 앉아 있을 때는 며느리에게 한 소리 하고, 며느리는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굳은 표정을 짓다가 방에 들어가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엄마가 쇼파에 앉아 잔소리를 하다가 출근(퇴근)하던 아들이 말대꾸하면서 언쟁이 생기면, 방에 있던 아빠가 나와서 아들 싸대기를 때린다. 그러면 옆에 있던 며느리는 양 볼을 손으로 감싸쥐며 놀라고, 엄마는 아빠를 말린다. 가난한 집 큰형님은 부모님을 잘 모시는 효자 자영업자이지만, 항상 사업에 문제가 생기곤 한다. 둘째 아들은 큰형님 집에 세들어(빌붙어) 살고, 늘 주책맞아서 시집 온 며느리는 집안의 비밀을 모두 들을 수 있다. 둘째가 여자일 경우, 노처녀로 빌붙어 살고, 모든 식구들에게 간섭하가다 자기에게 상처가 되는 소리를 들으면 울면서 죽은 아빠를 찾는다.
14/11/08 23:09
재벌집에서 쓰는 전화도 따로있죠
샤워기만한 수화기에 다이얼로 돌리는 엔틱한전화기 잠을잘때도 아침에 일어날때도 샤워하고나와도 풀메이크업
14/11/09 04:17
통송극본지 백만년 된듯 15번은 잘 모르겠네요.
혼자사는집에 누가와서 요리 해준다고 할때도 그놈의 외투를 왜 안벗냐고 하던 일본인..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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